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86집: 역사적 3시대를 통한 승리 1976년 03월 28일, 미국 벨베디아수련소 Page #182 Search Speeches

하나님이 기독교를 통해 백인-게 복을 준 것은 세계를 위해서

황인종, 백인종, 흑인종은 3형제입니다. 3형제인데, 그 중에 맨 맏이가 누구냐? 황인종입니다. 셈족입니다. 이것(황인종)이 셈족입니다. 그다음에는 흑인인데, 흑인은 함족입니다. 그다음에는 세째가 백인입니다. 세째 동생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이것이 세번째 시대입니다. 3차 시대가 복받기 때문에 결국은 인종적으로 보면 지금 누가 복을 받고 있느냐? 백인이 기독교를 믿어 복을 받고 있다는 거예요, 백인이. 백인이 믿었기 때문에 복을 받은 것이지, 그렇지 않으면 어림도 없다는 거라구요. 그것을 알아요? 백인이 왜 복을 받았는지를 알아요? 종교를 먼저 믿었기 때문에 복받는 것입니다. 하나님편의 기독교를 받들었기 때문에 세계적인 복을 다 받은 거라구요.

자, 그러면 기독교를 통해서 복을 준 것이 기독교만을 위한 거예요, 세계를 위한 거예요? 세계를 위한 거라구요. 그런데 미국이 그렇게 안 하니까 공산주의가 나와서 미국의 배통을 치는 거라구요. 중세시대에 기독교가 전세계 만민을 형제와 같이 위하는 이런 주의로 못 나가고 전부 다 로마를 중심삼고, 기독교를 중심삼고 편파적으로 나갔기 때문에, 공산주의가 나왔다는 거예요. 이것이 전부 다 기독교의 부산물이예요.

그렇기 때문에 하나님을 중심삼아 가지고 형제끼리 사랑할 수 있는 운동, 세계를 넘고 국경을 넘어서, 인종을 초월해서 세계의 표본이 되는 새로운 종교 운동이 없어 가지고는 세계가 하나될 수 없습니다. 그러면 그것은 어디서 하자는 거냐? 통일교회가 하자는 거예요. 하나님의 눈으로 볼 때 지금 하나 만들어야 할 터인데, 백인만 사랑해 가지고 하나가 되겠어요?「아니요」하나님이 생각할 때 어떻게 하겠어요? 잘사는 백인 것을 떼어다가 흑인한테 나눠 주고, 또 덜 잘사는 황인 것을 떼어다가 흑인한테 나누어 주어야 되겠어요, 흑인 것을 떼어다가 백인한테 주고, 황인 것을 떼어다가 백인한테 주어야 되겠어요? 어떻게 해야 되겠나요?

그래서 지금 노동자, 농민, 공산주의가 나와서 안 나누어 주니까 빼앗아 가는 거예요. 이런 놀음을 하는 것입니다. 그런데 그렇게 하면 안 되겠으니까, 이제는 새로운 하늘의 뜻을 중심삼아 가지고 이것이 자동적으로…. 앞으로 통일교회는 무엇을 해야 하느냐? 황인종이 돈이 있으면 황인종 돈을 떼어 가지고, 백인종 돈도 떼어 가지고 전부 다 흑인을 잘살게 해 주어야 합니다.

자 그렇게 하면 하나님이 보시기에 잘한다고 하겠어요, 못한다고 하겠어요? 그렇게 하지 않으면 공산당들이 제일 못 사는 사람들을 가져 가게 됩니다. 왜? 빵 때문에, 빵 때문에 전부 다 가져 간다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안 주니까 빼앗아서라도 나누어 줘야 되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민주세계는 기독교 종교권 내에서 공산주의 이상 이 세계를 위하고, 불쌍한 하류 계급의 사람을 위할 수 있는 길을 찾지 못하게 될 때는 공산주의한테 전부 다 밟힌다는 거예요. 여러분, 흑인을 보게 될 때 말이예요. 전부 다 하나님의 뜻 가운데에서, 물론 한때 함의 실수도 있었겠지만, 하나님의 집을 떠나고 형제를 떠나서 얼마나 고생을 하였으면 저렇게 얼굴이 걸고 시꺼매졌겠는가를 생각해 보라구요.

흑인 여러분은 그렇게 생각해야 된다구요. 자기가 흑인이라는 것을 생각하게 될 때는 언제나 위축감을 갖고 있다는 사실을 여러분이 알아야 된다구요. 또, 백인 세계에 갈 때는 반드시 그러한 환경이 자기를 주시하는 입장에 선다는 것을 알아야 됩니다. 그것은 그럴 수밖에 없다는 것입니다. 백인도 그래요? 그런 것을 볼 때, 하나님이 부모 입장에 서서 생각하면 누구를 동정하겠어요? 백인? 어때요? 대답해 봐요.

내가 여기 와서 한 가지 느낀 것이 무엇이냐 하면, 벨베디아에서 작업을 하는데 백인 식구 가운데 흑인 식구 하나가 일하는데, 이 흑인 식구는 점심 때가 되어서 남들은 전부 다 점심을 먹으러 가는 데도 일하고 있다가 나중에, 전부 다 간 다음에 따라오는 거예요. 그것이 지금까지 내인상에 잊혀지지 않습니다. 백인들 가운데 흑인이 일하는데, 이 흑인 식구는 백인들이 전부 점심 식사 하러 다 가는 데도 일을 계속하다가 나중에 따라가는 것을 볼 때, 거기에서 지금까지 상당히 잊혀지지 않는 인상을 내가 받은 것입니다. 그래서 점심 시간에 그저 식탁에 가 앉는 데도 저 끝에 가서 앉더라 이겁니다. 자, 이러한 사실을 볼 때에, 그의 마음에 위축감을 받고 있는 것이 틀림없다 이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