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88집: 소명받은 가정 1989년 03월 01일, 한국 본부교회 Page #267 Search Speeches

통일교회를 소명한 목적

이래 가지고 뭘할 것이냐? 동서남북이 같이 있는데, 동서남북이 있는데 하나의 구형을 이루고 축을 가진 동서남북을 이루어야 됩니다. 지금 이 세상에는 중심이 없어요. 축이 없다 이겁니다. 그렇기 때문에 요즘에 세상을 보라구요. 어머니 아버지하고 아들하고는 종적인 관계―부자의 관계는 종적인 관계입니다―인데, 아들이 어머니 아버지를 인정해요? 우습게 알고 있는 겁니다. 남자가 여자를 인정해요? 우습게 알아요. 여자가 남자를 인정해요? 우습게 알아요. 그거 다 필요 없다고 하는 것입니다.

미국 같은 나라가 선진국인데 여자들이 남자 필요 없다 하는 것입니다. 여자끼리 살자 하고 여자끼리 산다구요. 그거 어떻게 사는지 모르는데 살긴 살아요. 또 남자끼리 살아요. 그렇기 때문에 결혼이 필요 없다 하는 것입니다. 남자가 거 복잡한 여자를 달고 살기가 얼마나 혹 같아요, 변화무쌍한 세상에. 그러다가는 다 망해요. 1세기도 못 가서 다 망해요.

여자가 싫다고 암만 선언했댔자 그건 절대적 선언이 못 됩니다. 남자가 싫다고 암만 했댔자 그건 절대적 선언이 못 돼요. 남자 여자가 하나되어야 사는 건 절대적입니다. 거기에는 변할 수 있는 무엇이 없거든. 그러니까 컸다 작았다 하는 겁니다. 고구마 뿌리가 연결되듯이 해 가지고 말이예요. 그렇게 있어 가지고 존속하면 발전할 수 있지만, 여자만으로 혹은 남자만으로서 좋다고 하는 패들은 망국지종입니다.

그렇게 볼 때, 통일교회는 왜 나왔느냐? 통일교회를 부른 것은, 통일교회를 소명한 것은 무엇 때문이냐? 종적인 모델을 만들어라, 이런 것이 될 것입니다. 그다음에 통일교회가 종교를 통일하고 나면 그것으로 끝내는 것이 아닙니다. 그다음에 횡적인 모델을 만들어야 되겠다 이겁니다. 제1원인은 제2원인을 창조할 수 있는 내용이 있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통일교인들은 종적인 면에서도 하나님이 제일 좋아하는…. 근본으로는 하나님이 제일 좋아하고, 횡적인 면에서는 하나님 대신 횡적 나라는 어느 나라든지 군왕을 중심삼고 동쪽에서 서쪽…. 전부 다 수직을 따라 가지고 어느 나라…. 대한민국이 여기 있다면 대한민국 대통령을 중심삼아 가지고 언제나 이 수직을 맞춰 나가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대한민국의 갈 길은…. 이건 절대 자기 마음대로 하나님 앞에 못 가요. 수직을 통해야 됩니다. 세계라는 축을 통해 가는 것입니다. 안 그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