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72집: 고향복귀와 일족해방 1988년 01월 23일, 한국 전본부교회 Page #255 Search Speeches

먼저 일족(종족)을 해방시켜라

선생님은 원리를 알고 하늘나라에 갈 수 있는 직통 코스를 알았지만 어머니 아버지에게 얘기하지 못했습니다. 원리 말씀을 못 했어요. 형제한테도 원리 말씀을 못 했어요. 우리 형님은 동생인 나를 잘 알고 있었습니다. 동생을 가진 형이 많았지만, 자기만이 세계에서 제일가는 동생을 갖고 있다는 것을 알았다구요. 그것만 알고 딴 건 몰랐어요. 그런 형님에게도…. 동생이 집을 팔라면 집을 팔고 소를 팔라 하면 소를 팔고, 무슨 말이든 다 들었어요. 누구보다도 가까운 그런 형님에 대해서도 원리 말씀을 못 한 거예요. 원리가 그렇잖아요? 가인을 사랑하고서야 자기 집을 수습하게 되어 있다구요. 그렇게 살아온 거예요. 거 사실이예요, 거짓말이예요? 「사실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여러분시대에는 말이예요, 부모를 부둥켜안고 '아버지!' 하면 여러분의 어머니 아버지도 같이 '아버지!' 할 수 있는 거예요. 그러니 얼마나 행복해요? 선생님은 모든 역사를 두고 그렇게 하지 못했습니다. 형제 혈족을 중심삼고 '아버지!' 할 때 혈족이 동감돼 가지고 같이 눈물을 흘릴 수 있는 자리에 있지를 못했어요. 그렇게 아버지를 부르지 못했다구요. 하늘나라의 승리를 같이 호소하지 못했어요. 이런 슬픔을 지니고 있다는 것을 알아야 돼요.

이러한 곡절의 역사를 품고 나온 선생님 대신, 여러분의 가정을 사랑하라는 것입니다. 여러분의 일족을 해방시키라는 것입니다. 해방할 수 있는 방망이가 뭐냐 하면 말씀입니다. 이번에 이렇게 말씀을 선포할 수 있는 사람을 뺏다는 사실이 놀라운 거예요. 하나님이 축복을 주기 위한 제일 선발대를 선출했다는 사실이 위대한 거라구요. 알겠어요? 「예」 옛날 똥구덩이에서 똥 묻히고 살던 거기로 다시 돌아가겠다고 생각하면 안돼요. 그 자체가 잘못입니다. 그렇게 알고 일단 헤어져 돌아가서 몇십배의 노력을 해야겠어요. 선생님이 내내 이야기한 대로 여러분의 열조들을 해방시켜야 합니다.

악한 조상들이 얼마나 많아요? 내가 가서 함으로 말미암아 열조 전체가 합해서 여러분을 후원할 수 있는 천사권을 만들어야 됩니다. 그렇게 하여 일족을 구원함으로 말미암아 지상의 타락한 아담권, 사탄편 아담권이 아니라 정상적 아담편으로서 여러분을 옹호해 줄 수 있어야 됩니다. 그래야 그 일족이, 문중이 해방되는 것입니다. 종족이 해방되게 될 때에 종족편성을 이룰 수 있는 것이요, 민족이 해방되는 것입니다. 그럼으로 말미암아 남북한의 가인 아벨권 통합이 벌어지는 것 아니예요? 그러니까 남북통일운동국민연합을 남한에서부터 해야 되는 거예요. 무슨 말인지 알겠어요? 「예」

일족을 해방시켜야 돼요. 여러분의 선조들을 위해서 무덤을 찾아가서 일신을 바치겠다고 선서하라구요. '내가 고생을 하여 우리 열조들, 조상이 잘못한 것을 탕감하겠습니다. 계열적인 면에서 거꾸로 갔더라도, 내려오다가 치솟게끔 반대를 한 사람이 있었거든 내가 대신 맞겠습니다. 맞아 가지고 내려와서 꾸불꾸불하면서라도 하늘 앞에 서게 될 때, 사탄이 참소할 수 없는 자리에서 후원할 수 있는 그런 선조를 해방하기 위해왔습니다' 이렇게 선언하고 출발해야 되는 것입니다.

선생님을 후원하는 거와 같이, 선생님이 그 후원의 중심 센터에 서 있기 때문에 이걸 중심삼고 후손, 족속 몇 대 손자들에게…. 다 문중 계열이 있지요? 몇 대 할아버지, 5대, 7대, 다 있잖아요? 그런 계열적인 대수를 중심삼고 현재의 문중을 연결시켜 여러분을 협조함으로 말미암아 우리 민족이 이스라엘권에 참여할 수 있는 것입니다. 그래 가지고 해방의 나라 천국에 들어갈 수 있는 거예요. 그게 여러분들이 해야 할 책임입니다. 알겠어요? 「예」

자, 선생님은 내 일족을 버리고 지금까지 세계적인 무대에서 싸워 왔습니다. 그러고 돌아와 보니 일족이 다 없어졌다구요. 내가 흥남 감옥에 들어가 있을 때 매달 찾아와서 울고불고하던 어머니를 이북에 두고 찾아가지를 못했어요. 왜? 평양에서 따르던 모든 식구들을 찾아봐야 했기 때문입니다. 80세 이상 된 노인까지 찾아가서 죽었다는 소식을 알고야 가려니 늦은 거예요.

하늘이 갈 길을 허락치 않았어요. 왜? 이북에서 남한으로 나온 기독교를 수습해야 했기 때문이예요. 내가 남한의 나라를 대표해서 제물이 된 기독교를 수습해야 할 책임이 있기 때문에, 고향 가는 길을 허락할 수가 없었던 거예요. 막아 버린 것입니다. 그러다 보니 부모들은 다 제물이 되어 버린 것입니다. 일족이 제물이 된 거라구요. 안 그래요?

이러한 전통적인 역사를 똑똑히 알아야 되겠다구요. 대한민국에 하나님의 섭리가 어떻게 운행되어서 어떻게 귀결될 것인가를 확실히 알아야 되겠어요. 그래 가지고 여러분의 선조들을 동원해서 판국을 짠 후에 각자 부락, 씨족을 중심삼고 해방권을 이루지 않으면 안 된다는 사실을 명확히 알고 격파운동을 해야 돼요.

착륙 기지, 뿌리를 어디에 박을 거예요? 집이예요. 집이라구요. 통이 아닙니다. 반을 넘어 집이예요, 집, 집, 집! 어머니 아버지예요. 가인 아벨을 해방하려니 집에 가야 되는 거예요. 거짓 부모의 혈통을 전부 제거시키려니 집에 가야 돼요, 통·반격파를 중심삼고. 알겠어요?

통은 친척입니다. 일족이라구요. 일가와 일족이 하나만 되었더라면 예수는 죽지 않았을 겁니다. 예수 앞에 일가와 일족이, 사가랴가정과 요셉가정이 하나되었더라면 예수가 안 죽는 거 아니예요? 통·반이 일족 편성의 기지라는 것을 알아야 됩니다. 그렇지 않고는 해방이, 남북통일이 불가능합니다. 원리의 관점이, 섭리의 관점이 그렇다는 것입니다. 똑똑히 알아야 되겠다구요. 알겠어요? 「예」 이 관을 중심삼고 그 배후를 선생님이 다 처리해 나온 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