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05집: 가정 기반을 중심한 통반격파 활동 1990년 10월 02일, 한국 한남동 공관 Page #348 Search Speeches

이론적으로" 사' 이상 "한 것도 -지만 그 이상 귀한 게 -어

여러분 손가락 하나 자를 거예요, 생식기 자를 거예요? 협회장! (웃음) 그거 웃을 게 아니예요. 왜? 어째서? 「사랑의…」 그래, 혈통이 있어야 돼요. 종적인 기준이 있어야 됩니다. 알겠어요? 사지는 횡적이예요. 그렇기 때문에 딱 가운데에 종이 달린 거예요, 종이. 삼위기대 아니예요? 그러잖아요? 그거 하나님 대신입니다. 남자의 그것 중에서 둘은 아담 해와 이성성상이고, 뻗친 하나는 하나님 대신이예요.

그거 재미있는 것은 말이예요, 소변하고 엑기스하고 같은 데서 나오나요, 딴 데서 나오나요? 정자가? 「다른 데서 나옵니다」 다른 데서 나오지만 거기서 합하지? 「예」 (웃으심) 그렇다구요. 그렇기 때문에 귀한 것하고 천한 것이 있어요. 그게 둘이 아닙니다. 천한 것을 사랑하는 사람은 귀한 것을 소유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알겠어요? 또 천한 자리에서 귀한 것을 사랑하는 사람은 둘 다 점령한다는 거예요. 그거 무슨 말인지 알겠어요?

그렇기 때문에 성공하고자 하는 사람은 좋은 일만 바라 가지고는 안 됩니다. 그래서는 성공을 못 합니다. 나쁜 일을 해야 된다 이거예요. 나라의 대통령이 되겠다면 그 나라의 제일 나쁜 것을 소화하기 위해 노력해야 됩니다. 그러면 그 나라의 대통령이 되는 거예요. 보다 나쁜 것을 소화하고 보다 고생하며 산 사람은 일등이 되는 것입니다. 죄가 많은 곳에 은혜가 많다는 말이 이 말입니다. 죄가 많은 것을 소화시키기 위해서 노력하는 사람은 눈물을 많이 흘리고 노력을 많이 해야 되는 거예요. 그러니 거기에 비례적으로 해당하는 은혜가, 거기에 비례해서 하늘의 파이프가 굵어진다는 것입니다. 맞는 말이예요.

그렇잖아요? 그 기관이 제일 냄새나는 곳 가운데에 달려 있잖아요? 안 그래요? 여러분들 뒤를 볼 때 늘어진 것을 들여다보나요, 안 보나요? 굳은 똥 누게 되면 먼저 망치를 흔들어야 되고, 네가 크냐 내가 크냐 비교하며 다 웃을 텐데 말이예요, 그래도 불평을 안 해요. 그렇게 귀한 것이 낮은 데에 가 있더라도 불평해요? 소변 보게 되면 불알에 전부 다 흘러내리게 될 때도 있는데, 윤박사는 안 그렇지? 있나, 없나? 있어, 없어, 물어 보잖아? 있지? 「예」 그게 얼마나 더러워요.

세상으로 보면, 요즘에는 뭐 약이 된다고 해서 소변도 먹는다는데, 똥 먹는 것이 더 약이 된다고 해서 똥 먹을 때가 올 거라구요. 지금 일본에서는 그런 바람이 불었다나? 고위층 사람들이 밤에 몰래 나가 가지고 구령에 맞춰서 `시작!' 하게 되면 한꺼번에 쭈욱 자기 오줌을 들이마신다는 거예요. 건강에 좋다고 그런 놀음을 하고 있다는 거지요. 내가 구보끼를 통해서 누가 누가 한다고 그 이름까지 다 아는데, 그런 클럽이 있다는 거예요.

그거 생각하면 변소 갔다 나올 때에 물 쓰지 말라고 해서 그 물값을 세계적으로 모으면 아프리카 사람들 먹여 살릴 거라구요. 오줌 먹기 운동해서 그런 운동을 하면 아프리카를 살릴 텐데, 나는 그런 생각 했다구요. (웃으심)

사랑 이상 추한 것이 어디 있어요? 사랑 이상 추한 것이 어디 있어요? 사랑할 때는 여편네 똥도 맛보고 싶다구요. 그런 것 느껴 봤어요? 사랑에는 추한 게 없습니다. 추한 게 없다고 하는 그것이 얼마나 추하냐 이거예요. 이론적으로 사랑 이상 추한 게 어디 있어요? 자기 애기들이 코딱지가 붙었어도 그저 비비는데 그 코딱지 생각해요? 세상으로 보게 되면 그거 얼마나 지저분해요? `저거 야만족이다'고 생각하지요. 사랑 이상 더러운 게 어디 있느냐 이거예요. 그러나 그게 귀한 것입니다.

연꽃은 시궁창 물에 십년 만년 잠긴 가운데서 아름답게 피는 것입니다. 생명에는 거름이 연결되어 있지요? 나무가 크려면 거름을 줘야 되지요? 냄새 나지요? 전부 다 그렇잖아요? 생명 자체도 그 반대성과 하나될 수 있는 길에서만이 모든 순환법도가 완전하다는 것입니다. 그건 완전히 잘 발전한다는 거예요.

높은 이념을 중심삼고 있는 통일교회 여러분들 앞에 지금까지 잘살라고 가르쳐 주었으면 전부 다 망한다는 거예요. 땅구덩이 파고들어가 가지고 도 닦으라고 했기 때문에 통일교회가 이렇게 커 올라온 것입니다. 알겠어요? 깊이 뿌리 박아 가지고 커 올라온 거예요. 누가 못 빼요. 세계적으로 뻗어 나갔기 때문에 통일교회 문선생도 못 빼고 하나님도 못 빼요. 그러니까 악마도 못 빼는 것입니다. 악마는 조건만 서면 다 빼버릴 수 있는데 못 뺀다 이겁니다. 통일교회 사랑을 중심삼고 심어 놓은 이것은 하나님도 못 뽑는다 이거예요. 그걸 보고는 하나님도, 보기에는 전부 다 개다리 작대기같이 생기고 형편없고 보잘것없는 무리이지만 사랑이라는 것을 갖고 있기 때문에 `나에게 필요하다' 하고 바라보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