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51집: 하늘의 용사가 되라 1963년 01월 06일, 한국 전본부교회 Page #238 Search Speeches

완전히 원수를 갚기 위해서" 원수 앞- 시련을 당해야

그렇기 때문에 앞으로 우리 통일교회 교인들을 어떤 방향으로 끌어낼 것이냐? 여기서 말하는 선생님은 여러분들에게 솔직히 이야기합니다. 통일교회 가는 길 따라가기 힘드니까 단단히 허리띠를 졸라매야 돼요. 밸이 있는지 없는지 모를 정도로 졸라매야 되게 돼 있어요. 그래 가지고 뭐 좋은 옷 입고 못 가게 돼 있거든요. 가정이면 가정 식모 발맨 끄트머리서부터 출발이예요. 여러분 식모를 잘 부리지요? `얘, 물 가져 와!', `예이, 상감님' 그거 다 시정해야 된다는 거예요. 그러한 새로운 사상적인 무엇이 나와야 된다는 거예요. 저 똥 푸러 다니는 사람들 발 끄트머리서부터 출발해야 돼요. 거기서부터 어디까지 나갈 것이냐? 거기서부터 자기를 닦고 어디까지? 세계 끄트머리까지 갈 수 있는 이러한 시련과정을 거쳐 내야 되겠다는 거예요. 그렇기 때문에 여기 들어와서 가만 알고 보면 안 갈 수 없어요.

생각하는 사람들은 `거 세상에서 인간이 얼마나 산다고, 젊어서 한 때인데' 한다구요. 그거 염려하는 사람들은 오지 말라는 거예요. 오지말라는 거예요, 여기.

여러분 생애는 여러분이 책임지니까 여러분이 제일 좋을 수 있는 때를 수판을 튕겨 다 따져 보고 어떤 때가 좋은가 맞춰 가지고…. 장사도 수지가 맞아야 돼요. 오늘날 신앙 노선도 말이예요, 자기 일생을 두고 `나 요런 때 간다'고 하는 데, 그때 가서 한번 맞춰 보라는 거예요. 못 맞춰요. 일생에 한번밖에 못 맞춰요. 마찬가지라구요. 그래서 우리 통일교회 패들은 선생님이 지금 잡아다가, 들어와 걸려들기만 하면 고생 바가지가 떨어지는 거예요. 안 가겠다는 녀석들은 따로 취급한다구요.

자, 그러면 고생시켜서 뭘할 거예요? 선생님 배에 기름을 찌우기 위해서 그런 거예요? 우리 통일교회가 세계적인 발판을 닦아 가지고 뭐…. 하늘이 슬퍼하면 안 된다는 거예요. 하늘이 원하지 않는 것을 그렇게 했댔자 될 것이 없다는 거예요. 될 것이 없다는 거예요. 그러면 지금 이때에 하늘이 원하는 것은 무엇이냐? 원하는 것은 무엇이냐? 천 사람의 원수가 있으면 천 사람의 원수 앞에 가 가지고, 기필코 이제 이런 한때가 오거늘 완전히 원수 갚기 위해서는 원수 앞에 시련을 당해야 돼요. 그게 하늘의 작전이예요.

원수의 것을 점령하기 위해서는, 천사람의 원수를 한때를 맞이하여 완전히 정복하기 위해서는, 말도 못하고 얼굴도 들 수 없을 만큼 스스로 머리 숙이고 항복할 수 있게 만들기 위해서는 천 사람 앞에 수욕을 당해야 돼요. 그저 입을 가지고 말할 수 없는 수욕을 당해라 이거예요.

그래 가지고 하늘이 내세워서 `야 아무개야!이러한 사명과 이러한 뜻과 이러한 내용을 가져 가지고 너의 집을 방문했고, 너를 위하여 너의 자식들을 위하여 이와 같은 심정을 가지고 사랑하기 위해서 이렇게 했는데 너는 어떠한 행동을 했느냐? 이러이러한 행동을 했고, 너는 개인적이요, 너는 국가를 무시했고…' 하신다는 겁니다.그런 사람은 걸려 들어간다는 거예요. 아들딸을 자기 아들딸이라고 한 것까지 전부 걸어 들어간다는 겁니다. 천 사람, 만 사람 앞에 수욕을 당하다가 한날에 가 가지고 원수를 불러 세워 놓고, 하늘이 그 모든것을 전시해 놓고 옳은 것은 어떤 것이고 그른 것은 어떤 것이냐를 따지는 거예요. 누가 대답하느냐? 하나님이 대답하는 거 아니예요. 사탄을 불러다 놓고 대답하게 하는 거예요.

그러면 개인을 찾아올 때에 하늘을 위하다 당한 그 수욕을 그런 내용을 들고 개인 대해서 하늘이 제시하게 될 때에, 그 제시한 내용에 대해서 사탄 원수는 `할 말이 없습니다. 아들 앞에 있어서의 죽을 죄인입니다. 용서하여 주시옵소서!' 이런다는 거예요. 그러면서 개인으로부터, 가정으로부터, 민족을 거쳐서 세계까지 나온 거예요. 기독교라는 교회를 중심삼아 가지고 나온 것입니다. 기독교는 지금까지 제물 되어 나오는 거예요.

이 제물 되어 나온 기독교 그 자신들은 세상이 오는지 가는지 지금 낮잠 자고 있다는 거예요. 어떻게 되는지 분수를 알아야지요. 분수를 알아야지요. 뭐 예수 믿고 천당가겠어요? 그렇게 간단하면 내 통일교회를 만들지 않았어요, 간단하다면. 남은 쉽게 가는 데 왜 하필 어렵게 가려고 하겠느냐 이거예요. 그렇지만 보는 것이 다르다 이거예요. 아는 것이 다 틀리다는 거예요. 그래 가지고 수많은, 천이면 천 명의 원수 앞에 수욕을 당해도 꺽어지지 말라는 거예요. 꺾어지지 말라는 거예요. 하나님이 일천의 원수 앞에 수욕을 당하게 할 계획이 있는데 구백 구십 구까지 갔다가 하나 못 넘기면 깨져 나가는 거예요.

그러면 그 하나는 누가? 이 뜻을 계승하여 충성하고자 나서는 사람이 있으면 구백 구십 구 기반 위에 하나 함으로써 복받을 수 있다는 거예요. 끝날에는 빼앗는 패가, 천국은 힘쓰는 자가 복받는 거예요.

그렇기 때문에 선생님이 염려하는 것은 뭐냐? 오늘날 우리 통일교회가 어떤 사명을 짊어진 하나님의 뜻과 책임적인 분야에서 책임을 해야 된다는 걸 염려하게 될 때에, 만일에 하나님이 수많은 인류 앞에 오늘날 우리 민족을 대신하여 고생하는 이상의 고생을 하기를 바란다면 이 이후에는 어떻게 할 것이냐? `야, 이젠 됐으니 허리띠를 풀고 자, 네 활개 펴고 잠자라!' 그게 사랑 같지만 알고 보면 아니예요.

수많은 국가 앞에, 수많은 종족 앞에 하늘이 세우는 이 길을 넘고 가서도, '야, 이젠 쉬어라' 할 때 `아니요, 내가 가겠습니다' 할 수 있는 무리가 나오기를 하늘은 말은 하지 않지만 내심적으로 바라고 있을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