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55집: 아버지와 자녀 1965년 10월 31일, 한국 대구교회 Page #259 Search Speeches

효자 효녀가 되" 첩경은 공적 입장-서 눈물의 생활을 하" 것

그런데 생각만 하고 있고 그 일을 행하지 않으면 생각하지 않는 사람보다 더 나쁘다는 거예요. (웃음) 생각만 하면 뭘해요, 생각만 하면? 욕심은 커 가지고…. 진짜 그런 사람은 도둑놈이라는 것입니다. 그것이 만일 뜻대로 안 되면 도둑질밖에 할 수 없다는 것입니다. 생각을 한 다음에는 어떻게 해야 될 것이냐? 여러분들을 충신 열녀를 만들고, 효자 효녀를 만들어야 되겠다 이거예요. 알겠어요? 「예」 만들어야 되지요? 「예」

그러면 하나님이 기뻐할 수 있는 효자 효녀는 어떤 패들이냐 이거예요. 어떤 패들이 예요? 내 배를 두둑하게 만드는 사람이예요? 남의 옷 벗겨다가 자기가 입는 사람이예요? 응? 자기 제일주의로 나가는 사람이예요? 전부가 반대예요. 전부가 반대라구요. 자기가 먹을 것까지도 남에게 먹여 줘야 됩니다. 안 먹겠다고 하면 그저 입을 벌려 가지고 먹여 줘야 된다구요. (웃음)

하나님이 구원섭리할 때 이 사탄 새끼들─전부 다 사탄 새끼란 말이예요, 우리들은─한테 와 가지고 구원해 주려고 할 때 '너희들, 와와와!' 이러 겠나요? (웃음) 그렇잖아요? 구원해 주려고 할 때에 '야야 와와와!' 그러겠나요? (웃음) 그렇게 생각하나요? 종살이하는 거예요, 종살이. '야, 네가 뭘 먹고 싶으니? 응 그래. 내가 벌어다 먹여 주마. 뭘하고 싶으니? 내가 해주마' 그러신다는 거예요. 그러니 너무 미안하기 때문에 '왜 그러십니까? 왜 그러십니까?' 이래 가지고….

그렇기 때문에 여러분을 구하기 위해서는 하나님이 종살이해야 된다는 것입니다. 안 먹겠다면 먹으라고 제 사드린다는 거예요. 안 입겠다면 입으라고 정성들인다는 것입니다. 이래 가지고 복귀역사를 해 나온다는 것입니다.

그러면, 그런 아버지를 대신하여 여러분들을 통일교회 충신, 열녀, 효자, 효녀를 만들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되겠어요? 갈라놓아야 되는 거예요. 1년 가지고 될 것 같아요, 1년. 충신이라는 것은 물론 나면서부터 타고난다는 말도 있지만, 나면서부터 그런 천성을 갖고 있으면 죽을 때까지 그 절개가 변해서는 안 되는 거예요. 변해서는 안 되는 거라구요.

그래 가지고 자기 좋은 대로 사는 사람이 아닙니다. 3천 만을 위하고, 그 나라 백성을 위하고, 그 나라 주권을 위하고, 그 나라의 장래를 위하여 사는 사람들이예요. 그러기 위해서는 자기 신상을 생각지 않는 사람들이라구요. 그래 가지고는 공적인 실적을 위해서는 모험을 할 줄 아는 사람이 되어야 합니다. 모험을 해야 된다구요. 그 나라가 살기 위해서는, 그 나라가 잘되기 위해서는 모험도 해야 된다 이거예요.

더우기 하나님이 세계를 제패하려면 어저께 선생님이 말한 거와 마찬가지로 하나님의 조국을 창건해야 돼요. 조국을 창건하려면 한국만 가지고는 안 된단 말입니다. 전세계를 장악해야 됩니다. 적어도 전세계를 공격해야 돼요. 공격을 하는데 총칼을 가지고 공격하는 거예요? 눈물과 피땀으로 담밑을 파 가지고 거기에 물이 고이면 푹 빠지게 해 가지고 허우적허우적하게 만드는 것입니다. 이런 놀음 해야 돼요. 반대적인 작전을 해서 이 놀음 해야 된다구요.

자 그렇다면, 통일교회에 충신 열녀가 많기를 바란다면 여러분들은 어떻게 해야 되느냐? 여러분들도 어떻게 해요? 아가씨들이 곱게 베니나 하고, 루즈나 칠하고, 매니큐어나 바르고, 그저 화장이나 하고, 그저 철따라 좋은 양복에 좋은 뭣을 이래 가지고 술렁술렁하게…. 응? 그런 사람 만들어야 되겠나요? 반대예요, 반대.

그런 사람들은 전부 다 벗기는 거예요. 벗기는 거라구요. 그래서 반대로 입혀 가지고 어디로 쫓아 버리느냐? 저 산골짝으로 끌고 가야 됩니다, 산골짝으로. 그렇지 않고는 충신이 될 수 없어요. 충신이 될 수 없다는 거예요. 모든 조야는 물론, 모든 관직에 처해 있는 사람들도 다 알게 하고, 산중에 있는 백성까지도 다 그를 추앙하게 하기 위해서는 뛰어야 된다는 것입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하루에 되는 것이 아니예요.

자, 그러려면 어떻게 해야 되느냐? 고생길에서 고생하는 것밖에 없습니다. 제일 가까운 자리, 최고의 첩경이 그거예요. 충신 열녀가 되고 효자 효녀가 될 수 있는 제일 가까운 첩경이 무엇이냐? 공적인 입장에서 눈물짓는 생활뿐입니다. 눈물짓고 수고의 길을 가게 하는 방법밖에 없다 이거예요. 그렇게 되지요? 「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