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53집: 참사랑은 모든 이상의 꽃 1994년 01월 30일, 한국 본부교회 Page #278 Search Speeches

참자녀로서 보태 줄 수 있" 생활을 한 사람이 몇이나 되냐

교회를 중심삼고 보면 기성교회가 반대하지만 기성교회의 반대를 받으면서 지금까지 기성교회 복을 전부 다 통일교회에 집어넣었기 때문에 기성교회는 망하더라도 통일교회는 망하지 않는 것입니다. 두고보라구요. 통일교회에 가지 말라고 전부 다 막았지만 여성연합을 중심삼고 한꺼번에 다 모인다구요. 보따리 싸 가지고 자기들이 옮겨오는 것입니다.

목사들이 거짓말을 했기 때문에 거짓말을 탕감하는 것입니다. 통일교회에 관해 전부 다 나쁜 말로 담벼락을 쌓아 놓았는데 교인들이 알고 보니 거짓말이라는 거예요. 그러니 '요 놈의 목사!' 해 가지고 전부 다 나중에는 불을 놓고 나온다는 것입니다. 나중에는 뭘 한다구요? 불을 놓고 나와요. 교회와 목사의 집까지도 불을 놓고 나온다는 것입니다. 애국자요 하늘의 사람을 죽이려고 한 모든 것을 전부 다 쓸어버리고 나온다는 것입니다.

이제 여자들이 목사를 추방하는 놀음이 벌어집니다. 우리 여성연합에는 지금 장로 교회의 중요한 권사, 집사들이 수두룩하게 모여 있습니다. '아이구, 이런 말씀들을 줄이야 누가 알았겠습니까? 우리 목사와 비할 것이 아닙니다. 밤낮없이 생각해 봐도 미칠 수 있는 그 정도가 아닙니다. 뭐 생각도 못하게 밤중입니다.' 이러고 있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목사들을 여자들이 공산당처럼 공개 재판을 할 수 있는 때가 올지 모를 거예요. 일반 사람이 목사한테 '이 자식아 뭐야? 문총재가 너한테 밥을 달랬나, 뭘 했나. 너 무슨 피해를 받았어? 이 놈의 자식. 나라에 필요한 사람이요, 세계에 필요한 사람이야!' 하고 따지는 때가 올 것입니다.

시 아이 에이(CIA;미국중앙정보국)도 나를 필요로 하고 있습니다. 그러니 나를 보호하고 있는 거예요. 내가 지금 뉴욕에 간다고 하면 뉴욕의 시 아이 에이(CIA)의 책임자가 지령을 따라 가지고 나를 뒷문으로 빼내려고 할 것입니다. 그렇지만 내가 그런 걸 싫어하는 사람입니다. 언제가 한번 이스트 가든의 가족들을 경찰에서 보호해야 한다고 해도 아니라고, 싫다고 했어요. 그것이 한 경찰서에서 결정한 것이 아니라, 상부로부터 그런 조치가 있기 때문에 그렇게 된 것입니다.

내가 대한민국에 안 돌아와도 대한민국보다 얼마든지 잘 살 수 있는 나라가 수두룩합니다. 여기 오게 되면 거지 떼거리들이 부끄러운 줄도 모르고 전부 다 돈 달라고 이러고 있어요. 지금까지는 그렇게 줘 왔지만 이제부터는 아닙니다. '돈 준 것 다 어떻게 됐어?' 물어 보는 것입니다. '무엇에 썼어, 이 자식아? 돈을 준 것은 나라를 위하고 세계를 위하라고 줬는데 위한 것이 뭐야?' 할 것입니다. 자기 여편네하고 새끼들을 위해서 쓰면 안 된다구요. 하나님은 그 여편네하고 새끼가 필요한 것이 아닙니다. 그 일족이 필요하고, 그 나라가 필요해서 이 놀음을 했다는 것입니다.

일족을 대표해서 종족적 메시아들이 보따리를 싸 가지고 보냈는데 숨어 다니고 있지요? 마사를 일으키고 다니는 사람은 뿌리를 뽑아 버릴 것입니다. 그림자도 보기 싫다구요. 선생님이 사랑을 논의했지만 사랑 앞에는 한 마디의 천하에 없는 질투심이 게재한 걸 알아야 됩니다. 효자의 한 마디 반발은 불효 자식의 천 마디 말보다도 더 아픈 것입니다. 효자를 기르고자 했는데 역적의 도당이 되어 버릴 때 그림자도 씨도 보고 싶지 않은 것이 효자를 바라던 부모의 심정의 자세인 것을 똑똑히 알아야 됩니다.

이런 원칙을 두고 서로 주고받는 데서 참부모 앞에 참자녀로서 사랑을 중심삼고 보태 줄 수 있는 생활을 한 사람이 몇이나 돼요? 선생님이 명령하는데 말만 듣고 전부 다 살살 피해 다니고 이 고개 넘고, 저 고개 넘고 이래 가지고 여기까지 왔으니 남북통일시대까지 무난히 또 넘어갈 줄 알아요? 천만에! 남북이 통일되면 문제가 되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