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39집: 탕감복귀노정에 있어서의 책임분담 1986년 01월 31일, 한국 한남동 공관 Page #271 Search Speeches

사탄까지 사'하- 전통 기준을 회복할 수 있" 사람이 나와야

자, 사탄을 제거하는 데는 책임분담이라는 걸 중심삼고 해야 합니다. 사탄은 그냥 굴복하지 않는다구요. 사탄보고 '야, 내가 이 책임분담권을 알고 그랬으니 너 굴복해 줘. 다 풀어 놔 줘!'라고 한다고 되는 게 아니예요. 이게 문제예요.

책임분담을 논하기 전에, 사탄은 뭘 틀어잡고 있느냐? '나는 사탄이 되어 있지만 그전에 책임분담을 해야 할 아담 해와는 천사장을 좋아했다' 이거예요. 그래요, 안 그래요? 「그렇습니다」 그러니 사탄은 '책임분담을 다하고 난 후에도 당신은 나를 좋아해야 할 것 아니요?' 하면 그 아담이 '그렇다' 할 수밖에 없어요. 사탄이 하나님한테 말하기를 '하나님이 말이요, 책임분담을 아담 해와가 다 한 후에는 나를 어떻게 하려고 했소? 사랑하려고 했소, 안 하려고 했소?' 할 때 '사랑하려고 했지' 하고, 또 아담보고 '나를 사랑하려고 했어, 안 했어?' 할 때 '사랑하려고 했지'라고 하면, 사탄은 '그래요. 그게 원리예요. 나는 악마가 되어 가지고 원리를 지키지 못해서 이렇게 망해 빠졌을망정 당신네들은 내가 죽을 죄를 지었어도 나를 사랑하지 않으면 안 될 원리가 남아 있는 줄 알우' 하는 거예요. 이걸 걸고 있다구요.

사탄이 무엇을 걸고 하나님을 애먹였느냐? 성경 욥기 같은 데를 보라구요. 얼마나 못났으면 그렇게 열 번씩이나 참소하는 그 말을 듣고도 아이구…. 사랑이고 똥개고 모르겠어요. 그거 왜 참고 '으으 으윽…' 이러고 있어요? 사랑하기 때문입니다. '당신이 천국 갈 수 있는 사람을 만들기 위해서는…. 나는 악마의 놀음을 함으로 원수의 자리에 섰지만 본래의 아담이 타락하지 않고 사랑을 할 수 있는 자리에서, 원리 완성한 그 자리에서 하나님이 나를 사랑해야 하고, 하나님의 아들인 아담도, 당신의 후계자인 아담도 나를 사랑해야 할 원리가 남아 있지 않소? 그러니 나를 사랑하지 않고는 천국 못 갑니다'라고 주장하는 것이 사탄이예요. 말이 맞아요? 「예」 그것 때문에 그래요, 그것. 그것 때문에 하나님이….

그렇기 때문에 예수님이 '원수를 사랑하라'고 한 것입니다. 이 말은 완성권의 아담의 자리에 서서 천리의 대도를 이어받아 가지고 사탄까지 사랑할 수 있는 전통적 기준을 다시 회복하여 세우지 않으면 안 되는 입장에 선 예수의 울부짖음이라는 걸 알아야 됩니다. 사랑했다는 조건을 세우면 사탄이 없는 것입니다. 참 놀라운 것입니다.

이것이 지금까지 수십만년 동안 인류를 전부 다 사탄 앞에 거꾸로 올가미, 갈구리를 씌운 것입니다. 여기에 안 찰 때에는 전부 다 족치는 거예요. 여기에 복수 사상(復讐思想)이 있어요? 「없습니다」 이런 문제 때문에 지금 여러분들도 그렇다는 거예요. 척 반대하는 거예요. '나는 악마가 되었기 때문에 너를 파괴시키려고 하지만 너는 끝까지 나를 사랑하고, 파괴시키는 이상의 힘을 가지고 파괴시키지 못 하게 할 수 있는 사랑의 원동력을 가져야 될 것 아니야' 하고 꼼짝못하게 만들고 있습니다. 간단한 내용의 말이지만 여기에는 하나님도 할 수 없다구요. 알겠어요? 「예」

하나님은 역사시대의 이런 사실을 알아 가지고 하나님을 해방하고 본연의 원리기준을 중심삼은 완성된 인간으로 등장할 수 있는 사람이 나오기를 얼마나 고대했겠어요? 얼마나 고대했겠어요? 여러분들 노처녀가 되어 가지고 신랑을 그리워하면서도 시집가지 못한 한 여성의 끄데기(머리털)가 희게 되더라도 그게 문제가 아니예요. 억천만세에 하나님을 얼마나 천대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