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87집: 복귀와 해방 1989년 02월 11일, 한국 본부교회 Page #264 Search Speeches

원리의 사람

원리의 사람은 뭐냐? 아담을 이기는 사람이 돼야 돼요. 아담으로 말미암아 더렵혀진 핏줄을 이어받았기 때문에. 노아를 이기는 여러분이 돼야 돼요. 이것도 마찬가지입니다. 아브라함 이삭 야곱을 이기는 여러분이 돼야 돼요. 모세의 민족적인 사탄적 혈연 가운데 엉클어져 있어요. 예수를 이기는 여러분이 돼야 돼요. 나라를 중심삼고 로마제국에서 해방하려는 뜻을 세우지 못하고 죽어갔기 때문에 다시 와 가지고 나라의 해방을, 이 사탄의 피 그물을 터뜨리고 해방의 날을 그리면서 찾아가야 할 메시아의 길이 있다는 사실을 알아야 돼요. 이 그물에서, 사망의 그물에서 누가 나를 구원하리오? 심각하다구요. 죽기내기 싸움입니다. 무슨 말인지 알겠어요? 「예」

우리 어머니 아버지는 나를 지극히 사랑했어요. 어머니는 날 참 사랑했어요. 8남매 형제 가운데서도 더 사랑한 겁니다. 그 어머니에게 내가 지금까지 살아 생전 손수건 하나 못 사 주었어요. 통일교회 교인들을 위해서 집을 사 주지 않나, 양복을 수만 벌을 해주었어요. `별의별 것을 다 해줬지만 자기를 사랑하는 부모에게 손수건 하나 못 사준 불효가 남을 그렇게 도와줬다고 그것이 선이 될 거야?' 할지 몰라요. 아니예요.

원리원칙에 있어서 하늘로 돌아가기를 원하는 사람은 자기 아들딸보다 앞으로 태어날, 죄짓지 않고 태어날 아들딸을 더 사랑해야 됩니다. 더 사랑하기 위해서는, 그 자리에까지 가기 위해서는 사탄을 차 버리고는 못 가요. 사탄을 먼저 지었기 때문에 사탄을 사랑하면서 아담 해와를 지었기 때문에 사탄을 사랑하는 하나님의 자리에 서야 되고, 아담 해와를 짓는 자리에 하나님 대신 서 가지고 아담 해와가 완성한 뒤에도 사탄을 데리고 천국 들어가야 하는 것입니다. 그것이 하나님 뜻이기 때문에 가인이 미래의 자기 아들딸을 사랑하게끔 사랑의 도리를 남기지 않고는 가지 못하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우리 통일교회…. 여러분이 뭐 참부모의 자식들 뭐 어떻다고 기도하지만 말이예요…. 내가 여기 어머니를 모시고 살지만 말이예요, 어머니와 60년에 결혼하고 3년 동안 외박시켰지요, 왜? 통일교회 이 이리 떼 같은 여자들을 다 살려주기 위해서. 어머니가 가야 할 십자가가 있어요. 그 십자가를 져야 해요. 그 그물을 벗어나야 돼요. 그물을 벗어나는 데는 어떻게 벗어나느냐? 방법이 뭐냐? 어떻게 벗어나느냐 이겁니다. 세계적 그물을 어떻게 벗어나느냐? 여기 통일교회는 전부 다 악마의 그물, 제1인자가 다 들어와 있어요. 양면을 다 통해요. 하늘편도 통하지만 사탄도 들어와 가지고 어머니도 걸고 통일교회 교인도 걸고 이간 붙였다구요. 이런 환경을 어떻게 벗어나는지 알겠어요?

문총재는 어떻게? 문총재도 마찬가지입니다. 해방 후 왜 60년에 결혼했어요? 해방 후에 즉각적으로 결혼하면 좋을 텐데. 해방 후에 대한민국의 이 정권이 나를 모셨으면 즉각적으로 결혼했지요. 반대함으로 말미암아 14년 동안 찾아가야 돼요, 2차 7년노정. 아담 해와가 2차 7년 노정을 지냈는데 3차 7년노정을 못 넘어갔어요.

그래 가지고 14년 후에 나라를 대해 싸워 나오는 것입니다. 개인적으로부터 종족·민족·국가로 종적인 국가와 싸우는 겁니다. 감옥에 들어가 가지고 별의별 놀음 다 한 것입니다. 14년을 이겨 가지고…. 결혼식 전날까지 내무부에 가 가지고 조서를 꾸미는데 가만 보니까 열두 사람, 통일교회 믿던 녀석들 열두 사람이 반대했더라구요. 예수를 죽이기 위해 12지파가 반대한 것이 탕감복귀원칙에 전부 다 들어맞아야 되는데 어쩌면 그렇게 들어맞을까!

그런 싸움을 해야 돼요. 싸움 가운데서 찾아와야 된다구요. 그렇게 싸움했지요? 36가정 싸움해 가지고 찾아오지 않았어요? 알아요? 손등 맞은 그거 생각나나요? 싸움이예요. 남의 아들딸 데려다가 하는데도 절대 어머니 아버지한테 의논도 안 해요. 본래는 하나님의 아들딸 되어야 할 텐데 타락한 이후에 이 사탄이가 하나님한테 의논했나요? 의논 안 하고 제멋대로 전부 다 번식시켜 나왔어요. 이것을 탕감법칙에 의해서 너희들이 사랑하는 아들딸을….

보라구요. 곽정환이도 어머니 아버지가 사랑했지? 「예」 박보희도 어머니 아버지가 사랑했지? 「예」 김영휘도 어머니 아버지가 사랑했나? 사랑했어, 안 했어? 「했습니다.」 그 사랑하는 걸 빼앗아 온 것입니다. 의논이 뭐야? 탕감법칙에 의해서. 사탄의 혈통 세계에 인연이 맺어지면 큰일나요. 결혼 일주일 전에 초청장을 내는 거예요. 어머니 아버지 오고 싶으면 오소, 오는 데는 이러이러한 조건으로 오소. 예복을 입고 오지 않으면 못 들어온다 이거예요. 세상에 그런….

누구 아들이 결혼하는데 못 들어간다는 말이 어디 있어? 자기 아들딸이야? 출발이 달라요. 이래 가지고…. 곽정환이 장인이구만. 춘천 사범학교 선생인데 사랑하는 딸이 통일교회에 들어간 줄은 몰랐거든. 이래 가지고 자기 딸이 결혼한다니 밤중에 청천벽력이지요. `누가 통첩을 해?' 누가 통첩을 하긴? 문선명이가 냈다, 이 자식아! (웃음) 너 같은 것들에게 통첩할 게 뭐야? 탕감복귀 몰라? 나는 하나님이 보호하사…. 하나님의 명령을 따르는 거지 악마의 명령을 따른 게 아니야! 대한민국의 법을, 헌법 명령을 따르는 사람이 아니야!

이래 놓고 전부 다…. `아이구, 누가 뭘 입고 오라고? 명령을 누가 해? 내 아들딸인데…' 와 보라구요, 들어오나. 용산서 경찰관들에게 요사스러운 반대하는 패들이 오니 와 지키라고, 살인사건이 나면 경찰서 책임이라고 해 놓으니 안 지킬 수 있나? 파수병을 놓고, 또 우리 장대 같은 남자들 두 사람, 쉬익 하면 뒤로 나가자빠질 수 있는 그런 파수꾼을 놓고 해대는 거예요. 뭘 해대느냐? 결혼식을 해대는 거예요.

이런데, 가만 보니 시간은 점점 가는데 말이예요, 자기가 검정 양복 입고 참석할 수가 있어? 예복을 입으라 했는데, 예복 안 입고는 못 들어오게 돼 있으니 할 수 없으니 돌아다니면서 빌리게 되지. 제발 제발 제발…. 자기가 바쁘게 돼 있지 네가 바쁠 게 뭐야? (웃음) 자기 맏딸 시집가는데 참석 못한 애비가 어디 가서 간판을 걸고 큰소리를 해? 내가 그걸 모르나? 잘 아는 문선생인데….

이래 가지고는 뭐 야단하고…. 거기 결혼식장에서 `아버지 내놔라', `남편 내놔라', `내 아들 내놔라' 그래요. 식장에서 그런 말 들으면서, `잘들 노누만. 망국지종이니까 그런 일이 있는 거야. 너희들은 망국지종이야' 그런 욕을 먹으면서 결혼해 줘 가지고 내가 뭐 혹이 돋나, 뭐가 생겨요? 내 돈 써 가지고 그 놀음 하고 있는 거예요.

그러니까 곽정환이 장인이 별수있어요? 그래 빌어 가지고, 예복을 빌려 입고 시커먼 바지 저고리…. 그거 안 들여보내야 되는 거예요, 사실은. 들어와 가지고 저 옆에 앉아 가지고…. 꼴 좋다! 내가 몇몇 부모가 반대한다고 그 놀음에 나가떨어질 배짱을 가지고 이 놀음 하는 게 아니예요. 사생결단이예요. 죽기 아니면 살기내기예요. 목숨을 걸고 하는 거예요. 사생결단이예요.

그다음에 곽정환이하고 자기 딸이 떡 웨딩마치에 맞춰 하니 뭐 별수 있나? 키가 헐쑥한 자기 딸…. 딸 잘생기지도 못했더만. 웨딩마치를 해 가지고 내가 손을 얹어 기도해 주는데 기도하고 척 보니까 나를 보더니 입을 이러고…. (흉내를 내심) 욕을 하는 거예요, 욕. 차마 사범학교 교장으로서 욕을 했다고 신문에 나면 그거 창피가, 천하에 망신살이 뻗치거든. 말은 낼 수 없지.

그런 얘기 해? 안 했다고 하지? 「욕은 안 했다고 합니다」 안 했다고 해? 입은 이랬는데, 자기는 모르지. (웃음) 잘들 논다! 그렇게 사탄이는 망해 가는 거예요. 하늘은 그 속에서 발전하는 거다 이겁니다. 축복 다 하고 나서 그다음에는 돌아서서 띵 땡 띵 땡 땡 땡 끝나는 거지 뭐 별수 있어요? 싸움이요, 싸움 아니요? 「싸움입니다」

그리고 남의 남편 있는 여자…. 「아내 있는 남자요」 뭐 마찬가지지. (웃음) 아내 있는 남편 걸작물이 네 개 있어서 야단했어요. 이거 유협회장 동생들, 여편네들 말이예요, 통일교회 말씀 듣고는 좋다고 이렇게 춤을 추고 야단하고 이제 살판났다고 우리 둘이 축복받는다고 야단했는데 말이예요, 그 형수 때문에 병들어 가지고 집안 망한다고, 통일교회 믿어서 집안 다 망한다고 그랬거든. 그래도 피난 나와 가지고 배 하나 불리고 먹고 살고 있는데 미치게 되면, 전부 다 선생님한테 바치게 되면 쫓겨난다고 해 가지고 말이예요, 이렇게 맏동서가 그러니 동서끼리 짜 가지고 `아이고, 남편 가지 말라. 통일교회 가지 말라. 문선생 사기꾼이다' 그랬다구요. 내가 사기꾼같이 생기긴 생겼지 뭐. (웃음) 안 그래요? 사기꾼 같지 않아? 「아닙니다」 아냐? 나 사기꾼이야. (웃음) 이랬는데 언젠가는 선생님이 나를 축복해 줘야 된다고 얘기하더라는구만. 이놈의 간나들!

그래, 내가 그때 다 물어 봤어요. `너희들이 통일교회 나가 반대하면 어떻게 될 거야? 너희 남편들 내가 딴 여자 얻어 줘도…' 그랬어요. 반대하면 얻어 주게 돼 있다구요. 떨어져 나가 반대해? 이놈의 간나들, 뭐, 내 남편 내놓으라구? 간나 딸들 말이예요, 뭐 내 아버지 내놓으라구? 어림도 없어. 그 패들 네 사람 해주고는 말이예요, 별의별 욕을 다 먹었다구요. 거 욕먹는 게 나쁜 게 아닙니다. 별의별 욕을 다 한 사람은 별의별 벌을 받는 거예요. 욕해서는 안 될 사람한테 별의별 욕을 할 때는 별의별 벌을 받는 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