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90집: 세계의 조국을 찾아서 1989년 06월 19일, 한국 일화연수원 (용인) Page #186 Search Speeches

희망을 가지고 전진하라

이것을 안 미국의 기업가들은 어떻게 해서 문선생의 허리를 붙잡을까? 뭐 추파를 던지면 그들이 마음이 내켜서 달려오게 할 수 있는 기반을 닦았어요. 그래서 미국의 부시 정권에 그들이 보고했어요. 그들의 우두머리에게 보고했어요. 선생님은 미국정부에 돈을 내라고 할 생각은 없어요. 재벌과 연결하여 감동시킬 때에는 돈은 언제든지 빌릴 수 있어요. 회사를 세울 경우에는 선생님에 대해서 감사하다고 생각한다구요.

2천년대까지 2백만 대를 생산해서 외국에 수출해요. 2백만 대가 간단한 일이 아니예요. 오늘날까지 과학적인 분석에 따라서 경제적 생산라인을 하나 만드는 데는 5년 걸려요. 30만 대. 그렇다면 삼칠은 이십일(3×7=21) 일곱 개 생산라인을 만들어야 돼요. 일곱 개 공장을 만드는 것은 문제가 아니예요. 세계 각국 일본이나 선진국을 경쟁시켜요. 그때 '일본은 분명히 들어오지 못한다' 그렇게 말할 거라구요. (웃음)

'벤츠회사, 너희들은 인연을 맺고 있으니까 한 번 해볼래? 독일도 한번, 벤츠와 비 엠 더블류(BMW)는 경쟁해라. 뇌물도 써라!' 「뇌물도 괜찮습니까?」 (웃음) 아 뇌물을 써도 좋아요. (웃음) 뇌물은 돈을 많이 보내는 거예요. 벤츠가 50억 달러 낸다고 하면 비 엠 더블류는 100억 달러 내라고 경쟁시키는 거예요. 그게 뇌물이예요. 그래 가지고 선생님이 그 돈을 쓰는 게 아니라 중국을 위해서 써요.

일본도 그렇다구요. 그 페이스(pace)가 마음에 들면 주파수를 맞춰야 돼요. 파장을 맞춰라. 그렇지 않으면 사라지는 거예요. 중국에 그렇게 만들어서 선생님이 반대하는 경우에는 공산권 중국에 들어가는 길이 없어요. 그러면 일본은 큰일이겠지요.

'중국이나 한국은 좋다. 옛날 너희들이 원수를 발본색원하라!' 하면 어때요? 대만과 손을 잡은 경우에는 대만 화교(華僑)를 중심삼고 중동의 석유를 날라와요. 그것을 중단시키면 어떻게 할 거예요? 협박해서 재벌이나…. 악한 생각, 일본에 대해 생각해요. 이게 악한 생각이예요, 섭리적인 기발한 생각이예요? (웃음) 잘 생각해서 대답해 보라구요. 악랄한 생각이예요, 기발한 생각이예요? 「악랄한 생각입니다」 이놈의 자식들! (웃음) 어쩔 수 없잖아요. 일본은 어떻게 해요? 그러니까 여러분은 중간에 다리를 놓아야 돼요. 알겠어요? 「예」

여러분은 한국 사람이 되어 가는 일본 사람이예요. 한국 여자들은 데리고 가는 게 아니예요. 일본에 갈 수 없어요. 중국에 가서 반대하는 부모에게 '자식을 만나고 싶으면 중국에 오라' '왜?' '일본이 40년 전에 침략했다. 침략국가로서 유린했으니까 그것을 역사적으로 갚아야 된다. 변상하기 위해서, 양심적인 청산을 위해서 나는 봉사하기 위해 간다' 하면 누가 반대할 거예요. 여러분의 부모도 반대하지 못합니다. 인류를 배반하는 아버지를 모시고 싶지 않지요? 어떻게 생각해요?

부자관계를 결렬시키는 거물 문선생을 필요로 해요? 그래요? 이놈의 자식들, 그렇더라도 필요해. (웃음) 그러니까 정의의 길은 그렇게 해서 닦아지는 거예요. 불의의 뿌리는 그렇게 해서 잘려서 흘러가 버린다구요. 이것이 역사의 심판방법입니다. 처리법이예요. 이것을 추구해 가보면 역사가 재판하는 정당한 길이요, 방법입니다. 알겠어요? 「예」

그러니 위협하지 않아도 지금 문선생의 말을 일본정부가 듣고 그게 변해서 호주머니에 모아 놓은 돈을 모두 선생님에게 내줄 거예요. 문선생은 도둑이 아니예요. 이자를 붙여 갚아줄 거예요. (웃음) 여러분은 모두 훔쳐 오지 않았어요? 모두가 도둑이예요. 일본 사람은 모두 도둑이라구요. 일본의 생산기술은 자랑할 게 하나도 없습니다. 그것은 구미 여러 나라에서 전부 훔쳐 온 거라구요. 카메라로 찰칵찰칵해서 훔쳐 왔지요.

라이카(Leica)도 그래요. 카메라도 독일의 세계 제일의 카메라 기술을 훔쳐 온 것이지요? 직물도 그래요. 전부 스파이를 통해 짜 맞추고 기계를 전부 모방해서 만든 거예요. 연구해서 개발, 발명한 것은 아무것도 없다구요. 모두 훔쳐 왔어요. 그렇지요? 「예」

모방도 그래요, 모방도. 모방도 약속해서 모방한다고 보고하고 정당한 돈을 치르고 모방하는게 좋아요. 그런 것을 하지 않으니까 도둑이예요.

일본 수상을 만나도 선생님은 정면에서 딱 치고 '이놈의 자식 뭐가 자랑스러워?' 라고 정면으로 때린다구요. '가만 있어! 선생님 말을 들어, 이 도둑놈의 왕초' 그런다구요. (웃음) 그렇지 않아요? 도둑의 체면을 세워주고 구해 줄 테니까, 선생님이. 그렇게 된다구요.

이번 사건으로 일본이 '일본처럼 똑똑한 나라가 이런 상태가 되면, 미국이나 프랑스가 지금까지 관계를 맺어 왔는데 이 관계가 끊기게 되면 큰일이다. 일본처럼 왜 하지 않느냐? 헤헤헤' 하고 여자처럼 웃으며…. 프랑스도 지금 기술제휴 했는데, 공장이 스톱! 스트라이크 해요. 그런데 그런 중에서 하나님이 독자적으로 당당한 기반을 닦아서 세계에 풍미하게 하기 위해 그 선두에 문선생을 진군시키고 있어요. 2, 3년 걸릴 거예요.

그동안에 중국에서 선생님이 어떤 일을 했느냐 하면 은행을 만들었어요. 그 방대한 건설자금을 중국한테 내라고 하지 않아요. 외국 자본주의 사회에서 전부 끌어들일 테니까 그 대신 은행을 만들라는 거예요. 수백억 수천억의 돈이 들어올 거예요. 그것은 문선생의 이름으로는 안 돼요. 어차피 중국내에서 만든 것은 중국의 상품이요, 중국의 재산이 됩니다. 그렇지요? 중국의 소유물이라구요.

그러니까 중국에서 은행을 만들어서 지불보장은 중국에…. 알겠어요? 지불보장을 알고 있지요, 지불보장. 은행에서 얼마정도 돈이 벌리는 경우 중국이 보증이 되어 지불보장해요. 문선생은 거기에서 앞에 서 있지만 문선생에게는 아무것도 없어요. 두 손밖에 없어요. 입은 가지고 있지만 돈은 없다구요. (웃음) 만약 선생님이 마음으로 작정하고 내지 않을 경우에는 대신 중국이 지불하지 않으면 안 돼요. 그 재산은 선생님의 회사예요. 중국 것이 아닙니다. 그 대신 나는 봉사적으로 과학기술, 최고의 첨단기술을 전수해 줘요. 그것을 싫어하면 내 힘으로 인도로 옮겨 버려요, 인도. '아, 그런 것은 꿈에도 생각할 수 없습니다. 인도라는 것은 꿈에도 생각하지 않습니다' 해서 '그래요? 당연합니다' 했다구요. 선생님 말대로 은행까지 홍콩에 훌륭한 은행으로….

그래서 그런 것을 중국에서 말했는데 '중국에서는 지금까지 합자회사를 만들기 위해서는 기술제휴를 했다. 조인트 벤쳐(joint venture;합작 투자)한 나라가 몇 개 국 있는데 50개 이상의 나라에서 흘러 들어온다. 유통되는 돈은 우리 은행을 통해서 쓴다' 하니 '예예' 했어요. 은행을 만드는 경우에는 돈은 얼마든지 있어요. 지금은 여러분이 쫓겨나게 되고 발붙일 곳이 없어요. 지금 비참한 여러분의 모습이 그때는 회전의자에 당당하게 앉아서…. (웃음)

아시아를 지배하는 큰 인물이 될 것을 꿈에도 생각하지 못하고 있었을 거예요. (웃음) 정말이라구요. 그렇게 될 수밖에 없잖아요? 어떻게든 그렇게 결론을 내리지 않겠다고 해도 결국은 그렇게 되어 있고, 주변이 벌써 인정하는 쪽으로 결실되어 있으니까 중국이 그것을 인정하지 않을 수 없다구요. 그 말이 거짓이예요, 사실이예요? 지금 진행중이라구요. 그러니까 희망을 가져야 돼요, 낙담해야 돼요? 어느 거예요? 「희망을 가져야 됩니다」 희망을 가지고 춤춰야 돼요, 낙담하여 옆으로 쓰러져야 돼요? 어떤 거예요? 「희망을 가지고 춤춰야 됩니다」 희망을 가지고 약동을 해야 됩니다. 약동 알지요, 약동? 약동, 약동은 한국 말로 '전진하라'는 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