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78집: 천운과 우리의 사명 1975년 05월 08일, 한국 중앙수련원 Page #138 Search Speeches

천운의 종착점은 뜻의 완성세계·선의 주권세계·지상천국

오늘날, 복귀섭리과정에 있는 이 악한 세계에서는 개인이 아무리 완성단계에 서 있더라도, 그 개인이 순리적으로 갈 수 있는 길이 없었습니다. 개인이 투쟁해 가지고 개척해 가야 했지만, 이제부터의 새로운 시대에 있어서는 어떤 일이 벌어지느냐 하면, 개인적으로 개척해 놓은 그 길이 가정적으로 개척되어 가정적으로 연결될 수 있다 이거예요. 또, 가정적으로 개척된 길이 민족적으로, 국가적으로, 세계적으로, 연결될 수 있는 통일적인 과정이 형성됩니다. 그 과정은 전부 다 개인이라든가 가정으로 떨어지는 것이 아니라 한꺼번에 전부 다 연결되어야 합니다.

여러분이, 여러분 한 개체를 두고 '나는 개인을 대표한 사람이다' 할때에 그것이 공인이 되어야 된다구요. 이것은 세계 만민이 전부가 '내가 완성한 자리에 섰다' 할 때 '그렇다!' 또, '가정적으로 완성할 자리에 섰다' 할 때도, '그렇다!' 민족적으로, 국가적으로, 세계적으로도, '그렇다!'할 수 있는 공식적인 하나의 과정이 설정되어야만 천운이 개인으로부터 가정으로 직행해 갈 수 있는 것입니다.

오늘날 대한민국 백성 하게 된다면, 대한민국의 국법을 중심삼고 보장을 받는 자리에서는 '대한민국에 사는 개인의 생활은 이래야 된다' 하는 그 표준이 있다구요. 그 표준을 거친 사람은 '가정은 이래야 된다'는 그 가정을 통해 넘어가게 되는데, 거기에는 국가가 보호할 뿐이지 상충은 없는 것입니다. 이렇게 돼 있다구요. 가정에서부터 종족을 위해 간다든가 민족을 위해 가는 그 길 앞에도 그것이 역시 전부 다 보장되게 돼 있다. 그렇지요? 그래서 국가 자체가 국가 자체만큼 으시대지만 국가에서부터 세계로 갈 수 있는 보장은 없다는 것입니다. 이것이 지금 현세의 세계라는 거예요.

그러면, 그 국가 이상의 그 기준은 무엇이 주관하느냐? 하나님이 주장(主掌)하는 것이 아니라 이 지상에 있는 사탄이 주관하고 있는 것입니다. 그래서, 국가에서부터 세계로 가는 이 법적 과정을 통과시킬 수 있는 길을 그 어떤 민족이 개척해야 된다, 이렇게 되는 거예요.

그렇기 때문에 이런 관점에서 볼 때, 오늘날 뜻의 완성의 세계, 천운의 종착점은 뜻의 완성세계에 있으므로 완성한 사람들이 사는 곳은 하나님이 법을 중심삼아 가지고 절대적으로 보장하는 세계가 되어야 하는 것입니다. 그러려면 선주권이 내 자체를 통해 가지고, 가정을 통하고, 민족을 통하고, 국가를 통하고, 세계를 통해서 천주(天宙)까지 연결될 수 있어야 하는 것입니다. 그런 세계에서 '나는 순리적인 법의 치리를 받을 수 있는 사람이다' 하는 사람이 돼야 되는 거예요.

그러면 여러분이 개인적으로 법의 치리를 받아 가지고 그것으로 되느냐? 아니라는 것입니다. 그것은 가정적으로 그러해야 되고, 종적으로 그러해야 되고, 민족적으로 그러해야 되고, 국가적으로 그러해야 되고, 세계적으로 그러해야 되는 것입니다. 그러려면 그러한 내용을 연결시킬 수있는 사상적 체계가 있어야 된다 하는 것이 왈 통일사상이 바라보는 관인 것을 알아야 되겠어요. 이것을 향해서, 하나님의 섭리는 그 목적 방향을 그 쪽으로 정하고 있기 때문에 그곳을 향해 갈 것입니다. 천운의 방향도 역시 마찬가지입니다.

천운은 어디로 갈 것이냐? 그 종착점은 하나의 선의 주권세계를 향하여 갈 것입니다. 가는 데는 그냥 점핑해 가지고 가는 것이 아니라 개인을 통해서 넘어가는 거라구요. 가정을 통해서 넘어가고, 종족을 통해서 넘어가고, 국가를 통해서 넘어가고, 그 다음에는 세계를 통해서 넘어가 가지고 영계와 육계가 하나되게 하여 선의 주권을 중심삼은 선의 헌법 선포를 할 것입니다. 그 후에는 후대 사람들이 개인을 넘고, 가정을 넘는 투쟁없이 순리적으로 갈 수 있으며 그때가 지상천국시대라 하는 것을 우리는 알아야 된다구요. 알겠어요?「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