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38집: 우리의 갈 길 1986년 01월 24일, 한국 한남동공관 Page #291 Search Speeches

장자권 복귀노정

복귀노정에 있어서는 가인이 형님이니, 장자니 장자권 복귀를 차질없이 역사적 종말시대에 해야 된다구요. 그러려니 예수는 동생의 자리에서 형님을 굴복시켜 가지고 본연의 궤도에 들어가야 되는 거라구요. 그래야 장자권 아담, 장자권 해와의 사랑을 중심삼고 본연의 기준에, 본래의 장성기 완성급에 올라가게 되어 있지 차자가 올라가게 안 되어 있다는 거예요. 장자권 복귀노정을 못 가는 거예요. 그때 세례 요한만 절대 복종했더라면 이스라엘 민족 전부가 동원되고 유대교가 전부 떼거리로 동원되어 나오는 거예요. 예수 앞에 7천 명만 있었으면 죽지 않았다는 거예요. 7천 명만 있었으면 할 짓 다 할 수 있었다는 거예요.

세례 요한은 엘리야로 보낸 자였지요? 이스라엘 민족, 북조 10지파 이스라엘과 남조 2지파 유대나라와의 싸움이라구요. 하늘은 북조를 구하기 위해서 남조를 통해서 선지자를 그렇게 많이 보내 줬는데 보내 주면 언제나 녹다운시키고 말이예요, 언제나 하늘을 배반했다구요. 이것을 전부 청산짓고 재림의 때가 오는데, 하나님의 때가 오는데 가인 아벨이 하나가 안 되면 부모의 품에 품기지 못하는 거예요. 가인 아벨이 떨어져 나갈 수 있으니 형제를 바꿔치지 않으면 본연의 부모의 자리에 못 들어가는 거예요.

그렇기 때문에 성경 역사는 차자가 장자권 복귀를 해 나온 거예요. 차자가 잘나서 그런 것이 아니라 장자권을 복귀하기 위한 거예요. 에서와 야곱에 있어서도 그 간사한 야곱 녀석을 하나님이 축복해 줬다는 것을 보면, 하나님을 사된 하나님이라고도 결론을 지을 수 있는 내용이 있습니다. 그게 왜 그런 거예요? 이런 곡절이 있는 거예요. 바꿔쳐야 된다는 거예요. 어디서부터? 복중에서부터. 아들딸이 어디서부터 나와요? 자궁에서부터 나와서 자라는 거예요. 그래서 베레스와 세라의 쌍동이 역사를 중심삼아 가지고 복중에서 바꿔치는 놀음을 한 거예요.

그래서 통일교회시대에 와서는 아버지 뼛속에 있던 아기 씨와 같이 되려고, 선생님을 중심삼고 여자나 남자나 그저 모든 것 버리고 뼛속에 들어가겠다고 야단하게 되는 거예요. 그런 역사가 있다구요. 아담의 씨, 태어나지 않은 씨의 자리에 들어가야 된다는 거예요. 들어가는 데는 무엇을 중심삼고 들어가야 되느냐? 사랑이 앞서지 않으면 못 들어가는 거예요. 생명이 앞세워도 못 들어가는 거예요. 사랑을 앞세워야 돼요. 사랑을 통해서 났으니 사랑을 앞세우고 탕감길을 가야 되는 거예요.

선생님을 중심삼아 비로소 어머니를 맞았으니, 이제는 봄을 맞을 수 있는 환경적 여건…. 나라의 핍박이라든가 그 어떤 교단의 핍박을 다 밟고 올라서서 예수가 실패한 기반을 탕감할 수 있는 환경의 여건을 세우지 않고는 통일교회는 발전할 수 없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40세가 되기를 기다려 가지고 결혼식을 한 거예요. 알겠어요? 예수가 마음대로 장가갈 수 없다구요. 그 배후의 곡절, 사연의 역사를 다 풀고 땜 때울 수 있는 형태를 갖추지 않고는 할 수 없는 거예요. 그래서 오늘날 통일교회에서 참부모라는 말이 나왔다는 사실을 알아야 돼요.

가정적 전통을 세웠고 이제는 종족적 전통을 세우는 거예요. 동서양을 막론하고 종족적 전통을 세우는 거예요. 그렇기 때문에 통일교회는 국가를 무시합니다. 일본 통일교회 식구들은 황실까지도 통일교회 문선생의 뒤에 세웁니다. 기분 나쁘지 않지요? (웃음) 자기 아내는 물론 자기 아버지, 아들딸 할것없이 또 일족까지도 뭐 김씨면 김씨, 기무라면 기무라 그 일족까지도, 더 나아가 일본 민족까지도 선생님 뒤에다 갖다 놓는 거예요.

그거 왜 그래야 되느냐? 선생님 앞에서 대결하는 것은 사탄세계고 선생님 뒤에 가는 것은 무슨 세계냐? 하나님편 세계예요. 그렇기 때문에 선생님이 돈이 없다고 하면 일본에서 무슨 일을 해서라도 돈을 부친다구요. 그게 있을 수 있는 일이예요? 그들은 사랑의 천국, 사랑의 조국을 찾았다 이거예요. 사랑의 조국창건을 하는 것이 하나님의 소원이요, 인류의 소원이요, 우리 조상들의 소원이요, 나의 소원이예요. 그뿐만 아니라 우리 후대의 소원으로 남아질 것이 틀림없습니다. 그것을 알기 때문에 자기 한 몸 고이 희생해서 의로운 역사를 앞으로 오는 후대가 맞게 하는 책임을 하겠다고 몸부림치고 가는 사람들이 통일교인들이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