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75집: 참된 가정과 나 1995년 10월 31일, 한국 올림픽펜싱경기장 Page #54 Search Speeches

하나님과 인간의 참사'

하나님이 창조 당시 이상으로 바랐던 참된 사랑, 위대한 참사랑을 중심삼고 인간과의 참사랑 관계를 맺어 하나될 수 있는 이런 신인애일체(神人愛一體)의 가정을 이루었다면 오늘날 우리는 천국이니 지옥이니 염려할 것 없이 그냥 그대로 천국으로 다 들어가게 되는 것입니다.

여기에 문제 되는 것은, 하나님의 참사랑과 참인간의 참사랑이 주체적 참사랑과 상대적 참사랑으로 하나되어서 한 점에서 출발하지 않고서는, 하나님의 참사랑과 인간의 참사랑이 다른 두 사랑의 출발이 되어지기 때문에 두 사랑의 방향과 목적지가 된다는 것입니다. 이렇게 될 때는 하나님과 인간이 바라는 절대적 이상세계는 찾을 수 없다는 것입니다.

이 두 참사랑이 한 점에서 출발할 수 있기를 바랐던 하나님의 뜻은 타락으로 완전히 정지되어 버렸다는 것입니다. 사탄의 사랑을 중심으로 거짓 부모가 생겼고, 인류는 거짓 사랑, 거짓 생명, 거짓 혈통을 이어받은 이런 후손이기 때문에 이건 전부 다 지옥으로 가는 것입니다. 천국과는 관계가 없는 것입니다.

그래서 강한 육신을 제거시켜 가지고 마음이 마음대로 할 수 있는 사람을 중심해서 양심을 통해 하나님의 참사랑을 점령해야 한다는 사실을 몰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