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25집: 환고향과 새 나라 통일 1992년 01월 26일, 한국 본부교회 Page #296 Search Speeches

하나님의 사'과 생명으로 태어났다면

나 그렇다고 원망하지 않는다구요. 내가 짊어진 십자가는 내가 책임져요. 이제 김일성이까지 다 넘어갔습니다. 나라가 갈 수 있는 길은 전부 다 닦았습니다. 조수까지 들락날락할 수 있는 길을 터놨다구요. 알겠어요? 그 이상 할 필요도 없습니다. 나라가 없어도 돼요. 나한테 나라를 맡겨 보라는 것입니다. 3년도 안 가요. 몇 개월 이내에 전부 다 김일성이하고 짝자꿍해서 별의별 짓을 다 하게 돼 있다구요. 그거 얘기 좀 할까요? 「예.」 그럼 내 대신 대통령하고 짝자꿍해서 문선명의 깃발을 들고 당 만들어 가지고 당수 해먹겠다고 그럴 텐데, 그래도 가르쳐 달라고 해요?

하나님의 3대 사랑이 이 땅 위에 뿌리를 박지 못했다는 걸 알아야 돼요. 여러분들은 몸 마음이 싸우는 사람으로 태어났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사랑과 생명으로 태어났다면 몸 마음이 하나되었을 거라구요. 이게 원칙입니다. 그렇게 되면 사탄이 있을 수 없다는 것입니다. 지금도 매사에 사탄이 나를 망하게 하기 위해서 따라나오고 있다는 것을 알아야 돼요.

하나님의 사랑을 중심삼은 생명과 혈통이 되었다면, 이게 뿌리가 되어 좌익도 없고 우익도 없게 되었을 것입니다. 그렇지요? 동도, 서도 없습니다. 남도 북도 없고, 상하도 없습니다. 하나입니다. 내 사랑, 내 생명, 내 핏줄을 중심삼고 하나되면 하나님의 직계가 되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소유가 내 소유가 되고, 하나님이 내가 되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내적인 나이고, 우리는 외적인 하나님입니다.

여러분들의 욕심이 그렇지 않아요? 하나님 앞에 제일 귀한 것이 있으면 그것을 전부 다 점령하고 싶어요, 안 점령하고 싶어요? 그런 마음을 안 가진 패들은 사람이 아니고 그야말로 원숭이 새끼입니다. 그런 욕심이 있어야 돼요. 욕심 없는 사람은 사람이 아닙니다. 그런 욕심 안 가진 사람, 한번 손 들어 봐요. 어디 가진 사람, 손 들어 봐요. 인간이 본래 그렇게 태어난 것입니다. 이것이 갈라졌기 때문에 파탄이 벌어진 거라구요. 어머니 아버지가 주색잡기를 하게 되면 재산을 전부 다 탕진하는 거와 마찬가지입니다.

우리 조상이 뭘 했는지 알아요? 주색하고 잡기까지 했습니다. 주색이 뭔지 알아요? 술 먹고 바람피우는 것입니다. 술 먹고 바람만 피우면 좋은데, 자지 않고 도박까지 하니 어떻겠어요? 요즘에 고스 뭐라구? 「고스톱입니다.」 그걸 왜 고스톱이라고 해? 고스톱! 높이 올라가 스톱해야 된다 이거예요.

고스톱 좋아하는 여자들, 손 들어 봐. 그거 안 좋아하는 여자 없지요? 있어요, 없어요? 그렇지 않으면 축에도 못 들어간다구요. 고스톱만 해서도 안 되는 것입니다. 고스톱을 하는 데는 저스톱도 알아야 돼요. 돌아가야 된다 이거예요. 돌아가면 살고, 올라갔다가 빼 버리면 옥살박살 나는 것입니다. 그래, 고스톱하는 여자는 저스톱해야 된다구요. 지갑에 있는 돈을 한꺼번에 빼 가지고 고스톱 없이 넘겨주게 되면 스톱이라는 이름자가 없어져요. 무슨 말인지 알겠어요?

스톱은 위험 신호입니다. `스톱!' 할 때 `안전하다, 스톱!' 그래요? `아, 위험하다! 스톱!' 그러지요. 그러니 고스톱만 해선 안 돼요. 저스톱까지 마스터할 줄 알아야 넘어갈 수 있는 것입니다. 그래, 불쌍한 사람의 포컷에 고스톱할 때보다 더 재미를 느끼면서 돈을 넣어 주는 사람은 절대 망하지 않아요. 그 사람은 하나님이 말에 태워 구경시키면서 다니려고 한다는 것입니다.

내가 요즘 라스베가스의 그것을 연구하고 있습니다. `체스' 하면 레버런 문만큼 아는 사람이 없다구요. 애틀랜타를 샅샅이 조사하는 것입니다. 내가 손댈 날이 온다구요. 내가 매일 가면 `문총재 매일 도박장에 온다!' 하는 말 들을까 봐…. 도박장에 10년, 20년 동안 왔다갔다했지만, 절대 가서 앉는 법이 없다구요. 도박판 앞에 앉지 않고 도박했다는 사람 어디 있어요? 암만 시 아이 에이가 꽁무니를 따라다녀도 투전판에 가서 앉지도 않고 서서 도박하는 녀석은 없다구요?

또 손님들에게 `야, 이번에는 많이 넣으라구!' 하고 훈수를 한다구요. 도박하는 데 훈수하는 사람이 어디 있어요? 꼼짝달싹을 못 하는 것입니다. 그러니 얼마나 머리가 복잡하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