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03집: 세계평화연합 창설을 위한 준비 1990년 06월 14일, 미국 이스트가든 Page #56 Search Speeches

미래의 식량자원

앞으로 제한되어 있는 육지의 자원을 대체할 수 있는 것은 해양자원입니다. 양식을 하면 한 마리에서 수백만 마리의 알을 깰 수 있다구요. 자연적으로 부화하게 되면 몇 퍼센트밖에 안 돼요. 2퍼센트도 넘지 못합니다. 그렇지만 이것을 인공적으로 부화시키면 백 퍼센트 부화시킬 수 있습니다. 그러니 원자재를 얼마든지 보급할 수 있는 길이 있어요. 그래서 내가 수산사업에 주력하는 것입니다. 이런 모든 일을 인류를 위해서 지금 하고 있어요. 적자를 보면서 하고 있습니다, 20년 계획으로.

앞으로 로키산맥 같은 높은 데에다 적당한 조건을 갖춰서 사람 사는 빌딩같이 뭐라 할까, 피시 팜 빌딩(fish farm building;양식 빌딩)을 짓는 것입니다. 스위치만 넣으면 물은 어디든지 가는 것입니다. 3면이 바다이기 때문에 미국 전역에 물을 얼마든지 보낼 수 있다구요. 새끼도 자동적으로 1년생, 2년생 크기에 따라 가려서 넣도록 만드는 거예요. 이런 것은 버튼 같은 것만 누르면 다 되는 것입니다.

그렇게 되면 주택 정착문제를 극복할 수 있습니다. 도시가 필요 없습니다. 옷이야 1달러, 2달러짜리 나일론 옷 한 벌이면 몇십 년 입지 않아요? 고정된 생활, 정착생활을 어떻게 하느냐 하는 것이 금후의 문제입니다. 왜? 오래 살고자 하기 때문에.

인간이 공해문제를 어떻게 해결하느냐 하는 것이 큰 문제입니다. 지금 학자들은 오존층이 파괴되면 세계 인류는 태양의 자외선 때문에 생존할 수 없다고 하지요? 기후의 변동이 전부 다 그런 영향을 받기 때문입니다. 빨리 인류를 원시시대와 같이 산비탈에 가서 살게 하고, 오줌을 싸더라도 거름이 되면 되었지 공해가 되지 않게 만들어야 된다 이겁니다.

그러니까 피시 탱크 빌딩이 어디든지 있게 되면 가다가 쓱 차를 세워서 고기를 사 가지고 쓱쓱쓱 껍데기를 벗겨서 고추장을 찍어 가지고 먹으면 되는 것입니다. 불을 땔 필요 있어요? 얼마나 편리해요! 연기까지도 없다는 것입니다. 일본 사람들이 물고기를 먹고 오래 살잖아요? 일본 사람들은 대가리부터 까먹습니다. 그것을 떼 버리면 안 돼요. 그냥 그대로 까먹는 것입니다. 그게 건강에 좋아요. 약이 돼요, 약. 창자고 똥이고 뭣이고 다 먹어야 돼요. 약이 된다는 것입니다.

악어 같은 것도 무엇을 잡아먹을 때 훌떡 삼키지, 비늘을 벗겨서 먹고 똥을 빼고 먹고 그래요? (웃음) 그게 소화가 잘된다는 것입니다. 그것이 자연건강법입니다.

사람들도 그래요. 채소 같은 것도 뽑아서 뿌리까지 그냥 먹으라는 것입니다. 그래야 건강하다는 것입니다. 오래된 잎사귀는 노년과 같고, 한창 푸른 잎사귀는 중년과 같고, 어린 잎사귀와 순은 청년과 같은데 그걸 몽땅 먹으면 건강에 좋다는 것입니다. 생식이 좋습니다. 동물 가운데 인간이란 괴물만이 밥을 만들어 먹지, 그외에는 전부 다 생식하잖아요? 비타민을 다 파괴하고 영양소도 다 파괴해 가지고 전부 다 죽은 시체만 빨아먹는 것입니다, 인간은.

그러니까 여러분들도 돌아가면 생고기를 통째로 깨물어 먹는 훈련을 해라 이겁니다. (웃음) 요리할 필요 없어요. 요리를 잘하고 못하고 상관이 없어요. 그냥 깨물어 먹는 것입니다. 그러면 건강하게 오래 삽니다. 그거 사실이라구요. 그런 자연의 세계를 배워야 됩니다. 그냥 깨물어 먹으면 맛도 얼마나 좋은지 모른다구요. 자연 그대로의 맛이 최고입니다. 한번 맛을 보라구요. 사슴 같은 것을 잡아서 가슴에 구멍을 내고 빨대를 꽂아 가지고 한번…. (웃음) '통일교회 교주가 이제는 생식까지 시키려고 한다'고 욕을 해도 할 수 없다구요. 그래야 살아 남는 것입니다. 부처끼리 애기가 다섯이면 밴 같은 데 태우고 다니면서 강가에 가서 한 달포 먹고 살고, 또 산에 가 가지고 풀 뜯어 먹고 살고 해보라구요. 얼마나 좋아요! 먹고 살 걱정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