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39집: 자신을 아는 사람이 되라 1992년 11월 25일, 한국 국제연수원 Page #209 Search Speeches

청소년 문제를 해결하지 못하면 미래의 희망이 -어

오늘 몇 시까지 얘기할까요? 점심때가 지났으니까, 밥 먹겠다고 하겠구만! (웃음) 나도 밥을 안 먹었습니다. 앞에 있는 사람은 땀을 흘리면서 얘기를 하니까 더 힘들 것 아니예요? 그렇지만 오늘은 어디에 가지 말고 얘기를 들어야 돼요. 그 문을 닫으라구! 통일교회는 문을 닫아 놓고 교육을 한다고 하는데, 진짜 한번 해보자구요. (박수)

하나님만이 모든 문제를 해결할 수 있으니, 여자 문제도 하나님이 해결한다구요. 그러면 여자 문제 가운데 할머니 문제를 해결하고 싶겠어요, 중년 아줌마 문제를 해결하고 싶겠어요, 30대 여자 문제를 해결하고 싶겠어요, 청소년 문제를 해결하고 싶겠어요, 어린 애기 문제를 해결하고 싶겠어요? 이런 여러 급에서 어떠한 급을 하나님이 먼저 손대고 싶을 것인가를 대답해 봐요. 「청소년 문제입니다. 」 청소년 문제예요.

그러면 하나님의 원수 되는 악마가 하나님이 제일 나빠하는 것을 먼저 손대서 가로채겠어요, 좋아하는 것을 먼저 손대서 가로채겠어요? 「좋아하는 것을 가로챕니다. 」 맞다구요. 이건 비사(比辭)지만, 심각한 문제입니다. 악마는 하나님이 제일 좋아하는 것을 가로채는 거예요. 그래서 청소년이 누구의 품에 가 있어요? 하나님의 품이에요, 악마의 품이에요? 「악마의 품입니다. 」 이렇게 하면 알겠지요? 많은 청소년들이 악마의 품에 품겨 있는데, 왜 그러느냐? 하나님이 청소년들에게 보다 희망을 많이 가지고 있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이 보다 희망을 가지는 청소년들은 어떠냐? 수많은 가정들에 있어서 남편들이 문제가 아닙니다. 어머니도 문제가 아닙니다. 할머니 할아버지도 문제가 아닙니다. 철없는 청소년들이 문제입니다. 이 청소년들을 가지고 뭘 할 것이냐? 봉사활동을 시킬 것이냐, 무엇을 할 것이냐? 생각해 보라구요! 악마가 뭘 하겠어요? 청소년기에 제일 귀한 게 뭐예요? 돈이에요, 지식이에요, 권력이에요? 사랑입니다, 사랑! 사랑의 문제를 가지고 청소년들을 누더기 판으로 만들 것이 틀림없다는 거예요. 이것은 극히 상식적인 문제입니다. 그거 아니라고 생각할 수 있어요? 사탄을 쫓아내는 방법을 누가 아느냐가 문제입니다. 청소년은 모릅니다.

그러면 악마가 그 방법을 가르쳐 줄 수 있어요? 여기에 살인범이 자기의 비밀을 가지고 숨어 산다고 하자구요. 그 살인범이 '나는 살인범이다. ' 할 수 있어요? '이런 증거품이 있고, 이것이 그것이다!' 하고 증거할 수 없다구요.

마찬가지의 이치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