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87집: 참사랑을 중심한 참된 가정과 참된 우주 1997년 08월 10일, 한국 서울 신라호텔 Page #11 Search Speeches

하나님을 알아야

그러면 여기에 문총재가 말하는 참가정 운동, 참가정 운동의 그 내용이 뭐냐? 사랑이다! 무슨 사랑이냐? 변하는 것이 아닙니다. 불변의 사랑이다! 무슨 불변의 사랑? 하나님까지도 변하게 할 수 없는 사랑이다! 이렇게 되어야 하는 것입니다. 하나님도 감화 받고 거기에 따라갈 수 있는 사랑이라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속성을 보면 하나님은 절대적인 분입니다. 절대가 변해요? 절대는 변하지 않습니다. 또, 하나님은 유일적인 분입니다. 변하지 않아요. 또, 불변하신 분입니다. 불변하신 속성을 갖고 있다는 거예요. 또, 영원한 분입니다. 그 분이, 절대·유일·불변·영원한 분이 영원히 변치 않을 수 있는 그런 내용의 삶의 목표를 무엇으로 정했느냐? 이것도 사랑밖에 없는 것입니다. 사랑, 사랑이에요.

절대적인 하나님도 절대적인 그 사랑 앞에는 절대적으로 복종할 수 있는 것입니다. 그 사랑에는 하나님을 위시한 모든 피조세계의 본질적인 근원을 통일시킬 수 있는 이런 본성적인 자체가 있어서 자동적으로 합하는 것입니다.

여러분, 지남석의 플라스 마이너스가 합하는데 누구의 명령을 받아요? 대통령, 대한민국의 대통령이 '야, 너희들 그 작동을 그만둬라!' 하면 그것이 돼요? 아무도 안 되는 겁니다. 문제는 여기에 있는 거예요.

변하는 사랑을 주장하는 개인적 인격은 일대로 끝납니다. 주의, 주장도 그래요. 마르크스주의도 다 끝났습니다. 민주주의도 마찬가지예요. 민주주의는 정치적인 것이지, 그것이 사상이 아닙니다. 민주주의에 뭐가 있어요? 거기에 사랑이니, 민주주의의 동포애니 하는데, 그 동포애가 뭔가요?

문제는 하나님적 절대·유일·불변·영원한 참사랑의 근원을 갖고 있느냐 하는 것입니다. 그것이 동기가 되는 것입니다. 그런 의미에서 여기 문이라는 사람이 지나가는 한 손님으로 나타난 것이 아닙니다. 한국이 어려울 때마다 내가 한국을 찾아왔어요. 정치하는 사람은 몰랐을지 모르지만 아마 정보 관계의 수뇌부에 있는 사람들은 알 거예요. '어쩌면 저 양반은 어려울 적마다 와 가지고 요란을 부리고 흔들어 놓고 가나?' 하는 것입니다. 그러나 지나고 보니 그것이 필요했다는 것을 알게 되는 것입니다.

처음 만나서 이런 독단적인 결론의 말씀을 하는 것이 실례인 줄 알고 있습니다. 그러나 여러분이 문이라는 사람을 얼마나 알았어요? 얼마나 알았어요? 내가 말한 내용을 근본적으로 알기 위해서 가슴을 헤치고 나를 찾아온 사람이 있어요? 이것이 뭐 세계적 기반이 되었으니 무슨 국물이라도 있을까 하고 찾아드는 요사스러운 패들이 많아요. 나, 그거 원치 않아요.

내가 그런 의미에서 경고합니다. 여러분 가정을 영원히 책임질 수 있는 아버지가 되고, 남편이 되고, 그 다음에는 조상이 될 수 있느냐 하는 문제입니다. 문제는 거기에 있어요. 조상이 될 수 있는 근원이 무엇이냐 이거예요. 돈? 남기면 싸움판만 만들어 놓지요. 자손들을 파탄시키는 일의 근원이 되어 있는 것이 돈입니다.

그러면 정치적 힘? 이건 사기성이 농후해요. 거기에 참이라는 게 있어요? 정치가들 입으로 말하는 참사랑은 믿지 말아요. 정치의 참사랑이 있고, 경제의 참사랑이 있고, 문화의 참사랑이 있어요. 그것은 다 그 시대에 대표적인 애국자라고 하는 사람, 그 나라에 있어서 위인이니 성인이라고 애국자라고 하는 사람들이 남긴 말이지, 그것이 전세계가 똑같지 않다는 거예요.

근본은 하나님입니다. 하나님을 알아야 돼요. 문총재가 하나님을 누구보다 잘 알기 때문에, 외적으로 하나님의 보는 경제관, 내적으로 하나님의 보는 정치관, 하나님이 보는 문화, 하나님이 보는 종교, 이러한 관점에서 이것이 특출하고 우월하기 때문에 세계가 문제삼는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