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63집: 남북통일의 기수가 되자 1987년 05월 01일, 한국 한남동 공관 Page #264 Search Speeches

어떤 사람이 효자인가

자식을 하나님 이상 생각하면서 눈물 흘리면서 이 자식이 세계의 아들이 되게 해 달라고 마음으로 축수하는 것은 하나님이 아담 해와를 지어놓고 그들을 대해 눈물어린 소원의 마음으로 빨리 커서 세계를 통치해 달라고 하던 마음과 일치한다는 것입니다. 그렇게 자식을 사랑하는 그 부모의 자식은 망하는 법이 없습니다. 그게 원칙입니다. 천지대도의 줄기다 이거예요. 그것은 하나님도 변경시킬 수 없습니다. 하나님이 변경시키면 하나님의 이상권이 파탄되는 거예요. 알싸, 모를 싸? 「알싸」 암만 자식이 부모를 그리워해도 부모가 자식을 그리워 하는 것을 못 따라가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불효는 있을 수가 없습니다.

통일교회 원리가 좋지요? 「예」 통일교회 원리를 아는 자식을 가진 부모는 행복한 부모입니다. 그런 심정을 가지고 부모를 모시면, 부모 위에는 하늘이 있기 때문에 그 자식이 지옥 가는 원칙은 없다는 것입니다. 천당에 직접 가게 돼 있는 것입니다.

그런데 타락했기 때문에 혈통적으로 사탄편이 됐으니 그 옆에는 오지만, 수직관계에는 못 들어오는 것입니다. 혈통적으로 핏줄이 다르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축복할 때는 혈통전환식이라든가 하는 이런 복잡한 식을 거쳐야 합니다. 그 대등한 자리에, 옆에 있던 것이 대체해 들어와서 대용품으로 연결돼 들어가는 거예요. 그러려면 하나님의 아들 예수가 왔으니 예수를 자기 이상 사랑할 수 있는 자리에 서야 합니다. 그러지 않고는 양자의 자리에 들어가 축복을 받을 수 없고, 계대를 이어받을 수 없다는 걸 알아야 됩니다. 그런 원칙이 다 되어 있는 거예요. 그런 원칙을 중심삼고 천상세계와 지상세계의 인연이 묶어져 나가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효도하지 못하는 사람은 결혼할 자격이 있어요, 없어요? 「없습니다」 이 도둑놈 같은 사내들, 이 도둑년 같은 간나들, 시집 장가 가고 싶어서 '아이구, 선생님은 왜 축복 안 해주나, 축복' 하지만…. (웃음) 나 하나 묻고 싶은데, 자기가 남편을 그리워하는 이상 효도할 수 있는 심정으로 부모를 대한 역사적 탕감기반을 갖고 있느냐 하는 걸 묻고 싶어요. 그거 자신 있어요? 어디 자신 있어요, 없어요? 여러분 전부 다 미완성품 아니예요? 타락한 그 주제에 '난 선생님이 선택해 주는 것보다 내마음대로 할래' 하는데, 그런 원리가 어디 있어요? 아담 해와, 일대일의 결정입니다. 하나님의 공통 천리, 천칙을 기반으로 해서 결정돼야 돼요. 그게 원칙이예요. 해와 자신이 '아, 나 그 남자 말고 딴 남자 찾아갈 거야' 할 수 있어요? 하나님 앞에서는 일대일입니다. 통일교회 원칙은 부모님앞에 일대일이예요. 부모님이 택정한 여자 남자는 싫어도 오케이, 좋아도? 「오케이」 좋아도 오케이? 「싫어도 오케이」 싫어도 오케이.

그러면 어떤 사람이 효자냐 하면 말이예요, 싫은 것을 좋은 것보다 더 오케이할 줄 알아야 효자입니다. 자기 일생의 귀중한 사랑을 희생시키면서 부모에게 효도하겠다는 그런 사람은 천상세계의 어디 가든지, 사방의 열두 진주문이 있다면, 거기에 막혀 있는 문이 없다는 거예요. 완전히 열린다 이거예요. 어때요? 재미있는 말 한마디 들었지요? 선생님이 땅에서 결정하면 하늘나라에서도 결정되는 것을 알아요? 「예」 우리 흥진 아가가 영계에 갈때, 예수는 올드 크라이스트(Old Christ;나이 많은 예수)고, 우리 흥진은 뉴 크라이스트(New Christ;새로운 예수) 라고 결정을 해서 천상세계에 보내니 그냥 그대로 되는 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