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86집: 역사적 3시대를 통한 승리 1976년 03월 28일, 미국 벨베디아수련소 Page #178 Search Speeches

통일교회가 하자" 것은 세계를 하나로 만"자" 것

자, 여러분이 자꾸 돌려 보게 된다면 무거운 것이 여기에 남아요, 가벼운 것이 남아요? 다시 말하면, 가벼운 것이 안으로 들어오나요, 무거운 것이 안으로 들어오나요? 어떤 거예요? 돌려 놓으면 말이예요.「무거운 거요」(웃음) 무거운 거예요, 가벼운 거예요?「무거운 거요」무거운 것이 여기(가운데)에 들어온다구요. 무거운 것이 중심이 되는 거예요. 그렇기 때문에 지구가 돌고 있는 맨 밑창에는 제일 무거운 것이 모여 있다구요. 그것이 핵인데, 그 핵이 제일 무겁다 이겁니다.

자, 이렇게 보게 될 때 바쁘게 돌아다니는 사람이 중심이 되는 거예요, 앉아 가지고 이렇게 무겁게, 천하가 다 들먹거려도 가만히 생각하는 사람이 중심이 되는 거예요? 어떤 거예요?

자, 여러분, 서구문명이 말단에 가서는 무엇을 해야 되느냐? 서양이 기울게 되면 동양을 찾아가자 해서, 가 가지고는 또다시 들어와야 돼요. 들어와야 산다는 거예요. 그렇기 때문에 서양 사람들은 믿고 정을 줄 수 없다 하는 것이 동양 사람의 평인 것을 알아야 돼요. 서로가 가깝다 하더라도 한 번 쓱 해 가지고 굿바이 해 버리면 그만이예요. 그러나 동양 사람은 그렇지 않다는 거예요. 한 번 붙들게 되면 가면서도 눈물을 흘리고, 또 돌아다 보고, 다시 와서 또 보고 가고 말이예요. (웃음)

그렇기 때문에 생각하는 사람들은 그저 자기가 몹쓸 것은 다 집어던지고, 바쁘게 다니는 사람은 집어다 모아 놓는다는 겁니다. 그래서 서구사회는 무엇이든 다 갖다 모아 놓았다 이겁니다. 그렇기 때문에 동양에서 생각하는 사람은 제일 좋은 것만 갖고 있을 것이다, 이러한 생각이 나온다구요. 그렇다고 서양이 나쁘다는 것이 아니라구요. 이제 내가 하는 이야기를 잘 들어 보라구요. (웃음)

산에 올라갈 때, 꼭대기에 올라갈 때 맨 처음에는 지고 가다가 가면 갈수록 '에라 모르겠다' 하면서 다 집어던지면 아래서 뭘 모르는 사람들이 다 주어 모은다구요. 그 격이라구요. (웃음. 박수) 깊은 데를 파고 들어가도 마찬가지예요. 하나밖에 없어요, 한 곳밖에. 조그맣게 생각해야 된다구요.

자 이런 관점에서 보면 세계가 앞으로 소망하는 곳이 어떤 곳이냐? 전부 다 버리고, 역사노정에 있어서 제일 고생하면서 정신적인 문제를 심각히 생각한 그 민족이 앞으로 세계에 축복받는 중심이 될 것이다, 이러한 결론이 나오는 것입니다. 그러한 민족이 단일민족입니다. 잡것이 아니라 순금이예요, 순금.

그 민족이 어느 민족이냐 하면 유대 민족입니다. 오랜 역사를 거친 민족입니다. 그다음에는 어느 민족이냐? 한국 민족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한국과 유대 나라는 세계적인 문제의 나라들입니다. 나는 그렇게 본다구요. 현재 세계를 보면 어떤 나라가…. 미국도 문제는 문제지만 제일 문제가 되는 나라가 어느 나라냐 하면, 중동에 있어서 유대 나라요, 아시아에 있어서 한국입니다. 틀림없다는 거예요.

지금 세계적인 정세가 그렇게 되어 있지요?「예」이스라엘을 누가 움직이고, 한국을 누가 움직일 수 있느냐 하는, 이 싸움을 지금 하고 있는 것입니다. 그것을 미국이 하겠어요? 그렇게 하려고 생각하고 있지만 진짜로 콘트롤을 못 하고 있다는 거예요. 왜? 아메리카는 변화가 많아요, 변화가. 오래고 긴 역사를 가진 나라, 하나님과 같은 나라가 지배하면 지배받을는지 모르지만 변화 많은 나라는 이런 나라의 지배는 안 받는다는 겁니다. 나는 이렇게 생각한다구요. 하나님을 중심삼은 새로운 사상을 가지고 이스라엘 나라와 한국과 미국을 소화할 수 있으면 세계는 완전히 소화할 수 있을 것입니다. 그렇다고 봐요?「예」

그렇기 때문에 문제가 거기에 있다구요. 그러면, 지금 우리 통일교회는 무엇을 하자는 거예요? 하나 만들어 보자는 거예요. 자, 하나 만드는 데 손을 이렇게 하나로 만들 수 있어요, 손부터 하나 만들 수 있어요? 손을 이렇게 하나로 만들었다고 하나가 돼요? 외적으로 하나 만들었다고 이것이 하나가 돼요? 내가 이 미스터 박하고 하나가 되었다 해서 하나가 되었다고 볼 수 있어요? (웃음) 하나가 되는 데는 서로가 손을 잡고 싶어하고, 그가 손을 내밀면 나도 내밀고, 그가 앉으면 나도 앉고, 그가 이러면 나도 이러고, 이래야 하나가 되는 거라구요. 자 어디서부터 하나가 되어야 돼요? 외적으로 하나가 되어야 돼요, 내적으로 하나가 되어야 돼요?「내적으로」

그렇기 때문에 백인들이 생각하기를 '저 흑인을 진짜로 내가 백인같이 사랑할 수 있느냐?´ 이것이 문제입니다. '저 황인종을 내가 진짜로 백인 이상 사랑할 수 있느냐?´ 백인 이상 사랑할 수 있다면 도약이 벌어지고, 비약이 벌어진다는 거예요. 그것을 무엇으로 하나 만들 것인가?「하나님」여러분들을 중심삼고, 하나님보다 여러분들을 중심삼고 볼 때에, 나를 위해서 백인보다도, 흑인보다도, 황인보다도, 누구보다도, 백인이, 흑인이 나를 위해서 희생했다, 나를 위해서 고생을 하고, 나를 위해서 매맞고, 나를 위해서 수고했다는 것이 크면 클수록 그 사람을 중심삼고 심정적으로 하나될 수 있는 것입니다.

그다음에는 우리 아버지가 하나님이예요. 나를 위하고, 그다음에 우리 부모를 위해서 희생하고, 이 두 가지 문제를 중심삼고 내가 그들을 사랑할 수 있는 길을 찾을 수밖에 없다는 거예요. 우리 아버지가 하나님이라면 하나님을 위해서 누가 제일 수고를 했느냐? 하나님이 말하기를 '야! 이 민족이 나를 위해서 제일 고생하고, 제일 희생하고, 제일 핍박을 받았다. 죽음의 길을 걸어왔다' 하는 그러한 사람, 그러한 주의. 그러한 민족이라는 것입니다. 그다음에 나를 대표한 것이 인류라면, 인류를 위해서 누가 제일 고생을 많이 했느냐, 이게 문제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