제121집: 영계를 단합시킨 6천쌍 합동결혼식 1982년 10월 15일, 한국 Page #57 Search Speeches

공산당을 대비하려면 실력을 갖춰야

지금 국제 책임자들, 중요한 책임자들이 다 모이고 했는데 오늘 여기에 오라고 한 것은 물론 회의도 해야 되겠고 시달할 것이 있어서였겠지만…. 우리 통일교회가 이제는 세계적인 시대에 들어왔다구요, 세계적인 시대. 어디 가든지 '통일교회' 하게 되면 대한민국이라는 제한권 내에 있는 단체라고는 생각지 않습니다. 이제는 국제적인 단체로 아는 시대에 들어왔다는 거예요.

그렇지만 우리가 지금 진행하는 과정에 있는데 가는 길이 아직까지는 험하다구요. 자유세계로부터는 물론 앞으로 불원한 장래에 옹호와 지지를 받을 것이지만 공산세계라는, 아직까지 적극적인 투쟁의 벽이 가려 있다 이거예요. 그 투쟁의 벽이 나타났다 해서 그때 준비해서는 안 된다구요. 틀림없이 그런 벽이 나타날 것입니다.

예를 들면, 일본 승공연합이 1968년 4월 1일에 출발했는데, 그때에 선생님이 벌써 공산당을 잘 알았다 이거예요. 이 공산당은 폭력으로써, 이론적 기준이 뒷받침이 안 되게 될 때는 폭력적인 것으로 냅다 미는 거예요. 사상적인 면에서 안 될 때는 폭력으로써 양면 작전을 해 가지고, 사상 면으로 유도하고 폭력으로 대중을 밀어 대는 거예요. 거기에 대중이 다 몰려가요. 그들이 이러한 전술을 가지고 나오기 때문에 여기에 대비하는 통일교회 자체는 이론만 가지고 안 된다 이거예요. 폭력대비 방어 체제가 필요하다, 이렇게 보는 거예요.

그렇기 때문에 일본에 가 가지고 국제승공연합을 앞세워 공산당과 정면적인 충돌을 선포하고 나간 거예요. 그래서 우리 B3 산탄총을 5만 정이나 수입시킨 거라구요. 한 10만 정을 우리 통일교회 식구들이 전부 다 갖게끔…. 이건 위협이라구요. 그다음에는 뭐냐? 일본에 총포사를 38개 소나 만든 거예요. 거 경시청도 아는 거예요. 레버런 문이 만일에 명령만 내리게 되면, 통일교회 교인들은 총을 다 메고 나오라 하면 총을 다 메고 나온다는 걸 안다구요. 틀림없어요. '어디 보자. 세상을 피만 흘리게 해봐라. 옥살박살당한다' 하고 협박해야 된다구요. 암만 협박했댔자 그거 맨주먹으로 하면 안 되는 거예요. 그래서 전국에 38개 총포사를 만든 것입니다. 매해 2억 내지 3억의 손해를 보면서…. 알겠어요? 이익나는 것 아니라구요. 그거 할 수 없다 이거예요.

그러면서 정도술이라든가 태권도를 중심삼고 시위하고, 가두에서 한번 이걸 때려 훑어 버려야 된다 이거예요. 만약에 피를 흘리는 날에는 명령만 떨어지면 옥살박살된다구요. 배후에 그런 저력을 갖고 있어야 돼요. 이 시위보다도, 시위도 시위지만 실질적인 실력을 가져야 된다 이거예요.

그래서 우리 배리타운 신학대학원에 태권도 도장을 만들었다구요. 우리 벨베디아도 수십 명이 수위를 보는데 수위들도 전부 다 허술한 옷을 입고 있어서 젊은 녀석들이 보기에는 아무것도 아닌 것 같지만 '툭' 쳐서 날려 버릴 수 있는 젊은 사람들이 많다 이거예요. 그렇지만 벨베디아의 도장을 중심삼고 그 인근 경찰서 경찰까지 와서 훈련한다 이거예요. 이렇게 되면 차원이 달라져요. 거기 갔다가는 국물도 못 찾는다구요. 이게 필요한 거라구요.

그러니 벨베디아에 도장을 만들고 신학대학은…. 통일교회 지도자로 신학교를 나온 사람은 전부 다 가라데(からて;당수), 당수를 합니다. 시위를 보여야 된다구요. 그러한 여론 조성이 필요한 거예요, 큰일을 하려면. 알겠어요?

'저 사람들이 만일에 단결해 가지고 폭력으로 나오면 어떤 단체든, 누구든지 못 당한다' 하게끔 해야 한다구요. 공산당이 그거 무서워하는 거예요, 그렇기 때문에 일본 공산당 당수, 미야모도 겐찌도 의외의 폭력으로 나올 때는 벌벌 떠는 거예요. 대담하거든요. 한 10만 명의 공산당들이 나가는데 우리 아이들은 너댓 사람 가 가지고 반대하는 거예요. 그렇게 하는 거예요. 매맞고 쫓기고 그런 게 필요하다구요. '와! 이렇게 공산당 전국대회에 대담하게 네 사람이 와 가지고 그저 드러내고 저런다' 하는 거예요. 그러니 수백 명이나 한 3, 4백 명 왔으면 이건 완전히 때려잡는다고 하는 겁니다. 그런 게 필요하다는 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