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14집: 현재는 영적 실리시대요 물질적 탕감시대 1981년 10월 20일, 한국 전본부교회 Page #285 Search Speeches

식구를 분산시켜 교회를 불려 나가야 할 우리의 입장

오늘이 슬픔의 날이예요, 영광의 날이예요? 「영광의 날입니다」 오늘 잔치나 하면 좋을 것을, 점심 뭘했나요? 「빵하고 우유하고 과일을…」 소를 잡고 잔치를 하자구요. 이번에 내가 없더라도 자녀의 날 잘 잔치하라구요. 「예」 28일 날인데 내가 그때 여기에 돌아오지 못할 겁니다. 내일 떠나려고 한다구요. 모레는 내가 공판정에 출두하는 날이예요.

재석이는 본부교회를 중심삼고 소수 인원을 가지고 새로 시작해야겠구만. 다 나누어 주니까 없을 거 아니야? 「다 나누어 주지 않습니다. 본부교회의 경우에는 72가정이 나갑니다」 왜 72가정이야? 「지금 430가 정만 나누어 주시는 거 아닙니까?」전부 다 나가는 거야. 36가정서부터 124가정까지 다 나가는 거야. 「그러니까 430가정 이상 만 분산합니다. 나머지 사람은 그 교회에 그냥 남아 있습니다. 교인들도 분산해야 됩니까?」분산해야지, 그래야 72교회가 되지. 「저는 여기 모인 430가정 이상의 사람들이 72개소에 분산해서 홈 처치를 중심한 활동을 하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이미 교회에 예속된 430가정 이하의 식구들은 그 교회에 예속되어 있는 걸로 알았는데요」 많은 사람들이 여기 있으니까 여기서 빨리 배치해 가지고 666개의 교회를 만들어야 될 거 아니야. 72개 교회를 기반으로 해서 124개 교회를…. 빨리 빨리 배치하는 게 낫다는 거야.

얼마나 되나? 7백 명이면 열 사람씩 나누어 가지고 출발하면 좋지. 간단 하잖아, 이 사람아?(웃음) 임자도 개척을 하는 거라구요. 거 같은 입장으로 나누어 가지고 하는 거예요. 그러니까 72개 교회를 중심삼고 660개 교회가 되면 얼마나 좋아요. 6600명 또 만들게 되면 660개 교회에 열사람씩 해 가지고 교회 빨리 짓는 운동을 하는 거예요. 그렇게 하면 간단한 거지. 교회 만드는 게 싫어요? 「그럼 본부교회도 열 명부터 시작합니까?」그러니 그것도 이상한 소리지, 마찬가지라구요. (웃음)「그 양쪽을 다 분할해 줬으면 좋겠습니다. 왜냐하면…」 다 해주는 것보다 그걸 원칙으로 하는 거야. 본부교회가 적다고 생각하면 30명으로 하든가 세 그룹의 장을 대표해 가지고 합하든가 하라구. 장소가 없다면 그렇게 하는 거지. 「그러니까 나눠 주는데 가정들을 먼저 기준해서 나누고, 나머지 식구들을 그다음 단계로 나누든지 아니면 현재 상태를 유지시키든지 해서 발전시켜 나가면 되지 않습니까?」간단한 거라구요. 그거 어떻게 해서 나누어 주든지 갖다 붙이든지 묶든지 전부 다 가르면 될 거 아니야. 배치하면 되는 것인데. 원칙만 딱 되면, 그렇게 하면 될 게 아니야. 지금 홈 처치 다 조직 했지? 「예」

그 조직을 중심삼고, 신당동 홈 처치는 신당동 교회를 중심삼고 1교회 2교회 3교회…. 100교회도 좋다는 거예요. 그 소속권 내에 들어간 교회는 빨리 교회를 만들라는 말이라구요. 혼자 교회를 만들어도 좋다는 거예요. 「그러니까 1차로 72교회를 배치해야 하는 거지요?」 72교회를 배치해야지. 왜 그걸 하느냐 하면, 거점으로 삼기 위해서예요. 그걸 거점으로 해 가지고 완전히 하면 124교회가 됩니다. 그 124교회를 거점으로 해 가지고 들락날락하게끔 만들어야 됩니다. 한꺼번에 660교회 전부는 어려우니까 먼저 이것만 하면 되는 거예요. 거점이야 일주일을 해도 좋고, 한 달을 해도 좋고, 한 해를 해도 좋다 그 말이라구요. 「서울 교구에 있는 식구가 3,123명입니다」 오, 많구만. 「그리고 본부교회가 676명이기 때문에요…」4천 명이 넘겠구만.「3,799명입니다. 이 사람들을 완전히 분산할 경우에 한 교회마다 한 50명쯤이 됩니다」 그럼 되었지. 50명에서 빨리 전도해 가지고…. 한 달에 1인 전도, 이것을 얘기해야겠구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