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02집: 해방의 세계를 향하여 1990년 05월 24일, 한국 한남동 공관 Page #217 Search Speeches

통일교회가 세계를 '을 수 있" 때가 와

그렇기 때문에 절망 가운데 있는 세계의 젊은이들, 대학에 합격하지 못하여 낙망한 젊은 청년들, 종교에서 기도하다가 정신이 반 빠진 탈락자 젊은이들 다 내게 오라는 것입니다. 내가 잔치하고 떡 한 접시 주면서 `옛다 너도 먹고 물러가라' 하면 입에 떡을 물고 가면서 춤추는 것입니다. 여러분들 통일교회 믿고 망했어요, 흥했어요? 「흥했습니다」 통일교회 믿고 욕먹었어요, 칭찬받았어요? 「욕먹었습니다」 이놈의 자식들, 욕먹었는데 뭐가 흥했다는 거야? 사탄세계에서 볼 때는 망하는 것 같지마는 하나님 세계에서는 흥하는 것입니다. 반대입니다. 사탄세계는 소멸되지만 하늘세계는 영원히 찾아오는 것입니다.

우주는 돌아가는 것입니다. 아침이 지나면 점심이 되고 점심이 지나면 여러분이 득세하는 저녁때가 되기 시작하는 것입니다. 역사시대에 거짓부모로 말미암아 더럽혀진 혈통을 받았던 지금까지의 모든 기성세대는 이제 문총재로 말미암아 새로운 부모를 중심삼고 신세대로 교체할 수 있는 순환시대로 접어들어가는 것입니다. 지금까지 득세하던 것은 석양이 되고 몰리고 쫓기고 핍박받던 통일교회는 여명을 맞아 광명의 햇빛이 되어 천하를 품을 수 있는 때가 올지어다! 「아멘」 (박수)

이제는 그래요. 내가 어떠한 단체, 어떤 학자들 세계, 어떤 대회에서도 당당히 나를 본받으라고 할 때가 와요. 그건 세계인이 다 알아요. 알겠어요? 「예」 선생님과 관계된 학자, 선생님과 관계된 언론인, 선생님과 관계된 전직 대통령 수상들이 수두룩해요. 이 세 단체를 끌고 여기 노태우 대통령 찾아오면 만나 주겠어요, 안 만나 주겠어요? 대통령 해먹던 사람 두 사람만 데리고 와서 안 만나 주면 문제가 벌어진다구요. 그 나라에서 대사관 쫓아낼 수 있다구요. 대개 전직 대통령 세 사람, 많으면 여섯 사람까지…. 그래 세계 국가가 182개 국이라면 524명이 된다구요. 요것만 딱 꿰 차고 내가 끌고 다니면, 아까도 내가 얘기했지만, 세계가 왔다갔다 하겠어요, 안 하겠어요? 그 사람들을 세뇌공작하면 그 나라가 돌아가겠어요, 안 돌아가겠어요? 누구도 필요 없다구요. 나 여기 더운 데 와서 땀흘리지 않아도 되고 윤박사고 누구고 다 도망가도 괜찮아요.

이게 어찌된 실정인고 하면, 길가에서 내가 배고파할 때 자기들이 밥을 한 숟가락 주었다고 인연되고 물 한 컵 주었다고 인연되어 가지고 `내가 아무때 선생님 도와주었는데 나를 몰라볼 수 있나? 선생님이 벽돌 주울 때 나도 벽돌 주었지' 하는 것과 같다구요. 도와주기를 바란다면 제일 좋은 것을 도와주기 바라는 것입니다. 그렇지요? 별 것 아닌 것을 도와주고도 `내가 이것을 도와주었는데 선생님은 나를 어머니로 삼아 주지 않고 저기 학자 어머니를 삼았소?' 하고 불평하는 사람도 봤다구요. 그런 것을 알아요? 여러분들은 몰라요. 80난 늙은이가 나 보고 `당신은 하나님이 영원히 내 남편이라고 선포했는데 당신은 왜 나를 몰라보오' 하더라구요. 그래서 내가 `아멘' 하지 않고 `노멘' 했다구요. (웃음) 애기도 못 낳는 80난 늙은이가 누구를 망치려고…. (웃음) 내가 별의별 꼴 다 봤다구요. 남자가 못나서 그런지 잘나서 그런지 모르지만 80난 늙은이가 프로포즈해요. 내가 꽃다운 청춘 때는 미남이었어요. 어떤 때는 내가 보더라도 `참잘생겼다. 내가 여자라도 한 대 물어뜯어 가지고 이 가죽을 갖다가 기념해 가지고 메달을 맞추겠는데…' 그럴 정도로 나를 미남이라고 생각했다구요. 우리 엄마는 아니라고 할지도 모르지만 말이예요. 정말이라구요. (웃음)

우리 애기들 보라구요. 현진이 말이예요, 나 닮았다구요. 요전에 어느 아주머니가 따라 다니면서 말이예요, 가는 데마다 종일 옆에 앉아 가지고 점심 먹고 들여다 보고 저녁 먹고도 들여다 보고 밤에도 들여다 보고 그러니 현진이가 얼마나 기분 나쁘겠어요? `왜 이렇게 들여다 보우?' 하니까 `너무나 잘생겨서 안 볼래야 안 볼 수 없소' 하더라나. 그 말 듣고 우리 어머니 나 보고 자랑하는 것입니다. `우리 아빠 나에게 신세를 톡톡히 갚아야 돼요' 그러기에, `왜 그래?' 했더니 `50난 아주머니도 그 얼굴 보고 반해 가지고 밥먹을 줄 모르고 들여다 보고 있었다니 내 기분이 나쁘지 않지 않지 않았소. 내가 잘 낳아 주었지' 그러더라구요. (웃음. 박수)

그래 어머니가 잘났어요, 아버지가 잘났어요? 우리 현진이가 나 닮았지. 「어머니 닮았습니다」 어머니 닮을 게 뭐야? 어머니 닮은 남자를 뭣에 쓰나? (웃음) 그게 어머니 칭찬하는 것이지. 어머니 닮아 좋다면 그 어머니는 아무 데도 쓸데 없는 것입니다. 그런 여편네는 못 쓰는 것입니다. 이렇게 될 때 나도 기분 좋다구요.

이제 나중에 들어가서는 말이예요, `아이구 세상에 만물의 날에 나를 걸어 가지고…. 설교 재료가 암만 없어도 그럴 수 있소?' 하고 한마디 할 것입니다. (웃음) 할 것 같아요, 안 할 것 같아요? 그거 못 하는 여자는 반푼이 여자지요. 틀림없이 한다구요. 나는 그거 좋다구요. 부처끼리 토닥거리는 것이 재미있어요. 정말 그래요. 평탄하게 사는 것보다 좋아서 부처끼리 입을 맞추더라도 슬그머니 가서(행동으로 표현하심) 이거 얼마나 거룩해 보여요? (웃음) 좋아서 `악악악악' 하면서 하는 것하고 `악' 하는 것하고 어떤 게 자극적이예요? `야 이놈의 여자야. 무슨 요물이야?' 하고 궁둥이를 때려 가지고 `아이고' 하면 키스 한번 하면 얼마나 재미있어요? (웃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