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55집: 자매결연 1994년 03월 11일, 한국 중앙수련원 Page #210 Search Speeches

한일 자매결-은 세계로 통하" 길

질문 없어요?「예.」응, 큰소리로 얘기해 봐요.「자매결연에 참가하는 마음가짐에 대해서….」그것은 자매결연을 하는 자기들끼리 생각할 일이라구요. 선생님은 여자가 아닙니다. (웃음) 운이 좋으면 좋은 사람을 만날 것이고…. (웃음) 자매가 생기는 것이기 때문에 여러 방면으로 발전하는 데 있어서 상당히 도움이 될 거라구요.

지금은 국제시대에 들어와 있는 것입니다. 일국주의시대는 지나갔습니다. 연합국가체제예요. 뭐 전부 다 그렇게 되어 있습니다. 어떤 나라든지 그러한 방향으로 보조를 맞추지 않으면 후진국이 되어 버리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국제적인 외교문제가 문제가 되는 거예요. 국가적인 차원에서의 외교는 국가의 이익을 목적으로 해서 묶는 것이지만, 민간외교라고 하는 것은 국가의 이익뿐만 아니라 평면적 개인의 세계에 있어서 양방의 이익을 생각하게 되는 것입니다.

그런 면에서 보면, 경제적인 문제보다 사상이라고 하는 문제를 중심삼고 서로 교류하면 교류할수록 양방의 이익이 높아져요. 그런 면에 있어서 통일교회에서 하고 있는 자매결연은 사탄세계가 볼 때 비상한 문제의 사건입니다.

그리고 통일교회에서는 국제결혼을 장려하고 있는 거라구요. 어제도 잠깐 얘기를 한 것처럼, 철새라든가, 학이라든가, 새먼(salmon;연어)이라든가, 그런 것들을 생각해 볼 때, 찬물에 사는 것은 따뜻한 데, 먼 곳을 통과해서 연결함으로써 우수한 씨를 남기는 거예요. 자연은 그렇게 하고 있는 거라구요.

인간은 지금까지 그렇게 하지 않았어요. 먼 곳의 사람들끼리 묶으면 우수한 종족이 남을 수 있어요. 인간도 그렇다구요. 그렇기 때문에 국제결혼을 하면 훌륭한 아들딸이 생겨날 수 있어요. 천재적인 아들딸들이 국제결혼을 한 부부로부터 많이 생겨납니다.

그런 관점에서 볼 때, 자매결연을 해서 어떻게 하자는 거예요? 자매결연을 해서 먼저 왔다갔다하다가 내적으로 통하게 되면 자동적으로 그 국제적인 자매 관계를 통해서 결혼이라고 하는 문제도 생각하게 되겠지요. 이미 통일교회에는 한·일 가정들이 많이 있습니다. 알겠어요? 일본의 각 현과 한국의 각 동을 중심삼고, 인연을 맺은 그들이 중간에서 연결하는 다리가 될 수 있습니다. 전국적으로 그렇게 되어 있는 거라구요.

그렇기 때문에 자매결연을 맺은 그 두 사람은 상대적인 기준뿐만이 아니라 전체적인 환경이 이루어져 있기 때문에 전국으로 통하는 길이 있게 되는 거라구요. 같이 축복받은 기반이라고 하는 것은 세계적으로 되어 있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일본과 한국을 자매관계로 묶게 되면 세계로 통하는 길이 연결되는 거라구요. 이런 것은 누구든지, 어느 가정이든지 바라는 일이에요. 그것이 이루어지게 되었을 경우에는 대단한 것이 되는 것입니다.

많은 사람들이 왕래함으로써 많은 문화의 교류, 사상의 교류, 물질의 교류가 있게 되는 것입니다. 그렇게 되어 가기 때문에 그것은 세계적으로 장려하지 않으면 안 되는 문제입니다. 운이 좋으면 훌륭한 사람을 만날 수 있을 거라구요. (웃음) 그래서 거기에서 앞으로 결혼을 하는 사람이 나오게 되면 친척이 되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