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40집: 참부모님의 승리 1992년 12월 13일, 한국 본부교회 Page #228 Search Speeches

2차대전 후 기독교가 뿌리째 ""리고 있" 이유

그러니까 세상은 거꾸로 되는 것입니다. 천지의 천운은 그런 복을 주기 위한 사람을 보호하기 때문에 결국 통일교회는 번창하고 반대하는 사람은 공동묘지로 가는 것입니다. 알겠어요? 그래, 여기 이 자리에 앉아 있는 여러분도 전부 점잖게 버티고 앉았지만, 자기의 욕심을 부리는 사람은 꺼져가는 것이고 공의의 욕심을 부리는 사람은 흥하는 것입니다. 사시 사철은 변하지 않지만, 나날은 변해 간다는 걸 알아야 된다구요.

이것을 요즘에는 믿습니다. 그러나 2차대전 직후에 선생님을 모셨더라면 지금 내가 하던 일을 그때에 할 수 있었던 것입니다. 미국과 기독교가 선생님 앞에 신부로 등장할 수 있는 가정적인 안착지를 만들어 가지고 모셨던들 저 나라가 저렇게 안 되었습니다. 40년 동안에 망해 버린 것입니다.

여기를 보라구요. 영국을 가나 미국을 가나 옛날의 기독교 문화권, 역사를 움직이고 천하를 울리던 그 기독교가 지금 북망산천을 향하게 되어 있습니다. 청소년은 하나도 없고 거지 패들 아니면 공동묘지에 갈 나이의 80세 노인들 몇 사람밖에 교회를 지키는 사람이 없습니다. 왜 그런지 알아요? 2천 년 동안 제아무리 핍박을 받고 수난의 고개가 크다고 하더라도 그것을 넘어온 기독교가….

로마에 카타콤이라는 지하도시, 지하굴이 있습니다. 거기서 4백 년 동안 발전해 나온 기독교가 2차대전 이후 40년 동안 왜 이렇게 뿌리째 흔들리고 전부 다 악마들이 춤추는 무도장이 되어서 하늘 편의 청소년들은 한 사람도 없이 다 도망가 버리게끔 되었느냐 이거예요. 어째서…? 벌을 받아서 그런다구요. 누구 때문에 그래요? 문총재를 반대하다가 2천 년 동안 지켜 나오던 전통이 40년 이내에 전부 다 망해 버린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내가 그걸 수습하기 위해서 3년 전부터 2천5백 개 부흥회와 더불어 지금 새롭게 미국을 살릴 수 있는 운동을 하는 것입니다. 이제 클린턴 대통령을 중심삼아서 기독교가 결속을 해 가지고 이것을 해야 할 텐데, 그럴만한 핵이 없습니다. 그래서 핵인 문총재를 찾아오지 않으면 안 될 단계에 온 것입니다.

그래서 차기 대통령을 해먹겠다는 네 사람이 총재님한테 보고해 달라고 [워싱턴 타임즈]에 찾아와 가지고 '이제 4년 이후를 준비하지 않으면 미국은 망합니다. ' 하는 것입니다. 알기는 알아요. 그래서 내가 이렇게 이렇게 가야 된다는 걸 지시하고 왔습니다. 차기 대통령도 내가 훈련시켜 가지고 배치할 거예요. 그렇지 않으면 미국은 영영….

그래서 내가 이번에 미국을 떠난다고 발표했어요. 나는 미국에 관심이 없습니다. 내 책임을 다했다 그거예요. 나는 어디라도 갈 수 있는 사람이니만큼 전부 다 인수…. [워싱턴 타임즈]라든가 거기에 모든 경제적인 부담을 하던 것도 자립할 수 있게끔 지시하고 왔다구요.

내가 [워싱턴 타임즈]를 필요로 하는 사람이 아닙니다. 내가 통일산업을 필요로 하는 사람이 아니예요. 내가 일화를 필요로 하는 사람이 아니라구요.

이 나라와 이 민족의 건강을 위해서, 선진과학기술을 이 나라에 옮겨 심기 위해서 만들었던 것이지 문총재와 통일교회를 위해서 만든 것이 아닙니다.

통일교회에 도적놈이 많이 생겨났어요. 앞으로 전부 잘라 버릴지 몰라요. 내가 지독한 사람이라구요. 그렇게 적당히 넘어가지 못하는 사람입니다. 뿌리까지 빼 가지고 깨끗이 정리한다면 하는 것입니다.

여러분도 마찬가지예요. 앞으로 선생님이 명령한 역대의 모든 내용들을 기록해 가지고 문답을 다시 해서 여러분이 입적할 때가 올지 모르는 것입니다. 알겠어요? 「예. 」 적당히는 안 통해요. 내가 그렇게 지독한 사람이에요.

그렇기 때문에 가르쳐 줍니다. 깨끗이 가르쳐 주는 것입니다. 이런 시간을 뭐 하러…. 의붓자식들을 데려왔으면 한마디 하고 그만두지만, 의붓자식을 데려다가 직계 아들딸을 만들려니 그게 쉬운 거예요? 모르니 한 번 하고, 두 번 하고, 천번 만번 해서라도 깨닫고 난 후에 페이지를 넘기려고 하는 것이 선생님의 생각이기 때문에 책임은 내가 다했다는 조건을 세우는 것입니다.

선생님은 40대에 천하를 주름잡고 다녔을 사람이라구요. 어떤 신학자, 철학자라도 가르칠 수 있는 놀음을 하면서 세계의 모든 전부를 주름잡고 다닐 이러한 선생님이 그늘 아래에서 이슬을 맞으면서 지금까지 이렇게 싸워 나온 것입니다. 그 역사를 여러분이 알게 되면 전부 다 허리 펴고 못 다니게 되어 있습니다. 그런 얘기를 안 해요. 감옥살이의 비참한 사정은 얘기를 안 한다구요. 좋은 것, 부모가 이룬 승리의 그것만을 참된, 사랑하는 아들딸에게 상속해 주려고 생각하는 것입니다.

그러나 현재 살아 있는 동안 행동을 못 하게 되면 죽어서 선생님이 말하지 않은 모든 것이 여러분의 눈 앞에 나타나 가지고 재차 탕감길로 플러스시킬지 모르는 거예요. 그런 일이 있다는 사실을 알아야 됩니다. 영계에 간 사람들, 가 보니까 전부 다 기가 찰 것입니다. 협박이 아니예요. 영계가 없다면, 내가 이 놀음을 안 한다구요. 하나님을 몰랐으면 이 놀음 안 하는 것입니다. 똑똑히 정신차리라구요. 젊은 청춘세대가 귀한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