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25집: 하나님의 날과 새 나라 통일 1992년 01월 01일, 미국 세계선교본부 Page #24 Search Speeches

하나님의 뜻은 세계를 구하" 것

그 당시에 유대교와 이스라엘 나라가 있었지만 예수가 죽음으로 말미암아, 몸뚱이를 잃어버림으로 말미암아 지상 나라를 잃어버렸어요. 그래서 영적 나라를 중심삼은 역사를 지금까지 계속해 나온다는 것입니다. 지금까지 12지파로 갈라져서 서로가 경쟁해 왔는데, 끝날에는 중심적인 자녀의 입장을 추려 가지고 부모를 맞기 위한 역사를 하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영적 역사가 벌어지는 것입니다. 영적 기반만 있고 나라가 없다는 거지요. 12형제가 부모 없는 자리에서 경쟁해서 부모를 맞겠다는 싸움을 하는 거라구요. 이 12형제가 120을 넘어 1천2백이 넘는 교파를 만들어 놓음으로 해서 지금 이렇게 혼란 가운데 머물러 있는 것이다 이거예요.

예수가 죽지 않았으면 유대 나라가 연장되었을 거라구요. 유대 나라의 왕권, 예수를 중심삼아 가지고 벌써 오래 전에 세계를 통일했을 거라는 거지요.

기독교는 영적인 나라입니다. 그러므로 영적인 기독교는 로마를 중심삼고 시작되어 영국을 거쳐 대서양을 건너 미국을 거치면서…. 구교와 신교의 싸움에서 신교인 독립국가를 중심삼고 태평양을 넘어 아시아로 가지 않으면 안 되는 것입니다.

예수가 죽지 않았으면 예수를 중심삼고…. 그때는 동양에 힌두교가 있었고, 불교와 유교가 있었습니다. 동양권의 그 종교권을 연합해서 중심에 서야 했던 것이 예수의 사명이었다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아시아의 기반을 중심삼은 기독교 문명이 되어서 통일천하를 이루어야 했던 것입니다.

아시아에서 영과 육을 중심삼고 새로운 통일 천하를 이루어야 했던 것인데, 몸뚱이를 잃어버렸습니다. 외적인 세계를 잃어버림으로 말미암아 실패했다는 것입니다. 그러면 이 몸뚱이를 누가 가지고 갔느냐? 로마가 가져 간 것입니다. 사탄 되는 로마가 가져 갔기 때문에 로마에 들어가서 찾아 돌아오는 놀음을 하지 않으면 안 되는 것입니다. 이것이 복귀입니다. 그러므로 사탄을 전부 때려죽이는 것입니다. 몸뚱이를 쳐 버리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로마 교황청을 중심삼고 기독교 왕국을 준비해서 전세계를 구해야 돼요. 하나님의 뜻은 전세계를 구하는 것입니다. 그런데 기독교가 이런 관을 못 가졌습니다. 이스라엘 민족이 그랬듯이 기독교도 그렇다구요. 로마 교황청도 세계를 구하기 위해 있다는 것, 만민을 위한 제물의 자리에 있다는 것을 몰랐습니다. 로마 교황청을 중심삼은 것이 아니라 인류를 구하기 위한 교황청이 되어야 한다는 것을 몰랐다구요.

이스라엘 민족도 이스라엘을 희생시켜 가지고 세계를 구해야 한다는 것을 몰랐습니다. 마찬가지 이치입니다. 이스라엘은 선택받은 형님의 자리요, 부모의 자리에 있기 때문에 선택받지 못하여 병이 나 있고 물에 빠져 있는 사람을 구해야 돼요. 그러기 위해서는 선택받은 형님과 부모가 희생돼야 되는 것입니다. 그걸 몰랐어요. 자기를 희생할 줄 몰랐다는 것입니다.

로마 교황청도 마찬가지입니다. 온 세계를 위해서 로마 교황청이 형님의 자리나 부모의 자리에서 하나님과 같이 투입하고 잊어버리고 희생하면서 만민을 구하기 위해 몸부림을 쳐야 할 텐데도 불구하고 `모든 만민은 나를 위해 있어라!' 하면서 착취하면 안 되는 것입니다.

그래서 하나님이 신교운동을 일으켜 가지고 갈라내는 것입니다. 영국으로 이동시켜 헨리 8세를 중심삼고 신교로 갈라내는 거라구요. 거기서 로마 교황청을 반대하는 데 어느 나라가 주동을 했느냐? 영국이 주동이 되었어요. 청교도들, 이들을 영국이 보호하는 입장에서 신교운동이 발발한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