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2집: 전세계는 뜻을 시급히 요구한다 1969년 05월 02일, 한국 전본부교회 Page #229 Search Speeches

우리의 사상이 얼마나 위대한가를 실감했다

이번 축복은 전부다 국제결혼으로 했습니다. 미국인은 독일인과 화란인은 영국인과, 모두 이런 식으로 국제결혼을 시켰지 자기 나라 사람들끼리는 결혼시키지 않았습니다. 세계를 복귀하기 위해서는 민족 감정이나 사랑을 초월하여 세계적인 감정을 지녀야 합니다. 그래서 전부 국제결혼시킨 것입니다. 그래도 모두들 좋다고 하니 그것을 보는 선생님의 기분도 좋았습니다. 그리고 선생님이 축복을 해주고 나서 그들에게 한국을 위해서 무엇을 할 것이냐고 물었더니 그들은 모두가 무엇이든지 시키는 대로 하겠다고 대답했습니다.

역사상에 있어서 아시아의 한 젊은 사람이 유럽 세계에서 이런 일을 한 사람은 아직까지 없었습니다. 이런 것을 두고 볼 때 통일사상이 얼마나 무섭다는 것을 다시 한번 느끼게 됩니다. 앞으로 이런 사람들을 약 1억명만 교육시키면 한국은 아무 문제도 없을 것입니다. 여러분들도 한번 생각해 보세요. 10억에 가까운 세계의 기독교인들이 전부 한국으로 몰려 가자 할 때는 어떻게 되겠습니까? 그들이 뜻을 알게 되면 전부 한번씩은 와 보고 싶어 할 것입니다. 그러지 않고는 죽지 못하겠다고 할 것입니다.

외국식구들에게 당신의 소원이 무엇이냐고 물어 보면 모두가 한국에 보내 달라고 합니다. 사실은 선생님이 보내줄 것 없이 자기들 스스로가 오면 되지만 올 때는 그냥 오는 것이 아니라 조건이 있어야 오는 것입니다. 그 조건이 무엇이냐 하면 한국말을 할 줄 알아야 된다는 것입니다. 지금은 영어가 세계의 공통어가 되어 있지만 앞으로 두고 보십시오. 선생님이 살아 있는 동안 전통을 세워 놓으면, 앞으로의 세계어는 틀림없이 한국어가 될 것입니다.

선생님은 이번에 독일에서 11개국의 선교사를 모아 놓고 회의를 하였습니다. 적어도 내년 4월까지는 성지로 택해 놓은 40개국에 전부 선교사를 파송할 계획입니다. 그래서 3년 후에는 120개국에까지 선교사를 파송시킬 것입니다.

이제는 우리의 때가 가까와졌습니다. 여러분은 우리의 사상이 엄청나다는 사실을 알아야 합니다. 또 우리 민족이 앞으로 세계적으로 자랑할 수 있는 민족이 된다는 것을 알고 통일교회에 들어온 것을 자랑으로 여겨야 합니다.

지금은 이러한 중대한 사명이 최고로 무르익은 때가 되었다는 것을 자각하고 모두들 가일층 분발하여 일해 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