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29집: 완성시대의 탕감복귀 1992년 04월 13일, 한국 국제연수원 Page #300 Search Speeches

아담이 죄를 지-으니 승리한 아담이 탕감복귀해야 돼

사탄도 마찬가지입니다. 사탄 편이니까 하나님을 대처하기 위해서 망치기 위해서, 커 나가 가지고 하나님을 찾아오는 블록 체제에 대처할 수 있게 먼저 만들어 놓고 차자가 차자의 목을 자르는 놀음을 했다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1차대전은 누가 졌느냐 하면 먼저 친 편이 진 것입니다. 2차대전도 누가 졌느냐 하면 먼저 친 편이 졌습니다. 3차대전도 누가 지느냐 하면 먼저 친 편이 지는 것입니다. 소련이 쳤고, 독일이 쳤고…. 1차대전도 독일이 먼저 친 것입니다.

왜? 하나님은 먼저 칠 수 없다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개념 가운데는 적개심이 있을 수 없습니다. 적개심이 있다는 논리를 세우면 이원론에 떨어져요. 목적의 세계가 둘이라는 말이 되는 것입니다, 사탄세계의 목적지, 하늘세계의 목적지. 그렇기 때문에 하나님 자체가 적개심을 갖지 않는 것입니다. 그 길을 올라오려니 하나님이 지금까지 구원섭리를 연장한 것입니다. 구원섭리를 연장한 이유를 알아야 한다구요. 원수를 칠 수 있는 내용이 있다면 벌써 에덴동산에서 사탄을 거꾸로 꽂아 버렸을 것입니다. 하루 저녁, 순식간에 다 처분할 수 있는 것입니다.

그러나 누가 죄를 지었느냐 하면, 주인이 될 수 있었던 아담이 사탄과 짝해 가지고 지은 것입니다. 암만 부모가 자식을 사랑하더라도 자식이 살인범이다 할 때엔 그 부모가 자식 대신 죽어 주고 싶고, 책임지고 싶은 마음이 천만 번 있더라도 못 하는 것입니다. 그게 가능해요? 불가능한 것입니다. 사람이 죄 지었으니 사람이 탕감복귀해야 됩니다. 하나님과 악마는 그 죄 지은 원인을 알고 있는데, 인간 아담 해와는 몰랐습니다. 청소년 때이기 때문에.

이제 승리한 아담이 나타나서 `하나님, 당신이 알고 있는 게 이렇지요? 악마 너도 알고 있는 타락이 이렇게 됐지? 이것은 하나의 공법의 원칙에 있어서 어긋난 것임을 너희들은 알아?' 하고 목덜미를 잡아서 하늘의 공판정에 갖다 놓고 하나님을 심판장으로 해서 이것을 처단해 버려야 할 증거자가 필요한 것입니다. 지금 역사시대의 종말에서 그 증거자가 여기에 서 있는 문선생이라 하는 양반이요, 참아버지요, 참부모라 하는 것을 알아야 됩니다. 알겠어요? 「예!」 (박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