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59집: 여성시대와 신가정 1994년 04월 10일, 한국 본부교회 Page #220 Search Speeches

하나님이 인간을 지은 이유

하나님이 왜 사람을 지었느냐? 부모가 되어 가지고 저나라에 찾아오는 아들딸이 형상을 가졌는데, 체를 갖고 있는데, 하나님이 체가 없어 가지고 되겠어요? 지금까지 하나님은 체가 없어요. 예수님이 대신했어요. 저나라에서도 남자 여자와 같이 이성성상의 체를 입어야 되는 것입니다. 완성한 아담 해와의 모습이 저 영계에 영원한 왕의 모습, 여왕의 모습이 되는 거예요. 체가 필요합니다. 왜? 체를 가지고서야 영계에서 아들딸, 백성을 거느릴 수 있는 것입니다. 그래서 하나님도 체가 필요하다는 것입니다. 알겠어요?「예.」

왜 창조했느냐? 둘째 이유예요. 주체로서 상대를 중심삼아 가지고 면적이 필요했기 때문입니다. 종적인 것은 한 점밖에 없습니다. 사랑의 우주적 중심은 한 점밖에 없어요. 그렇기 때문에 아담 해와를 둘 지을 수 없습니다. 두 쌍을 지을 수 없다는 것입니다. 지상에 착지할 때까지는 아담 해와 둘밖에 없어요. 이것이 평면적으로 순환하면서 개인·가정·종족·민족으로 확대되어 나가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두 쌍을 지었다간 큰일난다는 것입니다.

보라구요. 하나님은 한 쌍밖에 안 지었지만, 인간들은 횡적으로 사람을 될 수 있는 대로 많이 만들라는 거예요. 왜 그러냐? 왕권은 한 장손을 통해서 한 가족으로 연결되는 것입니다. 그렇게 되어야 됩니다. 타락했기 때문에 싸워 가지고 별의별 민족이 생겨났습니다. 사탄은 안다는 거예요. 자기는 국가기준 이상이 못 된다는 것을 안다는 거예요. 그러니 많은 국가들을 만들어 가지고 하나님이 세계를 통일해서 하나의 세계를 만들려고 하기 때문에 그걸 방해하고 망치고 어렵게 한 것입니다. 전부 다 싸움 때문에 많은 나라가 갈라지고, 많은 언어가 갈라지고, 많은 문화가 갈라지고, 많은 국경이 생겨난 것입니다.

그 국경을 타파할 수 있는 것이 뭐냐? 거짓 사랑으로 말미암아 조작된 그 모든 현실들을 참사랑으로 말미암아 극복해야 됩니다. 국경을 철폐할 수 있어야 된다, 인종의 벽을 철폐할 수 있어야 된다 이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