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75집: 애절한 뜻길 1988년 04월 24일, 한국 본부교회 Page #283 Search Speeches

원리의 길은 -어날 수 -" 무서운 길

레버런 문 사상은 이미 세계적이 돼 있습니다. 학자세계에서 문제가 돼 있어요. 이건 내 말이 아니예요. 안 되면 내가 문제 될 수 있게끔 만들 것입니다. 만들고 있는 거예요, 지금. 그렇게 알고, 주저하지 말고 보무도 당당하게 북진통일을 해야 되겠어요. 북한을 소화할 수 있는 자주적인 사랑의 실적을 가지고 북한 사람들과 여러분이 40일만 지내고 돌아서면, 북한 사람들이 자기의 모든 것을 고백하게 돼 있지 여러분이 고백하게 안 되어 있습니다. 통일교회 힘이 그거예요. 자기들의 비밀 이야기를 다 하는 것입니다.

그런 목적을 위해서 전진함으로 말미암아, 뜻의 길이 비운이었지만 이 길을 한번 해소시킴으로 말미암아 사랑의 핵의 기준이 국가적 기준에서 완성되는 것입니다. 거짓 부모, 김일성이를 어떻게 할 거예요? 죽일 거예요? 해방이 되면 공산당을 죽일 거예요? 그들이 입으로 증거해야 합니다. 그래서 자기들이 갈 길을 자기들이 자초할 것입니다. 천국, 지옥에 누가 보내는 것이 아니예요. 자기들이 결정해 가는 것입니다.

통일교회 문선생이 위대한 건 그겁니다. 내가 통일교회 교인들이 별의별 잘못한 것을 다 눈감고 있습니다. 그건 자기들이 결정해 가는 것입니다. 원리가 이런데 어떡할 거예요? 자기들은 알거든요. 원리를 속이고 넘어가면 못 살아요. 살 수 있어요? 못 살아요. 그래서 원리가 위대한 거예요. 마음이 가만 둬두지 않아요. 나도 그걸 알기 때문에 이 길을 가는 것입니다. 옆으로, 딴길로 가려고 하면 후려갈기는 거예요. 벗어날 길이 없습니다. 짐이 점점 무거워지는 거예요. 차라리 죽을 길을 넘어가는 것이 쉽기 때문에 이 길을 가는 것입니다. 여러분이나 나나 마찬가지 입장이예요. 알겠어요? 「예」

원리의 길은 벗어날 수 없습니다. 타고 넘어갈 길이 없어요. 무서운 길이예요. 이게 원리예요. 할아버지가 그랬듯이 아버지가 그래야 되고, 아버지가 그랬듯이 또 수천만대 후손이 그래야 돼요. 그게 원리예요. 밟아 가야 됩니다. 원리의 길은 밟아 가야 돼요. 타고 넘어 못 갑니다. 문총재도 못 타고 넘어갑니다. 밟아 가야 됩니다. 수난길을 밟아 가야 돼요. 알겠어요? 「예」 이북도 타고 넘어 못 갑니다. 세계를 수습하자면 이북을 해방해야 됩니다.

이북땅에서 눈물을 흘린 적도 있었지만 그 문총재의 눈물은 비장했습니다. 나라를 휘두르던 모든 군왕 혹은 충신들의 눈물은 겉도는 눈물이었지만, 내가 흘린 눈물은 종적인 자리에서 하나님과 더불어 흘린 비장한 눈물이었습니다. 눈물을 흘리면 거기서 사라지는 것이 아니예요. 그 반대 세계의 종적인 기준 앞에 횡적인 기준을 확장하기 위해서 미칠듯이….

조그만 데서 크게 원형을 그려 가지고 세계까지 움직여 갈 데가 없으니, 다시 돌아 들어와서 지금 남북통일 시대로 와 가지고 지상세계와 천상세계를 연결하는 것 아니예요? 상반형 하반형을 연결시키는 시대에 와서 비로소 정착하기 위한 삼팔선 기준 위에 핵의 심정적 기준을 어떻게 닦느냐 하는 문제를 중심삼고 전진하는 이 시간인 것을 알고, 여러분들 일대에 결심을 해야 되겠어요. 슬픔 아니라 사랑 을 중심삼은 하나님 해방과 만민 해방과 국가 해방과 더불어 해방의 그 세계로 전진할지어다! 그럴 수 있는 사람 손들어서 맹세하자구요. 그럴 사람 손들어 봐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