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90집: 세계의 조국을 찾아서 1989년 06월 19일, 한국 일화연수원 (용인) Page #158 Search Speeches

인간과 우주의 근본문제를 어떻게 해결할 것인가

여기에 서 있는 사람이 누구예요? 「아버님입니다」 서 있는 사람이예요, 서 있는 놈이예요? 「닷데루 오카타(立ってるおか方;서 있는 사람)입니다」 (웃음) 일본의 오카타상(岡田樣)? (웃음)

사람들 가운데는 서 있는 사람이라고 하는 사람도 있겠지요? 서 있는 놈이라고 하는 사람도 있겠고, 서 있는 분이라고 하는 사람도 있을 거예요. 전부 다 다르다구요. 세 가지 종류를 가지고 있는 산슈노 진기(三種の神器)가 아니예요. 세 종류가 있습니다.

열성분자, 열성분자의 반대는 뭐예요, 열성분자? 반대분자예요. 그런 사람도 있다구요. 할 수 없이 남아 있는 사람도 있을 거예요. (웃음)

이런 관점에서 생각해 볼 때 '어떻게 이 한국 땅에 문선생이라는 사람이 태어나서 이렇게 일본 사람을 모아서 이런 사건을 일으키느냐? 만약에 태어나지 않았더라면 이런 일이 없었을 텐데…' 이렇게 생각하는 사람도 있을 것입니다. (웃음) 그렇게 생각하지 않아요? 만약 선생님이 태어나지 않았더라면 어떻게 됐을까요? 이것은 여기에 참석한 통일교회의 열성분자가 생각할 때 중요한 것입니다. 그러나 반대분자는 그저 '없어도 좋아' 그럴 거예요.

근본문제, 인간의 근본문제와 우주의 근본문제를 해결하려고 지금까지 역사를 통해서 많은 사람이 생각해 왔습니다. 수많은 사람이 거기에 참가하여 의문시하고 고민하다가 죽어갔습니다. 어떤 사람은 자살을 결행하면서 그 해결을 원해 왔습니다. 그러나 이것은 연장되고 연장되어 지금까지 이어왔습니다.

세계는 지금 일본 사람이라고 해서 일본 내에서만 살게 돼 있지 않습니다. 남자라면 남자 혼자서, 여자라면 여자 혼자서 살지 못합니다. 남자 여자가 함께…. 일본도 일본 혼자 살 수 없습니다. 일본도 세계와 함께 살아갈 방향을 해결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런 큰 문제를 안고 있다구요.

이것을 어떻게 해결하느냐? 개인의 해결이라 해도 해결점이 만민에 통하는 해결방법, 가정의 해결이라 해도 해결점이 만가정에 통하는 해결방법, 민족의 해결이라 해도 해결점이 만민족과 통하는 해결방법, 역사를 초월해 통하는 해결방법, 나라문제를 세계문제로서, 그와 같은 문제에 포함해서 해결하는 방법을 찾지 않으면 안 됩니다. 많은 논쟁을 유발시키고 있습니다.

이것을 어떻게 해결하느냐 하는 문제를 생각해 볼 때, 누구보다 자신을 가지고 '내가 하겠다. 내가 아니면 안 된다'고 하는 사람이 아직까지 세계에 한 사람도 없습니다. 그런 가운데 문씨라는 사나이가 태어났어요. (웃음) 문씨가 가는 길은 만민에게 통하는 내용을 가지고 있지만, 지금까지 만민은 그것을 알지 못했습니다. 왜 몰랐느냐? 가는 방법이 전혀 반대가 되었기 때문이예요.

만민은 어떻게 생각하느냐 하면, 자기 중심으로, 자기 가족, 자기 국가를 중심삼고 생각하고 있어요. 우리들은 나라를 넘어서, 씨족을 넘어서, 가정을 넘어서, 자기를 넘어서 가는 방법을 가르치고 있습니다. 그러므로 나라의 국경선을 넘지 않는 이상 통일의 무리는 핍박의 길을 가지 않을 수 없어요. 그런 괴로운 환경 가운데 있다구요. 이런 환경에서 개인적 해방을 이루고 세계에 인연맺게 되었습니다.

이제는 세계에 씨족적 메시아를 선포했습니다. 이것은 각 씨족권을 해방할 수 있는 기준을 가진 것입니다. 이 기반을 연결하면 국가해방, 세계 해방은 자연적으로 따라가게 된다구요.

'이것을 향하여 생명을 걸어도 좋다. 모든 것을 희생하더라도 좋다'라고 지금 세계의 어떤 방향을 정하고 진군하는 무리가 통일의 무리입니다. 이 무리에 동참한 자기 자신이라는 것을 생각해 보면 그것은 간단하고 쉬운 일이 아닙니다. 대단한 일입니다, 대단한 일. 시간이 흐름에 따라 박해가 가해지더라도 그것은 사라지는 것이 아닙니다. 박해가 가해지면 가해질수록 날마다 증가되어 가는 현상을 이루는 것이 우리의 싸움입니다.

선생님의 생애를 돌이켜 보더라도 일생 동안 핍박을 받아 왔습니다. 처음에는 부모님이 계시는 집에 돌아갈 수 없었어요. 친족은 물론이고 친구들도, 선생님과 관계된 모든 사람 가운데 한 사람도 선생님을 환영한 사람이 없었습니다. 이걸 넘어서 나라, 국민 전체, 이걸 넘어서 아시아 전체…. 일본도 반대했지요? 동양세계는 물론이고 서양세계가 반대하고 아메리카가 반대하고 지금에 와서는 중공도 반대하기 시작하고 소련도 반대해 왔습니다. 게다가 사상적 방향을 지도하는 시 아이 에이(CIA)와 정보관계에 책임지고 있는 국가권 모두가 반대해 왔습니다. 전부 다 문선생을 반대해 왔다구요.

미국도 그래요. 선생님을 미국의 댄버리 형무소에 끌어갔어요, 그때 '아! 미국이 승리했다. 문제를 일으키는 남자가 사라졌기 때문에 일단 안심!'이라 했는데 또다시 일년 후에 나와서 역으로 쳤어요. (웃음) 한 대 맞고 전부 쓰러져 갔다구요. 지금 와서는 승리자는 레버런 문이라고…. (박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