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67집: 참부모와 나 1973년 06월 27일, 미국 벨베디아수련소 Page #226 Search Speeches

참부모가 나타나" 데서부터 새로운 -사의 기원이 벌어진다

지금 우리의 길을 놓고 세계적인 사탄이 세계를 망치기 위한 최후의 발악을 하는 이 시대에, 이런 자리라는 것은 여러분이 생각지도 않고 친구지간과 같은 관계를 통해 순순히 얻을 수 있는, 그런 내용의 대가로 찾을 수 있는 것이 아니라는 것을 알아야 됩니다.

여러분이 알아야 할 것은, 우리는 타락함으로 말미암아 우리의 고향을 잃어버렸다는 것입니다. 또, 나라를 잃어버렸고, 세계를 잃어버렸다는 것입니다. 더 나아가서는 하늘을 잃어버렸다는 겁니다. 하나님까지 잃어버렸고, 하나님의 사랑까지도 잃어버렸다는 거예요. 이런 방대하고 엄청난 모든 것을 다시 찾을 수 있는 하나의 기원이 무엇이냐 하면 참부모라는 놀라운 명사인 것입니다.

하나님으로 보면, 지금까지 역사적으로 소원해 오신 섭리의 목적이 무엇이냐? 이(참부모) 기준입니다. 인류가 타락 이후 지금까지 탕감역사를 해 나온 것은 무엇을 하기 위해서냐? 이것(참부모)을 찾기 위해서입니다. 수많은 기독교인들이 지금까지 한날의 소원을 바라고, 재림의 날을 기다리는 것도 이것을 위한 것이요, 수많은 종교가 전부 이 한날을 바라고 있는 것도 이것 때문입니다. 이런 사실을 생각할 때, 참부모가 나타난 것은 무섭고도 놀라운 사건인 것을 알아야 됩니다.

여러분은 고향에 가려고 할 것입니다. 왜냐하면, 거기에 부모가 있고 형제가 있기 때문입니다. 부모를 중심삼고 연결된 사랑이 있는 곳이기 때문에 고향을 그리워하는 거라구요. 그런 고향을 품고 있는 나라, 그런 고향의 사랑이 연결될 수 있는 그 나라를 사람들은 자기의 조국이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조국이라고 하는 것은 그런 거예요. 그런 면에서 본연의 사람을 중심삼고 볼 때, 우리에게는 고향도 없고 조국도 없는 것입니다. 과거에도 없었고 현재도 있을 수 없다는 것입니다. 미래도 없다는 거라구요. 있다고 해도 그것은 악이지 우리하고는 아무 상관도 없는 거예요. 참과는 상관없다는 거예요.

참부모를 중심삼은 거기에서부터 이상적인 역사의 출발, 새로운 문화의 출발, 새로운 사랑의 출발이 벌어지는 것이요, 새로운 인생의 출발, 새로운 가정의 출발, 새로운 국가의 출발, 새로운 세계의 출발이 벌어지는 것이요, 하늘나라와 하나님의 사랑의 출발이 벌어지는 것입니다.

이 참부모라는 말이 그저 말로 할 수 있는, 그저 지금까지 알고 있던 그런 내용의 말이 아닌 것을 여러분은 알아야 되겠습니다. 이런 후세와 관계를 맺기 위해 나라도 망했고, 개인도 망했고, 가정도…. 그러므로 이 자리는 수많은, 수억천만의 희생의 제물의 피가 호소하고 있는 자리인 것을 여러분이 알아야 된다는 거예요. 성경에는 아벨이 피를 흘림으로 말미암아, 가인한테 죽임을 당하고 피를 흘림으로 말미암아 하늘에 참소 했다고 나와 있습니다. 그런 역사를 전부 다 해원성사 할 수 있는 자리는 이 자리밖에 없는 거라구요.

그러한 사명을 이어받아서 그런 놀라운 탕감의 사명의 길을 똑바로 해놓기 위해서 모인 무리가 어떤 무리인가 하면, 바로 여러분이라는 것을 알아야 되겠습니다. 그것을 진짜 알게 된다면 내 생명이 뭐 어떻고, 내가 어떻고 하는 불평은 꿈에도, 천 번 죽더라도 할 수 없는 것이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