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10집: 자녀의 날과 재생 1980년 11월 08일, 한국 본부교회 Page #12 Search Speeches

제물을 통한 이상적 기준-의 복귀

제물의 역사는 무엇 때문에 생겨났느냐? 악신과 선신이 인간을 서로 차지하려는 데서 선신이 인간을 소유하기 위한 조건물로 세우게 한것이 제물이다 이거예요. 오늘날 수많은 종교인들이 이것을 잘 모르고 있습니다. 제물을 잘 드리면…. 제물을 드리는 데는 누구한테 드리느냐? 본래 사탄에게는 제물을 받을 수 있는 권한이 없는 것입니다. 사탄도 하나님은 안다구요. 천리의 원칙은 아는 거예요.

그렇기 때문에 제물이라는 조건을 통해 가지고, 제물을 중심삼고 몸과 마음, 이 셋이 하나돼야 돼요. 제물과 몸과 마음이 하나돼야 된다 이거예요. 3단계 일치 기준을 통하지 않으면 안 된다구요. '네 마음을 다하고 성품을 다하고 뜻을 다하여 주 너의 하나님을 섬겨라' 한 거와 마찬가지로 거기에는 사심이 없어야 된다는 거예요.

그 말은 무슨 의미냐? 전체의 입장이 공적이라는 것입니다. 사적인 것이 용납 안 된다는 거예요. 그 말이라구요. '네 마음을 다하고 뜻을 다하고 성품을 다하여 주 너의 하나님을 사랑하라. 그것이 첫째 되는 계명이다' 한 그게 무슨 말이냐? 이건 절대적인 입장에서 공적이다 이거예요. 절대적인 입장에서 공적이라는 것은, '나'라는 것이 없는 걸 말해요.

전체를 대표해 가지고 그것을 주체로 삼는 거예요. 이 타락한 세상은 사탄권 내에 들어가기 때문에 전체를 대신한 하나의 중심존재로서 하나님을 절대적인 주체로 모셔야 되는 것입니다. '나'라는 관념을 가져서는 안 되는 거예요, 나라는 관념. '나'라는 관념을 갖고 나오게 될 때는 반드시 사탄권 소유의 조건이 남아지는 것입니다. 나를 절대 부정하는 자리에서 절대 주체 관념을 중심삼은 외적 물질과 몸과 마음이 하나돼야 되는 거예요.

이래 가지고 제물을 드려야 되는 것입니다. 그리고 그 제물은 숫것이어야 돼요, 숫것. 숫것이어야 돼요. 왜 숫것이어야 되느냐? 본래 타락하지 않은 사랑의 기준은 뭐냐? 아담 해와를 중심삼고, 숫것을 중심삼고 하나님과 절대적인 인연을 맺는 것입니다. 그렇게 숫것을 바라는 이상적 기준이었기 때문에 제물을 중심삼고 그런 이상적 기준을 복귀하려니, 차지하려니 숫것을 통하지 않으면 안 된다는 거예요. 수놈이 아니예요. 새로운 것, 첫번 것이예요. 이런 것을 알아야 된다구요.

그래서 제물을 드리는 종교 역사가 시작되었다구요. 그리고 제물 드리는 과정도 물질 제물시대와 인간 제물시대가 있다구요. 잡도(雜道)를 믿는 그런 종교에서 사람을, 특히 여자를 잡아서 제사하는 것도 다 그런 일면이예요. 방계적인 종교의 의식이 그렇게 돼 있다는 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