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76집: 인간이 가야 할 본연의 자리 1988년 05월 13일, 한국 춘천교회 Page #326 Search Speeches

인내천(人乃天)의 진정한 의의

우리 통일교인들은 기도 가운데 선생님 많이 만나지요? 「예」 어디 손들어 봐요. 기도 가운데 선생님이 나타나서 가르쳐 준 사람 손들어 봐요. 손들어 봐요! 그러면 기도 가운데나 몽시 가운데 선생님 만난 사람 손들어 보세요. 안 만난 사람은 통일교인이 아닙니다. 만나 보게 되어 있어요. 조금 깊은 데 들어가게 되면 다 가르쳐 주게 돼 있다구요. 그래서 통일교인은 위대한 것입니다. 선생님이 어떻게 그런 작동을 하느냐? 그 무엇이 하느냐? 저 지구성 밑창에 있더라도 어디든지 갈 수 있습니다. 그게 사랑의 힘이예요.

그래 이 우주 가운데 하나님이 최고의 측정기를 인간에게 장치하려고 하는데, 그 측정기가 뭐냐? 무슨 측정기가 최고의 이상적 측정기인 줄 알아요? 종, 횡으로 위치를 측정해 가지고 구형적인 방향 감각을 기록해 두는 측정기를 인간이 갖게끔 돼 있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문총재 같은 사람은 그런 무엇이 있기 때문에 지금 세상이 어떻게 되어 가는 것을 압니다. 내가 예언을 하면 다 들어맞는 거예요. 세상 사람들은 아무리 해도 안 된다 이겁니다. 그거 마음대로 각도가 안 맞아요. 이게 맞고 이게 맞아야 되는데, 세상 사람들은 이 각도가 틀려요.

이 지구가 암만 크더라도 수직을 중심삼고 90각도에 걸려 가지고 지구가 움직입니다. 안 그래요? 이걸 크게 하면 무한대로 크게 할 수 있지만, 작게 하면 조그만 쌀알 만한 구형에도 맞는 거예요. 사람에게 그런 기준의 장치를 하나님이 해주었어요. 남자나 여자나 다 그런 본연의 장치를 갖고 있는 것입니다. 그래서 남자 여자가 결혼하게 되면 그것이 딱 들어맞아요. 수직 수평 이 두 개가 이렇게 떨어진 것이 딱 맞아 네지(ねじ;나사)를 박은 모양과 같은 것이 첫사랑이예요, 첫사랑. 그 네지를 뗄 수 있어요? 네지를 떼려면 자기 조상으로부터 자기 자녀 전부가 왱가당 댕가당 깨져 나간다는 거예요. 그러니 사랑을 함부로 할 수 없는 것입니다.

그러니 사랑의 감각 나침판의 침이 있다면 그게 정확하겠어요, 안 정확하겠어요? 「정확합니다」 사람만 그래요? 지남철도 그렇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배우지 않고 아는 거예요. 자기가 언제 죽을 것도 다 예상하는 겁니다. `아이고 오늘은 좋지 않겠다' 하는 것을 아는 거라구요. 그것이 수직적인 하나님의 사랑에 얼마만큼 가까우냐가 문제입니다. 전기로 말하면 감응장치가 있어요. 전기가 있어서 여기에 흘러가는 정전기가 생겨나는 거예요. 그것과 마찬가지로 감응작용이 있다 이겁니다.

그럴려면 어떻게 해야 되느냐? 수직의 하나님 앞에 가야 됩니다. 절대 믿어라, 절대 복종해라, 절대 순종해라, 절대 따라가라 이거예요. 그래서 여기 감응작용에 의해 달라붙어 가지고 떨어지지 않고 올라갔다 내려갔다 이렇게 운동하는 거예요. 안 그래요? 운동하는 것입니다. 그래 나이 먹으면 쭉 들어가야 되는데 들어갔다 도로 나온다 이거예요. 그게 수직에 붙어 가지고 올라갔다 내려갔다하면 자연히 90각도 자리에 서게 됩니다. 마이크 조정할 때 `와와―' 하지요? 그러나 조정이 끝나면 말도 하고 노래 하면 다 나오는 거예요. 알겠어요? 「예」 그런 경지가 있다는 것입니다.

하나로 통일된 그곳은 종횡이 동위권 내에서 감각적인 작동이 벌어질 때는 우주가 다 울려 나온다는 거예요. 그런 자리를 석가모니 같은 사람은 잠깐 들여다봤다는 거예요. 그런 자리에서 말한 것이 `천상천하 유아독존'이라는 것입니다. 내가 하나님이 될 수 있는 거예요. 인내천주의는 정상적으로 하면 내가 천(天)이라는 것입니다. 그게 인내천주의예요. 그런 자리에 있을 때 하나님이 내 안에 있고 내가 하나님 안에 있다는 겁니다. 인즉신(人卽神)이 아니고 인내천(人乃天), 그런 경지가 있는 거예요. 아시겠어요? 「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