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48집: 우리들의 소원 1986년 10월 26일, 한국 본부교회 Page #315 Search Speeches

통일교회의 문은 좁아지고 사람"은 몰려올 때가 온다

하나님의 재미는 뭐예요? 하나님이 좋아할 재미가 뭐겠어요? 꽃 보고 재미있다고 하겠어요? 그거 자기가 다 만들어 놨는데, 꽃 보고 얘기해 봐야 무슨 재미가 있어요? 자기 마음대로 만들 수 있고, 자기 마음대로 할 수 있는 것은 재미가 없습니다. 재미는 서로서로가 마음대로 할 수 없는 것을 충당시켜 줄 수 있는 그런 것이어야 된다구요. 그 재미가 뭐예요? 하나님 혼자 할 수 없는 것이 뭐예요? 사랑이예요. 하나님 가라사대 '아, 나는 사랑이다'라고 암만 하면 뭘해요, 상대도 없는데? 미친 녀석이예요. (웃음) 상대가 있어 가지고 사랑이 필요하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고귀한 이 우주를 바라볼 때, 거기는 반드시 동기가 있어야 돼요. 언제부터 언제까지. 이제 앞으로 조금만 더 가면 하나님을 과학적으로 증거할 때가 온다구요. 멀지 않았습니다. 과학적으로 증거한다구요. 그때 통일교회에 들어오려고 '아이구 통일교회로 가자' 통일교회의 문은 좁은 문인데도 불구하고 '들어가자' 이래 가지고 홍수가 나 가지고 다 밀려 쓰러져 죽을 거라구요. 내가 그때는 문을 점점 더 좁히려고 그래요.

요즘에 축복해 주기를 바라지요? '선생님 왔으니까 이제는 축복해 주겠지' 해요, 이놈의 망할 간나 자식들. 축복이 그렇게 싸구려야, 이 쌍것들! 안 해줘. 어디 시집 장가 가나 보자, 통일교회 교인들. 어디 시집 장가 가나 봐라. 똥집이 타고 굳은 똥을 못 누어 가지고 한 10년 동안 고생해 봐라. 굳은 똥 못 누면 큰일이라구요. 뭐 이런 똥 얘기한다고 뭐라고 그럴 거라. 똥이 거룩한 거예요. 인간세계는 안된 것이라고 하지만 식물의 세계는 똥 이상 거룩한 것이 없어요, 차원이 다를 뿐이지. 해봐라 이겁니다. 축복 안 해줄 겁니다. 내가 한 40년….

요사스러운 세상, 믿을 수 없는 세상, 남자 여자 이렇게 해 가지고 뭐 문란한 세상, 다 똥개 같은 세상인데 거 통일교회에 가 보니까 통일교회의 그 결혼이상이, 가정이상이 멋지거든요. 미국에서 지금 나한테 편지가 오는 데 '문 선생, 당신 결혼이상이, 가정이상이 멋진데 내가 이번에 합동결혼식에 가입할 테니 해주겠소?' 이렇게 문의하는 사람이 있더라구요. (웃음) 문세도 모르고 말이예요. 통일교회에서는 문세를 알거든. 혼자 결혼할 수 있어요? 쇠로 잠궈 놓은 것을 혼자 열 수 있어요? 선생님이 열어라 해야 열게 돼 있지. 그거 큰일났지요. '제발 그러지 맙시다'라고 마음으로 빌어 보라구요. (웃음) 거 빌 만하지요, 처녀 총각들? 둘이 붙어 연애해 보라구요. 재까닥 걸려 버리는 겁니다. 마음대로 해보라구요, 어디로 가나. 어디로 가나 보라는 겁니다.

지금까지는 내가 누더기 보따리를 싸고 누더기 옷을 해 입었다구요. 비단 창고가 수두룩한데 누더기 보따리, 그건 전부 다 누더기 창고 거름판으로 가는데 그런 거름더미를 찾아가겠어요? 거 시시한 문선생이 아니예요. 오색 찬란한 것으로, 뭐예요? 뭐가 제일 좋은가요, 비단 중에? 무슨 양단 옷 뭐 이래 가지고 그런 것을 화려하게 만들어 입고 '나 봐라' 이렇게 한번 살고 싶다구요. 내 그럴수 있는 기반을 다 닦았다구요. 내가 도적질해서 그렇게 만든 것이 아니라구요. 돈도 있어요.

내가 차를, 링컨 같은 차를 한 열 대 달아 가지고 타고 다닐 수 있는 차를 하나 샀으면 좋겠다구요. (웃음) 타기는 나 혼자 타구. 속도를 그렇게 해 놓고 '빵' 소리치면 자동적으로 다 비킬 겁니다. 이거 얼마나 복잡해요? 이거 얼마나 답답해요? 이 길로 가야 되고, 그 길을 따라 다녀야 되는 거지요. 천리 길을 달리더라도 그 길을 따라가야 돼요. 어떤 때는 답답할 때가 있어요. 그렇기 때문에 비행기를 만드는 겁니다. 그런 생각이 나쁜 것이 아니예요. 링컨을 타고서 소리를 치고 꼬리를 젓고 한번 달려 보자는 겁니다. 그러나 그래서는 안 되겠으니까 뭘 만든다구요? 비행기를 만들기 시작한 겁니다. 그런 생각은 좋은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