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71집: 내 책임 1995년 08월 28일, 한국 중앙수련원 Page #288 Search Speeches

천국 황족권 내로 "어가" 길

내가 얼마나 욕을 많이 먹었는 줄 알아요? 그 가정한테 모둠매도 맞아 봤습니다. 돈이 생겨요, 뭣이 생겨요? 뜻이 없으면 이런 놀음 안 하는 것입니다. 하나님이 소원하는 그것이 주류인 줄 알고 그러다 보니 지금 세상에서 망하라고 별의별 짓 다 했지만 망하라는 세상은 없어지고 나만 남았다구요. 그래서 '나만 남았나이다.' 해서 엘리야처럼 탄식하는 것이 아닙니다. 승승장구해서 만국을 호령할 수 있는 자리에 섰다는 놀라운 시대에 왔습니다. 그것을 알고 그때에 마땅한 부부가 돼 가지고 선진적인 입장에 서서 기수의 놀음을 해주길 바라는 것이 선생님의 지극한 욕망이고 소망인 것을 알아줘야 되겠습니다.

그렇게 살아 볼래요, 안 살아 볼래요?「살아 보겠습니다!」제멋대로 살래요, 뜻대로 살래요?「뜻대로 살겠습니다!」처음 나온 사람들도 전부 다 뜻을 알았습니다. 이것 모르고 축복 받아서 바람에 좋다고 하더니, 파라과이에서 여섯 쌍을 데려다가 결혼시켰는데 눈이 달라졌어요. '이렇게 엄청난…!' 하는 거예요. 노라리, 지나가는 행객이 술집에 가서 약속해 가지고 서로서로 눈 맞아 가지고 사랑하는 그것이 아닙니다. 영원불변의 계획을 가지고 하늘과 나와 영원한 역사의 선언을 하고 만나는 것이 축복인줄 알고 나서는 아예 생각이 달라지고, 자세가 달라지고, 얼굴모습이 달라지더라구요. 여러분도 얼굴 모습이 달라졌어요? 중요한 문제입니다.

그래, 절대 신앙, 절대 사랑, 절대 복종입니다. 여편네한테 절대 복종했다는 그런 인정을 받아야 돼요. 사랑 때문에 부인이 해달라는 건 다 해줘야 됩니다. 남편들, 알겠어요?「예.」부인이 사랑을 해달라면 다 해줘야 될 텐데, 하룻밤에 열 번을 요구하면 어떻게 할 거예요? (웃음) 그럴 수 있는 특권이 있습니다. 부처끼리는 열 번이 아니라 백 번을 해도 좋아요. 눈사랑, 코사랑, 입사랑, 귀사랑, 어깨사랑입니다. 어깨를 대고 사랑 해보고 발끝을 대고서 거꾸로 서 가지고 사랑 해보라는 것입니다. 다 해보라는 것입니다. 자기 부처끼리 무슨 짓을 하더라도 하나님이 숫제, 하나님이 구경꾼이 됩니다. '야, 저렇게 좋은가?' 해서 하나님도 관심 갖는다는 것입니다.

그러니까 여자들은 이불을 펴고, 포대기를 펴고 그런 생각을 해야 됩니다. 오늘은 사랑의 보금자리에서 어떠한 역사가 엮어질 것이냐 이거예요. 전부 다 역사입니다. 자기 일생에 앞으로 남겨지는 것으로 천상세계에 가서 살림살이 할 수 있는 준비터전이라는 것입니다. 저나라에 가게 된다면 사랑하는 법을 벌써 보면 알아요. 남편의 가슴에 여자가 웃고 기다리고 있다구요. 하나예요, 하나. 남자 여자가 하나입니다. 아담 해와가 타락하지 않으면 하나님 속에 있던 것이 실체로 나고 다시 돌아가 가지고 하나님같이 닮아지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친구 되는 것입니다.

어머니 아버지도 늙으면 친구 되지요? 어머니가 백살 되고 아들딸이 80세 되면 친구 되는 것입니다. 부자지관계는 물론 친구 되는 거예요. 하나님으로 돌아가는 것입니다. 하나님으로 시작해서 하나님으로 돌아가는 것입니다. 얼마만큼 사랑했다는 것을 간판으로 붙이고 사는 것입니다. 그래서 보게 되면 높은 기준에서 발사하라 이거예요. 쓰윽 발사하는 것입니다. 누가 인사하라 안 해도 척 대하면 내가 자동적으로 인사가 되게 돼 있습니다. 자동적으로 모시게 돼 있는 세계입니다. 거기는 피할 도리가 없습니다.

그러한 높은 자리에서 환영을 받을 수 있기 위해서는 많은 사람을 위해서 하나님과 같이 눈물짓고 위해서 살아야 됩니다. 그런 사람이 가는 것입니다. 자기를 위한 사람은 전부 틀림없이 지옥 갑니다. 남편을 위해서 백절불굴의 심정을 중심삼고 천년만년 절대 복종하는 사람은 틀림없이 천국 황족권 내에 가는 것입니다. 그런 사람은 황족권으로서 평생을 해줘야 되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