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61집: 참만물의 소망은 참사랑 1994년 06월 09일, 한국 한남동 공관 Page #128 Search Speeches

지금 우리가 서 있" 자리

탕감은 공중에서 되는 것이 아니라 지상에서 되는 것입니다. 여러분 생활 가운데서 해야 돼요. 탕감할 수 있는 어떤 날, 개인적 탕감, 가정·국가·세계의 탕감을 할 수 있는 기념의 날이 없습니다. 선생님의 말을 따라 가지고 여기까지 왔지만, 앞으로는 자기들이 집을 지어 가지고 분가해야 됩니다. 참부모의 이름을 대신한 참부모의 조상 자리에서 분가해야 됩니다. 분가하게 될 때는, 역사시대에 하나님 앞에 나서게 될 때는 '나는 부모님이 세우신 이런 전통을 이어받았습니다.' 하고 실적 기반을 제시해야 된다는 것입니다. 이것이 축복가정으로서 160가정을 하나님 앞에 돌리는 것입니다.

개인은 소생이고, 가정은 장성이고, 종족은 완성, 이 3단계가 하나의 팀이 돼요. 하나의 카테고리가 되는 것입니다. 알겠어요? 이것이 최소 단위입니다. 요것을 묶어야 된다구요.

예수님도 와 가지고 이것을 이루어야 했는데 못 이루었다구요. 종족적 메시아라는 것이 뭐냐 하면, 요것이 전부 다 종족이라는 거예요. 남자 여자 두 패라구요. 남자가 일족이 된다면 여자도 일족이 되어야 됩니다. 그렇기 때문에 불가피한 것입니다. 그래, 가인 아벨권이 전부 다 남자 여자를 대신할 수 있는 것이기 때문에 사가랴 가정하고 요셉 가정이 하나돼 가지고 신랑과 신부를 세례 요한 가정에서 내야 된다는 것입니다. 알겠어요? 그런 것을 알아야 되는 거예요.

선생님이 오늘 확실히 얘기해 주었는데도 여러분이 이것을 모르면 안 됩니다. 오늘날 이러한 시대가 전환시대요, 오늘 참만물의 날에 이 지상세계에 비로소 이렇게 정착 부모를 중심삼고 만물도 탄식권을 넘어서 가지고 참부모와 더불어 정착을 할 시대에 들어왔다는 걸 알아야 되기 때문에 이런 얘기를 하는 것입니다. 알겠어요?「예.」

지금 우리가 서 있는 자리는 세계적 무대 위에, 천주적 기반 위에 참부모가 정착한 자리입니다. 이것은 아담 해와가 타락하지 않고 수천만 년 발전한 하늘나라의 기반을 그냥 그대로 이루어 놓은 자리라는 거예요. 여기는 사탄이 침범할 수 없습니다. 사탄은 장성기 완성급으로 국가 기준 이상을 주관할 수 없습니다. 그러나 하늘은 국가 기준 이상을 준비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그래, 선생님이 지금까지 죽지 않고 살아 남은 것은 국가적 기준을 넘어설 수 있는 시대를 갖추었기 때문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한국에서는 아무 말도 하지 않았어요. 사탄권 내의 국가권을 넘지 못한 자리에서는 전부 다 공격받는 거예요. 대한민국에 있으면서 내가 미국을 떠날 때까지는 청파동이면 청파동에 있었지, 내가 뭐 어떻다는 표시를 안 했습니다. 나장로가 어떻고, 박장로가 야단하고, 어중이떠중이가 야단했지만 나는 무명의 인사로서 국가 고개를 넘기를 바라 가지고 말없이 나온 거라구요.

예수님이 실패한 국가 기준의 신부권을 중심삼고 구약시대를 완성하는 그 기반이 1960년 부모님의 성혼식입니다. 구약시대를 이스라엘 민족이 실패했기 때문에 그것을 대표할 수 있는 이스라엘권을 세워야 됩니다. 이스라엘권이 승리한 자리에서 구약시대가 완성되고, 그로 말미암아 신약, 예수시대가 완성될 수 있는 자리에 서는 것입니다. 그리고 예수시대가 완성됨으로 말미암아 성약시대, 재림시대가 완성한다는 거예요. 그렇기 때문에 재림주는 이 땅 위에서 유대나라의 실패를 복귀해 주어야 됩니다.

그래야 한국이 그와 같은 자리에 격상하는 것입니다. 이스라엘이 로마의 지배를 받았던 거와 마찬가지로 피폐한 정치적 환경에서 전부 다 반대를 받고 탕감복귀하는 거라구요. 거기서부터 전부 다 싸워 가지고 아담 가정으로서의 복귀가정을 이루어서 부모님 가정을 중심삼고 부모님의 일족을 이루어야 됩니다. 알겠어요? 일족을 이루려면 결혼을 해야 된다구요. 여기서부터 축복이 벌어지는 거예요. 종교권에서는 결혼을 못 하게 되어 있습니다. 왜? 악마의 계열을 청산하기 위한 것이 하나님의 뜻이기 때문에 축복을 하지 못하게 돼 있습니다. 결혼 못 하게 돼 있다구요. 그렇기 때문에 독신생활을 강화한 것입니다.

그 다음에 종교의 길을 가는 데 있어서 출가를 명령했습니다. 자기 고향에서는 뜻을 못 이룬다 이거예요. 왜? 고향은 사탄세계입니다. 반드시 쫓겨났어요. 광야에 나가서 핍박 도상을 거쳐 그 모든 것을 이겨 가지고 다시 들어와서 승리의 기반을 설정해 나오는 것이 복귀의 길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예수님도 광야에서 40일 금식기도를 하면서 3대 시험을 받아 거기에서 이겨 가지고 착지하려고 한 것입니다. 그런데 가정에서 믿지 못함으로 말미암아 십자가에 돌아간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