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47집: 세계적 조직체제 강화 1986년 08월 20일, 미국 벨베디아수련소 Page #45 Search Speeches

앞날의 희망을 잃어버린 미국

댄버리 이후 3년 동안 선생님은 새로운 길을 닦는 거예요. 그게 선생님의 사명이예요. 왜 하나님은 먼저 그러기를 원하셨던가? 아무리 상황이 어렵더라도 이 나라를 위해서 그런 길을 닦지 않으면 안 되는 것입니다. 그것이 나의 사명이며 즐거움이예요. 단지 그뿐이예요. 어떤 사람들은 '내 아내와 내 자식들을 위해서 내가…' 하는데, 그런 것은 문제가 될 수 없어요. 국가가 문제인 거예요. 어떻게 한 가족을 이 거대한 미국에 비교할 수 있겠어요? 우리는 이제 일선에 서서 이 나라를 구하는 거예요. 어떻게 그런 사적인 것들을 염려할 수 있겠어요? 이 나라에 있는 모든 사람들이 지금 허물어져 내려앉고 있어요. 미국 도처에서 젊은이들이 쓰레기같이 되어 가고 있다는 사실을 여러분들도 보아서 알 것입니다.

누가 이 미국을 구하는 것이냐? 정부가 그것을 할 수 없어요. 미국의 군사력으로도 불가능해요. 경제력으로도 안 돼요. 과학적인, 기술적인 어떤 것을 가지고 할 수 있는 것이 아니예요. 여러분들로서는 해결의 실마리를 찾을 수 없는 거예요. 이래 가지고 어떻게 이 나라를 자랑할 수 있겠어요? 자랑은 커녕 비참한 상황이예요. 누가 이 나라를 구하는 책임을 질 수 있느냐? 그 어느누구도 불가능해요. 오직 하나님만이, 참부모만이…. 내가 알고 하나님이 알아요. 미국에서는 가정들도 파탄의 길로 치닫고 있다는 사실까지도 선생님은 잘 알고 있다구요. 이런 현상들을 방지할 수 있는 방안이 하나도 없어요. 이게 지금까지의 결론이예요.

제아무리 유명하다고 하더라도 미국 국민들은 나를 비난할 수 없어요. 선생님은 미국 국민들이 위대하다는 사실을 잘 알아요. 하지만 미국에는 앞날에 대한 희망이 없어요. 미국이 망해 가고 있어요. 여러분들도 알고 있을 거라구요. 이런 사실을 확실하게 알아야 돼요. 주위의 나라의 상황과 젊은이들을 한번 봐요. 그들 모두가 지상지옥에서 살아가고 있어요. 그들에게는 부모도 없고, 국가도 없고, 구세주도 없어요. 날마다 번민에 휩싸여서 죽어 가고 있어요. 앉으나 서나 어디서든지 번민에 싸여 있어요. 얼마나 불쌍해요! 생각해 보라구요. 여러분들도 잘 알 거라구요.

하나님은 이 나라를 매우 사랑하십니다. 사명을 부여받은 선생님은 잘 알고 있어요. 여러분들은 몰라요. 지금까지 14년 동안 줄곧 선생님은 핍박만 받아 오면서 지금 이 자리에 섰어요. 이제 이 나라의 국민을 염려하면서 서 있는 거예요. 하나님의 심정을 가지고 저들을 사랑하는 거예요. 선생님은 하나님의 입장을 잘 알아요. 무엇 때문에 하나님은 지난 2백 년 동안 이 나라를 그렇게도 소중하게 여기셨던가? 하나님은 다른 곳으로 가실 수도 있었습니다. 통해서 역사하실 수 있었던 사람이 없었던 거예요. 누가 있었어요? 그런 입장이었음을 선생님은 알아요.

선생님이 여기에 올 때까지 하나님은 그 역사하심을 보류하셔야만 했던 것입니다. 여러분들 중에서 누가 그런 택함을 입은 사람이 있어요? 여러분들은 그런 것을 몰라요. 그것이 선생님의 입장이예요. 심각해요. 이런 시기에 있어서 오늘 여러분들에게 마지막으로 명령하는 거예요. 여러분들이 그 명령에 따라서 활동하지 않겠다면 그것으로 그만이예요. 그것으로 끝나는 거예요. 아무도 모르는 한 순간에 선생님은 이 나라를 떠날 것입니다. 그게 하나님의 입장이예요. 선생님이 한번 마음만 먹으면 그것으로 끝나요. 심각한 거예요. 무슨 말인지 알겠어요? 「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