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84집: 자립체제를 갖추라 1988년 12월 20일, 미국 이스트가든 Page #111 Search Speeches

교회를 지도하" 사람이 노력해야 할 '준

그리고 앞으로 복귀섭리를 중심삼은 것이 다 끝나게 되면 외부 종교를 소화하기 전에는 그 외부 종교들과 비교해 가지고 그들이 갖춘 모든 예배의식 이상을 지켜 나가야 된다는 것을 여기서 얘기해 두는 것입니다. 그래서 일요일에 모여야 되고, 기성교회가 일요일 저녁에 모이면 우리도 저녁에 모여야 되고 수요일에도 모여야 되고, 금요일 집회도 가져야 된다 하는 말이예요. 그걸 통해서 자기 후계자들을 길러 나가는 겁니다. 쉬지 않고 계속적으로 후계자를 길러 나가야 되는 것이다 이겁니다. 그러니까 모임이 많을수록 좋아요. 후계자 교육에는 이게 더 필요하다 이겁니다. 가치가 있다, 더 효과적이다 하는 걸 알아야 됩니다.

선생님이 1950년대에 통일교회를 출발하기 전에 많은 사람에게 훈련을 안 시킨 것이 없었어요. 그리고 금식을 하고 개척전도를 시키면서 모든 분야의 훈련을 많이 시켰어요. 그리고 내 자신이 평균 두 시간 이상을 안 잤어요. 7년 동안을 그렇게 산 거예요, 가르치면서. 데리고 기르는 겁니다. 선생님 보고파서 찾아왔다가 갈 때 늦으면 데려다 주고, 밤을 새워 왔다갔다하는 일들이 얼마든지 있었다 이겁니다. 서로 떨어져 왔다갔다 왔다갔다하며 밤을 새우는 겁니다. 그건 선생님만이 아니고 우리 식구들도 다 그랬어요.

그때 한국에는 자동차가 귀해서 전부 걸어다녔어요. 자동차가 없어요. 전부 다 걷는 겁니다. 반달 달밤에, 새벽에 달이 뜨는 그 밤에 서로서로 나라를 위해서 눈물 흘리고 하늘을 위한 미래를 위해 서로가 선서하고 떠나던 그런 잊을 수 없는 사연들이 많아요. 거기에서 애국심이 나는 겁니다, 애국심.

세상의 첫사랑에 잠겨 가지고 사랑에 떨어진 이상의 고차적인 영적 분위기에서 그걸 그리워하면서 움직이던 것이 언제나 그리운 겁니다. 그런 인연을 여러분들이 어떻게 유발하느냐 하는 문제가 교회를 지도하는 사람들의 책임이고, 자기들의 활동하는 목표로 세워야 할 것입니다. 그 전통 기반을 어떻게 연결시키느냐 하는 것이 노력해야 할 표준이라는 것을 잊지 말아야 할 것입니다.

그렇게 알고, 선생님이 그렇게 이 기반을 일으켜 나온 전통을 존중시하면서 전통과 교육과 행동이라는 것을 잊지 말고 생각하면서 자기 후계자들을 길러야 돼요. 지금 암만 잘했더라고 미래의 후계자들이 지금보다 못하면 그건 떨어져 내려가는 겁니다. 지금보다도 미래가 더 잘해야 되는 겁니다. 미래를 위해서 지금을 투입해야 된다는 것을 여러분이 잊지 말아야 될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내가 미국에 와서도 나는 박사 코스를 못 갔지마는 미국에 와서 40명 이상, 50개 주에 배치할 수 있는 사람들을 박사로 만들겠다고 노력한 것입니다. 그런 걸 알아야 돼요. 무슨 말인지 알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