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46집: 국제축복가정의 역할 1986년 06월 01일, 한국 중앙수련원 Page #9 Search Speeches

세상 사람과 통일교회 사람과의 차이점

그리고 일본 멤버들, 일본 멤버. 여자들은 한국 사람과 나란히 있기 때문에 문제가 없을 겁니다. (웃음) 문제 없어요? 너 문제 없지?「예」 그 외에는 전부 문제 있나? (웃음) 전부 자기 남편 옆에 앉았지요?「예」 옆에 앉은 남자들, 남자가 왼쪽이잖아요? 오른쪽 앉은…. 여기는 다 거꾸로 앉았네. 바로 바꿔 앉아요. 여편네가 왜 그래? (웃음)

자, 한국 말로 해야지요? 한국 말로 해야 되겠어요, 일본 말로 해야 되겠어요, 영어로 해야 되겠어요? (웃음) 「한국 말로 해주십시오」 한국 말?「예」 일본 말은 어떻게 하고요? (웃음) 웨스턴 멤버들이나 일본 멤버들은 자기 말을 어떻게 하구요?

`여기 모인 사람들은 뭘하는 사람들이냐?' 이렇게 묻는다면 어떻게 대답하겠어요? 뭘하는 사람들이예요? 그것도 생각 안 해봤나? 뭘하는 사람은 뭘하는 사람이예요? 통일하자는 사람이지요. 통일교회 교인들이라는 것은 뭘하는 사람이냐 묻게 될 때, 통일교회 교인들에게 뭘하는 사람이냐 물을 게 없다는 거예요. 통일하자는 사람이예요.

그러면 무슨 통일? 제일 쉬운 것 중심삼고 통일하자는 거예요, 제일 어려운 것 중심삼고 통일하자는 거예요? 제일 쉬운 것 중심삼고 통일하면 얼마나 좋겠어요. 세상에 사는 사람들이, 일반인이 생각하기를 어렵게 사는 것을 좋아하는 사람은 없고 쉽게 살겠다는 사람들이 태반이다 이거예요. 세상은 그래요.

자고로, 과거로부터 지금의 역사시대까지 인간들이 살아 나가는 생활에 있어서 모든 사람은 생각하기를 편안히 살기를 원한다 이거예요. 쉽게 살기를 원하고 그러면서 행복하기를 원하는 거예요. 어렵고 고통스럽게 사는 것을 원하지 않아요. 어렵고 고통스럽게 살면 행복이 없다고 생각하는 거예요. 이게 다르다구요. 세상 사람들은 쉽게 편안히 사는 것이 행복하다고 보는 거예요.

일반 세계 사람들은 그렇지만 통일교회의 통일하자는 패들은 어떠냐? 어렵고 고통스럽게 살면서도 세상 사람보다 더 행복하다고 하는 패들이예요. 그게 다르다구요, 질이 달라요. 질적으로 뭐가 다르냐 하면, 세상 사람은 쉽게 편하게 행복하겠다는 패들이요, 우리들은 어렵고 고통받으면서 보다 행복한 길을 찾아가겠다는 겁니다. 종류가 다르다는 거예요.

그러면 사탄과 하나님은 뭐가 다르냐? 사탄은 쉽고 편안하기를 바라면서, 공을 안 들이고 행복하기를 바라는 최고의 대장이고, 하나님은 그와 같은 사탄세계에 있어서 하늘이 사랑하는 사람을 빼내 가지고 사탄을 제거하려고 하는 겁니다. 그렇게 하는 데 있어서 더 쉬운 곳을 가겠다고 할 때는 사탄이 몽땅 따라오기 마련이다 이거예요. 왜? 세상 사람은 가진 사람이고 덜 가진 사람이고 가릴 것 없이 잘난 사람 못난 사람 전부가, 과거 현재 미래의 인생을 사는 모든 사람들은 쉽고 편하고 행복하게 살겠다는 것이 전통으로 돼 있고, 타락한 사람들의 본질로 나타나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이렇게 사는 사람들은 사탄을 중심삼고 사는 사람이요, 하늘을 중심삼고 사는 사람은 이와 같은 길을 가는 사람이 아니고 반대되는 길을 가는 사람입니다.

그래서 어렵고 고통을 받으면서도 그 가운데서 행복을 찾아가는 무리들이 통일의 무리요, 그렇게 감으로 말미암아 세계가 통일될 수 있는 겁니다. 쉽게 우르르 모였다가 헤어지는 패들이 아니예요. 눈물을 앞세우고, 어려움과 수난의 고통을 앞세워 가면서 하나님을 중심삼고 오늘의 행복이 아니라 내일의 행복을 찾아가는 길이 통일의 무리들이 가는 길이요, 종교인들이 가는 길입니다.

그 종교인들이 가는 역사시대에 있어서 개인들이 소망하는 시대, 가정들이 소망하는 시대가 이렇게 발전해 나오는 거예요. 개인적인 구원의 행복한 시대를 찾아 나오는 사람도 있지마는 가정적 기반에서 하나님을 섬기며 어려움을 극복하면서 사탄세계의 반대를 받더라도 내일의 더 큰 행복을 찾아 나가는 걸음을 이어 나오는 사람도 있는 것입니다. 그것이 종교 역사의 전통적 인생노정이 돼 있다 하는것을 확실히 알아야 돼요. 세상 사람과 다르다구요, 달라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