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76집: 신앙자의 자세 1975년 02월 01일, 한국 전본부교회 Page #108 Search Speeches

최고의 격전은 나를 '심한 사탄과의 싸움이다

눈은 똑바로 누굴 봐야 된다구요? 하나님. 하나님이 안 보이게 되면, 하나님의 뜻, 하나님의 계획이 이렇다는 것, 그것 외에는 몰라야 되는 거예요. 왼편에 와 붙으면 차 버리고, 바른쪽에 와 붙으면 들이 차 버리고 뒤에서 잡으면 들이차 버리고 앞으로 와서 잡으면 그때는 붙들라는 거예요. 앞으로 와서는 잡을 수 없어요. 천사는 그걸 알아요. 이런 싸움이 여러분 앞에 남아 있어요.

어떤 전쟁이 격전이냐? 제1차 대전도 격전이었고 제2차 대전도 격전이었지만 그것은 다 과정적인 전쟁이예요. 제일 격전은 어떤 거냐? 나를 중심삼고 하는 사탄과의 싸움, 이것이 최고의 격전이라는 것을 알아야 되겠어요. 이것을 평화적으로 해결하기 전에는 세계의 평화는 있을 수 없습니다. 나에게 있어서 평화를 노래하고, 나에게 있어서 완전한 해방을 노래하고, 나에게 있어서 완전한 승리의 노래를 해야만 합니다.'천하는 내 이름과 더불어, 나와 더불어 같이할지어다' 할 수 있는 이러한 승리의 왕자권을 갖추지 않고는 지상에 평화의 세계는 올 수 없다 이겁니다.

그렇기 때문에 평화는 어디로부터 오느냐? 하나님을 중심삼은 참된 종교로부터 오는 것입니다. 이건 가장 이론적인 결론입니다. 이해돼요. 「예」 어디서부터? 대한민국으로부터? 네 집으로부터? 네 엄마 아버지로부터? 아니예요. 나로부터입니다. 통일교인들이 그래요? 평화의 천국에서 살아요? 이걸 알아야 됩니다. 천국은 내 마음에 있나니, 내 자체의 천국으로 현현시켜야 된다 이거예요.

'신앙자의 자세'라고 했는데, 자세를 취하려면 올바로 취해야 됩니다. 내가 어떤 자리에 서 있는지 알아야 된다는 거예요. 알겠어요? 똑바로 봐야 된다는 것을 알아야 돼요. 똑바로 보는데 뭘 봐야 된다구요?「하나님이요」 하나님이 보여요? 보이지 않으니까 할수없이 고차적인 종교에서 하나님의 뜻을 찾아야 됩니다. 그것이 천년의 도인들과 같이 그저 믿으면 된다! 이것이 아닙니다. 하나님의 계획도가 있다구요. 집을 짓는 데도 기초를 닦고 집을 짓고 완성해 가지고 낙성식도 해야 돼요. 그런 계획을 세워야 됩니다. 뜻을 성취하는 데도 단계적인 계획이 있는 거예요.

그것을 오늘날 기독교인들은 모르고 있습니다. 수많은 종교가 모르고 있다구요. 끝날이 되면 이런 종교는 다 쇠퇴해 가지고 가는 것입니다. 오직 통일교회만이, 번창하지 말라고 해도 번창한다 이겁니다. 왜 번창해요? 이론이 맞다 이거예요. 사실이 그렇기 때문에. 통일교회 귀신되기 위해서 왔어요? 통일교회 귀신이 되면 좋겠어요? 귀신이란 말은 기분 나쁘지요. 귀신 가운데도 두 가지가 있어요. 하나는 선한 귀신이요, 하나는 악한 귀신입니다. 이렇게 하면 확실히 알 거예요.

여러분 주위에는 뭐가 있다구요? 삼면이 포위돼 있어요. 일면만이 안되어 있어요. 까딱하다가는 이렇게 해도 걸려 넘어가고, 이렇게 해도 걸려 넘어가고, 손을 이렇게 해도 걸려 넘어가고, 그저 비틀비틀했다가도 아이고…. 그러니 똑바로 가야 됩니다. 여러분이 영계를 체험하면 대번에 아는 거예요. 그걸 보면 종교인들이 이 구렁텅이를 못 넘어 가지고 전부 다 천야만야한 벼랑에서 지옥으로 굴러떨어져 가는 거라구요. 이거 어떻게 된 건지 알 수 없다 이거예요. 부분만 들여다보고 전체를 보지 못하니 말이예요. 그런 건 다 꺾여져 나가는 거라구요.

오늘날 통일교회에서 통일할 수 있다고 하는 것은 이런 내용의 사실이 하나님이 계시하는 내용과 일치하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통일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누구든지 다 가능하다 이거예요. 알겠어요?「예」 이제 여러분의 위치가 어떻다는 것을 알았지요? 눈은 어떻게 봐야 되겠어요? 너무 올려다 봐도 안 되고 내려다 봐도 안 되고 똑바로 봐야 됩니다. 너무 교만해도 안 되고 너무 바보 같아도 안 됩니다. 똑바로 가야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