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31집: 제2회 칠일절 경배식 말씀 1992년 07월 01일, 한국 한남동 공관 Page #329 Search Speeches

세계기독교 문"권국은 영적 국가

예수는 아담적 대표자로 왔습니다. 그리고 유대교와 유대 나라는 차자권으로서 사탄 편이에요. 이들이 전부 다 하나되어야 돼요. 하늘의 아들, 아담 대표, 메시아로 온 분을, 더럽힌 혈통을 분별했기 때문에, 그 분을 주체로 해서 모든 교회와 나라가 하나되어야 되는 것입니다. 그렇게 완전히 하나되어 그것이 하나의 주체가 되어 로마 나라를 수습해야 되는 것입니다. 그래서 세계적 정상까지 나가야 된다구요. 그러나 하늘의 아들로서 혈통을 맑혀 가지고 비로소 메시아로 태어난 예수님을 죽임으로 말미암아 이 땅 위에 하늘나라의 혈족이 끊어진 것입니다.

그렇지만 예수님이 베레스와 세라를 중심삼고 민족적 기반 위에 와 가지고 생명을 바쳐 가면서 그 전통을 잃지 않고 아버지의 뜻을 위해 죽었습니다. 그 터전 위에 재림주가 이 땅 위에 와서 아들의 입장에서 이 모든 것을 계승해야 된다구요. 그것을 계승하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되느냐? 전세계가 이스라엘 나라와 마찬가지이고 기독교는 유대교와 마찬가지인데, 이것이 2차대전을 중심삼고 통일세계를 이룸으로 말미암아 여기에 재림주가 와야 된다는 것입니다.

재림주가 오게 되면 문제가 뭐냐? 옛날에는 이스라엘 민족과 유대교를 중심삼고 나라가 있었지만 지금의 이 민주세계라는 것은 나라가 아니라는 거예요. 뒤바꿔치는 거지요. 누나도 할 수 있고, 형님도 할 수 있는 거라구요. 그것이 하늘의 전통을 이어받을 수 있는 그 나라가 못 된다는 것입니다.

그러한 문화권을 중심삼고 전세계가 통일적 세계를 이룬 것이 2차대전 이후입니다. 예수가 죽음으로 말미암아 영육이 갈라졌기 때문에 그 후에 오시는 주님은 영적 기독교 이념을 중심삼고 나오던 그 국가에 새로운 국가 체제를 편성해야 되는 것입니다. 사탄세계에서 승리한 판도의 제2차 세계대전…. 기독교문화권국이라는 것은 영적입니다. 실체권이 없다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