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16집: 제15회 하나님의 날 말씀 1982년 01월 01일, 미국 세계선교본부 Page #231 Search Speeches

하나님이 기뻐 받으실 수 있" 하나님의 날 축하행사를 해야

자, 다리를 이렇게 펴는 것을 사탄이 좋아하겠어요, 요렇게 하고 앉는 걸 좋아하겠어요? 「펴는 것입니다」 (웃음) 이런 축하하는 날에 옷도 잘 입고 화장도 하고 먹기도 잘 먹었지만 한 가지 사탄이 싫어할 것을 좀가지고 와야 된다 이거예요. 자, 좋은 말이나 칭찬받는 말 찬양하는 말보다, 욕먹고 책망받는 말이 좋다 이거예요.

그래서 오늘 아침에는 말이예요, 저 어르신네들을 아침도 안 먹이고 참석시킨 거라구요. 시간이 간 것 다 알면서 얘기했다구요. 저 사람들이 이러고…. (표정을 지으심. 웃음) 그렇지만 나도 안 먹었는데 뭐. 그렇기 때문에 이러고 있다구요. (웃음) 무슨 말인지 알겠어요? 그러니까 축하하는 날 결국 내가 제일 고생하면 여러분들은 불평하지 않고 좋은 날이었다 하게 되는 결론이 나오더라 이거예요. 그거 맞는 말 같아요, 안 맞는 말 같아요? 「맞는 말입니다」 나도 고생하고 여러분들도 고생하면? 나도 고생할 뿐만 아니라 여러분들까지 고생하면 그 싫지요? 「노」 '노'가 아니라, '예스'지요! 「노」

이렇게 사람이 많이 앉아 있으니까 답답하지요? 여러분들은 '사람이 이렇게 많이 올 게 뭐야? 좀 넓게 앉고…. 요거 한 2백 명이 모였는데 왜 이렇게 많이 모였어?'라고 생각할 거예요. 사탄은 '사람이 많이 올수록 싫다. 레버런 문이 말을 많이 해주고 많은 사람이 듣는 것은 싫다'고 생각하는데, 하나님은 반대로 '아이구 사람이 많이 오고, 꼼짝못하게 해서 말씀 시간을 더 오래 하는 것을 좋아한다' 하는 결론이 나온다구요.

만일에 여편네가 자기 남편의 목마를 타고 축하하게끔 해서 모이면 하나님은 더 좋아할 것입니다. 그런데 여편네가 말을 들으며 '아이구, 우리 남편 죽겠구나. 선생님 빨리 그만두세요' 하고, 남편도 '아이구, 우리 여편네가 저것 보다가 힘들겠다 나 힘들어 죽겠다. 빨리 그만두시오!' 이렇게 생각하고 있으면 사탄이 '그러면 그렇지' 그러겠지요? 사탄이 좋아하겠어요? 어떻겠어요? 「좋아합니다」 그렇게 올라 탔더라도, 남편 무게의 두 배짜리 여자가 올라 탔더라도 버티고 서서 힘드는 줄 모르고 말씀을 듣는다 할 때에 사탄은 얼마나 싫어할 것이고, 하나님은 얼마나 멋지다고 생각하겠어요? 그렇지요? 「예」 알긴 아누만. (웃음) 여자를 목마를 태우고, 목마를 탄 여자도 애기 하나 안고, 서 있는 남자도 애기 하나 안고 이렇게 말씀을 오래 들으면 어떻게 되겠어요? 하나님이 더 기뻐하겠나요, 덜 기뻐하겠나요? 「더 기뻐하십니다」 (웃음) 어려울수록 역사적인 시간이다 이거예요.

그래 오늘 여러분들 아침 먹었어요, 안 먹었어요? 「안 먹었습니다」 점심 먹겠어요, 안 먹겠어요? 「먹겠습니다」 (웃음) 저녁 먹겠어요, '안 먹겠어요? 「안 먹겠습니다」 그럼 오늘 밤에 자겠어요, 안 자겠어요? 「안 자겠습니다」 그걸 알아야 돼요. 그러한 논법도 있고 그러한 길도 있다고 생각해야지요.

자, 혼자 앉아서 불평할 수 없다구요. '거 뭐 오늘 뉴요커에 갔더니 물 한 잔도 안 먹이고, 코크도 하나 없고, 뭐 세븐 업(7up)하나도 없으니, 아이고, 목 말라 죽을 뻔했다. 다시 안 가겠다' 한다면 오지 말라구요. 안 와도 좋다구요. 그러면서 레버런 문의 말하는 투를 보라구요. 미안해하는 게 아니라 더 고생시키겠다고 야단하니 그거 죽겠지. 자, 어떤 게 좋은 거예요? 하나님은 어떤 걸 더 좋아하고, 사탄은 어떤 걸 더 싫어하겠어요? 마찬가지다 이거예요. 우리의 생애도 마찬가지예요. 일생 동안 사는 것도 마찬가지의 공식이 적용된다 하는 걸 알아야 된다구요. 그래 놓으면 틀림없이 하나님은 나를 따라올 것이고, 하나님은 나를 좋아해 가지고 도킹 안 할래야 안 할 수 없을 것입니다. 그거 무슨 말인지 알겠어요? 「예」

사탄은 머리를 기르는 걸 좋아해요. 그러면 하나님은 히피·이피가 되어 그 같이 생긴 걸 자랑해요, 클린 컷(clean-cut;말쑥한)한 걸 좋아해요? 「클린 컷」 자, 그러면 무니들한테 머스타쉬(mustache;콧수염)가 생겨나면 사탄이 얼마나 좋아하겠어요? 하나님이 그걸 좋아하겠어요, 싫어하겠어요? 「싫어합니다」 (웃음) 고거 하나만 알면 설교고 무엇이고 다 안 들어도 그렇게만 살면 틀림없이 천국 간다구요.

세상 같으면 말이예요, 레버런 문이 여기에 흰 손수건을 싹 해 가지고 나와야 된다구요. (웃음) 없는 것이 조건이 된다구요. 전부 다 새 걸로 입었지만 팬티라든가 양말을 신던 것으로 하나 신고 나오면 그것이 조건이 된다는 거예요. 다 깨끗이 갈아 입었지만 뭐 양말이라든가 무엇을 헌 것을 하나 여기에 걸치고 나오면 조건이 된다는 거예요. 사탄은 잘한 걸 보면 좋아하지 않는다구요. 보통 선생님은 넥타이를 안 맨다구요, 어디 나가더라도. 고게 조건이예요. 통일교회 교인들이 고생하고 있으니 넥타이만 안 매어 버리면…. 그게 조건이 된다는 겁니다. 그런 거 알겠어요? 그런 걸 알아야 돼요. 통일교회가 어렵더라도…. 오늘이 기쁜 날이니만큼 축하하는 데는 사탄이 좋아하는 축하를 하지 말고 하나님이 좋아하는 축하를 해야 되겠다 하는 걸 알았다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