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49집: 제27회 자녀의 날 말씀 1986년 11월 02일, 한국 본부교회 Page #74 Search Speeches

천국창건의 그날을 위해 힘차게 싸워 나가라

그렇게 알고, 오늘 제27회 자녀의 날을 맞이한 여러분은 자녀들로서 손에 손을 맞잡고…. 통일교회에 있어서 가인 아벨을 하나 만드는 운동을 지금까지 선생님이 했다는 거예요. 그러니 이제 통일교회는 부모님이 없더라도 아벨의 자리에서 대한민국을 가인권으로 소화하겠다는 것을 가르쳐 주라구요. 교육하라구요. 본을 보여 주라구요. 하나되는 날에는…. (손뼉을 한 번 치심) 북한은 2천만도 못 되지 않아요? 응?

여러분이 이것을 알아야 돼요. 김일성을 중심한 북한에서는 레버런 문이 자기들의 원수라고 일곱 살 때부터 교육하고 있어요. 이것을 알아요? 교육하고 있다구요. 남한에서는 모르고 있는데, 벌써 일곱 살 때 '우리의 원수는 레버런 문이다'고 유치원에서부터, 소학교에서부터 전부 다 이것을 교육하고 있다구요. '너는 커서 레버런 문을 때려잡아야 돼' 그 사람들이 왜 그렇겠어요? 뭐가 안타까워서? 이제는 자유세계에는 나밖에 없다구요. 제일 무서운 존재가 나밖에 없는 거예요. 레이건 대통령이 아니예요.

이것이 선생님의 말과 더불어, 섭리의 때와 더불어 일치되는 것을 아시고, 통일교회는 뭘해야 되느냐? 나라를 찾아야 돼요, 하나님의 나라를. 하나님의 이름을 가진 나라를 찾아야 돼요. 교회를 세운 것은 뭣이라고 했지, 아까 얘기하기를? 교회를 세워 가지고 뭘 하자고? 「나라…」나라를 세워야 돼요, 나라. 사탄이 없는 나라. 이 지구상에 사탄이 없는 나라를 세워야 돼요. 이것을 전부 다 적절화시키고 가당화 시키기에 필요한 것이 우리 홈 처치(home church;가정교회)예요. 홈 처치를 실시하지 않고는 이 사탄의 모든 발판을 전부 철폐시킬 수 없어요. 홈 처치 알지요? 「예」

그래서 대학가를 중심삼고 대학가가 아벨이 되고, 사회와 사회 청년들이 가인의 자리에서 하나되게 될 때에는 싸움이 다 끝나는 거예요. 지방에 가서 물어 보라구요. 지방에 가서 '문총재란 사람 알아요?' 하고 물어서 모르면 '아, 이런 분이오'하고 가르쳐 주라는 거예요. 이제 뭐 반지부장까지 편성해서 대한민국에서는 모르는 사람이 없습니다. 역사 이래 이런 조직을 편성한 것도 처음이예요. 대한민국에서 처음이라구요. 나라도 못한 일을 다 해 놓은 거라구요.

이제는 교육하고 엮어 가지고 본래 하나님이 원하시는 나라를 찾아가는 그 일에 바쁜 무리가 통일교회 무리예요. 자기 구원이 문제가 아니예요. 아무개 나라를 가지고 나라의 충효를 앞세우고 천국 가게 돼 있지, 나라 없는 백성은 천국 갈 수 없어요. 지상천국의 나라면 그 나라의 이름을 가지고 거기에서 자기의 호적을 올려 가지고 나라의 이름을 가지고, 호적을 가지고 가게 돼 있지 나라 없으면 못 가요, 교회를 중심삼고 천국에 절대 못 간다는 거예요. 그게 본래 타락하지 않은 본연의 세계 형이 아니냐는 거예요. 아시겠지요? 「예」

그러한 것을 선생님이 이 미지의 세계에서 그렇게 천대받으면서 이제는 알 수 있고 볼 수 있는 기반을 닦았기에, 머리를 숙여 가지고 엄숙히 쌍수합장해서 이 길을 찾아오는 세계의 무리들 앞에 전부 다 길을 막는 무리가 되지 말고 그들을 안내해서, 설명해 가지고 소개해 줄 수 있는 늠름한 자세를 갖추지 않고는 통일교회 신도로서의 책임을 못 하는 것입니다.

더우기 오늘 자녀의 날에 이와 같은 책임을 감당할 수 있는 하나의 결의를 해야 되겠다구요. 할 거예요, 안 할 거예요? 「하겠습니다」 그래, 뭣 중심삼고? 뭘하기 위해서? 남한 백성이 가인의 자리에 있으니, 사탄이 거기에 침범할 수 있는 자리가 남았으니, 그들을 하늘편 가인을 만들어 가지고 우리가 장자권을 끌고 가서 북한까지 통일하기 위해서입니다. 끌고 가서 북한까지 통일해야 합니다. 북한을 해방해야 되는 거예요. 남북한을 통해서 전부 다 수습해 소화시키는 날에는 공산세계의 싸움, 민주세계의 싸움은 다 끝나는 거예요. 그렇기 때문에 선생님을 중심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