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39집: 탕감복귀노정에 있어서의 책임분담 1986년 01월 31일, 한국 한남동 공관 Page #255 Search Speeches

책임분담 완성의 첫째 조건은 절대 복종

세계라는 울타리 안에 내가 서 있는데, 이걸 수습해 나오기 위해서는 개인의 갈 길을 수습해 가지고 열어야 돼요. 그다음에 가정의 갈 길을 열고, 종족의 갈 길을 열고, 민족의 갈 길을 열고, 국가의 갈 길을 열고, 세계와 영계 전체의 갈 길을 열고 가야 하는 것입니다. 그러지 않고는 탕감복귀노정에 있어서 책임분담권을 벗어났다고 할 수 없다 그 말이예요. 알겠어요? 「예」 이게 문제예요.

그래서 하나님은 긴 역사시대를 통해서 책임분담을 모르는 인간들이 책임분담했다 할 수 있는 정책을 펴 나왔다는 것입니다. 절대 복종해야 돼요. 먼저 책임분담을 완성하지 못한 것은 하나님의 말씀에 절대 복종하지 못했기 때문이예요. 그러므로 첫째 조건이 무엇이냐? 책임분담 완성하려면 하나님의 말씀을 절대 복종해야 됩니다. 하나님이 따먹지 말라고 한 말씀에 절대 복종했으면 책임분담 완성했겠어요, 못 했겠어요? 「했습니다」

그러니까 복귀의 길을 찾아가는 사람들은 하나님의 말씀에 절대 복종해야 됩니다. 적당히가 아니예요. 자기 생명을 부정하더라도 나는 갈 수 있다고 해야 됩니다. 사탄세계의 꼭대기를 딛고 넘어가야 된다구요. 그래서 예수님은 말하기를 '누구보다도 나를 사랑하지 않으면 안 된다'고 했습니다. 어린이나 아기나 딸이나 아들이나 아내나 그 누구보다도 나를 사랑하지 않으면 나에게 합당하지 않다고 했어요. 그건 독설적인 말이예요. 그런 결론을 어떻게 예수가 내릴 수 있었느냐? 그건 하나님의 원리원칙을 두고 볼 때 그렇다는 거예요.

사망권, 타락권을 넘지 않으면 천국에 갈 수 없는 것이 원칙입니다. 사망권이 인간들의 사랑으로 말미암은 것이니, 우리 인류 조상이 타락한 사랑으로부터 부부의 관계를 맺어 가지고 부모가 되고 자식을 낳아 가정을 이루었으니, 부모의 사랑이나 어떤 사랑이나, 모든 사랑은 타락에서 온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그걸 부정하고 그 이상 하늘을 사랑하지 않으면 타락권을 벗어날 수 없다는 거예요. 천국 가려면 그 이상 사랑해 가지고 올라가야 돼요. 그거 이론적으로 맞는 말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지금까지 통일교회에 나온…. 여러분들은 복이 많습니다. 통일교회에 들어와 가지고는 부부라도 부부생활 못 했어요. 형제의 자리에 들어가야 돼요. 7년 동안 침대에서 발가벗고 자면서라도 세상의 타락한 행동을 할 수 없어요. 7년 동안이예요. 내 여편네라고 하고 내 남편이라고 생각하면 안 되는 거예요. 벗고 같이 자더라도 오누이와 같이…. 사탄세계의 이 고깃 덩어리가 피가 동하는 사랑의 근거를 감촉하게 되면 타락이라는 거예요. 그런 노정을 거쳐온 것입니다. 여러분들은 뭐뭐 제대로 알기나 하나요?

선생님이 걸어온 길이 얼마나 험난하고…. 그거 다 얘기하게 되면 여러분들은 다 도망갈 거예요, 한 녀석도 남지 않고. 그렇다는 거예요. 얘기를 안 해 줘서 그렇지. 장막을, 문을 한 절반, 3분의 1을 가리워 놓고 그저 먹을 줄 알아도 못 먹는 놀음 하면서…. 봄날이 되어 가지고 간다 하게 되면 문을 열어 놓고 말이예요, 눈으로 다 보고 이 문 저 문 들어가 가지고, 탕감복귀, 개인 탕감복귀, 가정 탕감복귀, 종족 탕감복귀, 민족 탕감복귀, 이것을 조그만 홈에다 만들어 놓고 '이 자식아! 생명을 바칠 것을 각오하고 뛰어넘어!' 해서 죽겠다고 하며 이걸 빠져 나가면….

탕감조건이라는 말이 참 복된 말이예요. 통과했다는 조건을 세워 가지고 조건 인(條件印)을 받는 거예요, 조건 인. 조건 인을 받게 되면 지옥을 넘어서서 천국에 들어갈 수 있는 제1천국 문 앞에 서는 거예요. 천국 문 앞에 서는데, 누가 먼저 들어가야 되느냐 하면 부모가 먼저 들어가야 됩니다. 여러분들이 먼저 못 들어가요. 죽어서도 기다려야 된다구요.

그러니 지금까지 영계에 간 모든 선지 선열들도 영계에 가 가지고, 부모님이 먼저 들어갈 수 있는 천국 문이 안 열려 있으니 기다려야 돼요. 그 기다리는 곳이 낙원이예요. 뭐 이런 것도 모르고 낙원이니 무엇이니…. 전부 다 이거 주먹구구식으로 모든 것이 통할 것 같지요? 선생님 말 들으니까 확실해지지요? 「예」 낙원이 어떤 곳이라구요? 「천국에 들어가기 전에 기다리는 곳」