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04집: 3대 주체사상 1990년 07월 01일, 한국 본부교회 Page #121 Search Speeches

통일 논리의 기반

아까 말한 것처럼 미남 미녀가 있다고 할 때는 보호해야 되는 것입니다. 천주를 대신하고 천상천하를 대표할 수 있는 하나님과 인류가 부부와 같은 관계를 맺은 그것은 천년세 만년세가 흘러가도 변하게 할 수 없는 것이 천리이기 때문에, 그 천리에 대해서 만국 만민 모든 피조물은 순응해야 되는 거예요. 감사하고 화합할 것밖에 없어요. 그렇기 때문에 통일의 세계가 벌어지는 것입니다.

이런 원칙에 의해서 통일교회란 이름이 생겨났다는 거예요. 이런 엄청난 배후를 아는 사람 여기 어느누구 있어요? 오늘날 세계를 다 감동시켜 가지고 기반 닦고 돌아오니 이제 와서 '문총재 알아봐야 되겠구만' 하는 거예요. 그래서 참부모를 선포한 것입니다.

여러분은 이걸 알아야 됩니다. 참된 부모의 자리는 어떻게 나오느냐? 참된 아들과 딸의 역사를 거쳐 가지고, 그들이 커 가지고 부부가 되는 것이고 참된 사랑으로 부부의 도리를 거치고 나온 후에 참된 부모가 나오는 것입니다. 알겠어요? 「예」 아담 해와를 창조한 하나님이 그걸 바란 거예요. 참된 부모가 되기 위해서는 아들딸로 사랑하고, 그다음엔 부부로서 천리의 대도에 합덕될 수 있는 사랑을 지녀 가지고 하나님과 일체이상권을 이루어야 되는 것입니다. 사랑을 중심삼고 일체가 되는 것입니다.

부부일신이라고 하지요? 부부가 왜 일신이예요? 남녀가 왜 평등이예요? 힘이나 모든 것이 여자가 남자한테 못 당하는데. 그것은 위대한 사랑을 중심삼고 그러는 거예요. 하나님과 피조물과 인류는 상대가 안 돼요. 상대가 안 되지만 참된 사랑을 중심삼고는 상대권한이 있는 거예요. 놀라운 것입니다. 여기서 통일 논리의 기반이 나오는 것입니다.

그런 통일의 논리적 기반이 어디서 생겨나느냐? 아담 해와가 하나님을 중심삼고 셋이 하나되기 위해서는 말이예요…. 하나님 자신이 '너희들 나를 위해라!' 하면 천년 만년 위하라는 그것이 좋을 게 뭐예요? 천년 만년 위하는 데 있어서 하나님은 그보다 더 위할 수 있는 자리에 있어야 그 아들딸들이 감사하고 또 복종하고 또 복종하고 싶은 마음이 계속되는 것입니다.

그런 하나님을 잡는 데 있어서 아담 해와가 부처끼리 가 가지고 '아이고, 당신보다 내가 먼저 잡겠어' 한다면 어때요? 오늘날 부처끼리 그래요? 아담이 '귀한 것을 전부 다 내가 갖는 것은, 이 하나님을 잡는 것은 나를 위해서가 아니라 당신을 위해서요' 할 때는 위대하다는 것입니다. 여기에서 통일 논리의 기원이 나오는 것입니다. 해와도 '내가 하나님을 잡으려는 것은 당신을 위해서 잡는 것이오' 하면 여기에 반대할 사람이 있어요? 여기서 통일의 이론적 근거, 학리적 통일의 기반이 형성되는 것입니다.

여기서부터 사기꾼이 없어집니다. 위하고 또 위하려는데 사기꾼이 생겨나요? 이러지 않고는 우주가 소생할 길이 없어요. 개인·가정·나라·세계가 소생할 길이 없습니다. 그러니 재창조 과정을 거쳐야 돼요. 이런 원칙에 있어 가지고 벌어지는 세계는 서로 위하려는 세계기 때문에 거기에는 누가 주인이 없어요. 전부 다 가장자리로 돌아가기 때문에 가운데는 공백이 돼요. 모든 힘은 전부 다 가장자리로 돌아요. 전기도 전력선은 표면으로 돌아가는 거예요. 왜? 전부 서로 위하기 때문에. 그래서 가운데는 비어 있어요. 그러면 가운데는 하나님이 왕래하는 것입니다.

위하는 자리에 공백이 생기면 그 중심에 하나님이 와 가지고 그것을 끌고 올라가 산과 같이 작게도 하고 높게도 하는 거예요. 운동을 하면서 숨을 쉬는 것입니다. 주고받아야 영생하는 거예요. 이론적 사상, 인간 이성, 철학세계의 완성 기반이라는 것은 자기를 주체로 삼아 가지고 위하라는 논리세계에서는 형성이 안 됩니다.

나라도 그래요. 오늘날 미국이 기독교권을 중심삼고 세계를 통하지만, 기독교사상, 하나님사상으로 위할 수 있는 미국 되라고 복을 줬어요. 세계를 위하라고 한 거예요. 오늘 일본 나라도 그 돈을 일본 나라를 위해 쓰라는 게 아니예요. 세계를 위해 모아 준 것입니다. 통일교회 모든 재산이 통일교회 문총재를 위해 다 쓰라는 게 아니예요. 이 진리가 통일교회 이 돼지 같은 욕심쟁이 여러분을 위해서 있는 진리가 아니예요. 만국을 위해 분배해 줘야 할 창고로서 여러분 앞에 나눠 주는 것입니다. 이놈의 자식들, 고향 마을의 어미 아비가 죽어 가지고 지옥가는 날에는 너희들을 타고 앉아 목을 찌르는 거야. 그래서 종족적 메시아권을 선포한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