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04집: 일생의 회고 1979년 06월 01일, 미국 벨베디아수련소 Page #293 Search Speeches

일생은 순식간- 지나가니 하루하루 정성을 다해야

여러분들 지금 몇 살이예요? 스물 다섯, 스물 일곱, 이렇게 되었지요? 자, 이제 20년이 지나 50이 넘고 그렇게 되면…. 50이 넘게 되면 벌써 전부 다 남의 신세를 져야 되는 거예요. 60이 되어 할아버지가 되면 신세를 져야 된다는 겁니다. 어떻게 되겠는가 생각해 보라구요. 인간으로 태어나서 동물로 취급하는 그 이상의 자리에서 죽어 갈 거예요? 「아니요」

선생님을 보고 미국 여러분들은 그럴 거예요. 선생님이 80이 넘어 가지고 선생님을 모셔 가라고 하면 다 '나 싫다!' 그럴 거라구요. 그래요, 안 그래요? 「안 그래요」 그럼 뭐예요, 뭐예요? 「모셔 갑니다」 (웃음) 자, 그래 가지고 뭐 거동도 못 하고 침대에서 매일같이 보기 싫은 놀음 하면 어떻게 할 거예요? 「그래도 잘 모시겠습니다」 '아이고, 올 때에는 몰라서 그랬지만, 지내다 보니 이제는 다 싫어' 그럴 거라구요. 「아닙니다!」 그럼 어떻게 할래요? 「잘 모실 겁니다」

나 한 사람한테 여러분들이 다 그러면 큰일나겠으니까 여러분의 엄마 아빠 대해서 그렇게 하라구요. 알겠어요? 「예」 나를 대하듯이 대하라는 거예요. 알겠지요? 「예」 이렇게 함으로써 여러분들에게 내가 사랑 받듯이 그런 환경을 만들어 주기 위한 것이 홈 처치라는 겁니다. 1년, 2년, 3년, 4년, 5년, 6년, 7년 정도 해보라구요. 틀림없이 그렇게 될거예요. 그러면 내가 딴 데 가려고 해도 발이 이곳으로 간다구요. 내 생각이 딴 데 가려고 해도 발이 다 이렇게 간다는 거예요. 이렇게 간다구요. (웃음)

그렇기 때문에 일생은 빠른 거예요. 순식간에 지나간다구요. 여러분들 뭐 언제 뭐…. 오늘로 벌써 5개월이 지났다구요. 5월이 지났다구요. 150일이 지나갔다구요, 150일이. '한 사람 한 사람씩 붙들고 내가 있는 정성을 다했다면 150명이 나를 좋아했을 텐데…' 그걸 생각하면 얼마나 안타까와요.

이제부터 7개월 동안 뭘해야 되느냐? 오늘부터 달려가야 된다는 걸 알아야 된다구요. 그것이 여러분의 조상들이 원하는 것이요, 여러분의 아내가 원하는 것이요, 여러분의 남편이 원하는 것이요, 여러분의 자식이 원하는 것이요, 여러분의 친척이 원하는 것이라는 걸 알아야 된다구요.

세월은, 흘러가는 세월은 붙잡을 수가 없다구요. 여러분들이 맞춰야 돼요. 여러분들이 맞춰야 된다구요. 학교를 졸업하는 것도 자기의 노력에 의해서 4년 동안에 할 것을 3년 동안으로 단축시킬 수 있는 거라구요. 자기에게 달려 있는 거예요. 자, 그렇기 때문에 홈 처치 하는 것을 감사해야 돼요. 홈 처치 하면서 불평을 해서는 안 돼요. 여기에 온 다음에 이 홈 처치를 하면서부터는 불평을 해서는 안 된다구요. 감사, 감사를 해야지요.

선생님도 그렇다구요. 내가 미국에 와 가지고 불평하지 않았다구요. 감사했다구요. 내가 핍박을 받지만 내 판도는 넓어가는 거예요. 반대하면, 저쪽은 높고 나는 낮으면 말이예요, 욕을 하면 욕하는 그 양에 따라서 높은 데서 복이 떼굴떼굴 낮은 데로 굴러온다는 거예요. 선생님을 정부가 반대하면 정부의 복이, 국회가 반대하면 그 국회의 복이, 언론계면 언론계의 복이, 모든 재벌들이 반대하면 재벌들의 복이 떼굴떼굴 나한테 온다는 겁니다, 나한테. 무슨 말인지 알겠어요? 「예」 욕을 먹으면 통일교회는 커 간다구요. 그렇지요? 「예」

여러분들은 선생님이 뭐라 해도 모르는 사람이 많다구요, 지금 뭐라고 하는지. 일년 반만 되면 아이쿠…. 이제부터, 6월 초하루부터는 홈 처치를…. 그전까지는 몰랐지만 이제부터, 오늘부터는 가야 되겠어요. 홈 처치 가기 전에는 절대…. 임자네들 말을 쭉- 들어 보니 이제까지 지시한 것 다 못했다구요. 자랑할 만한 것이 없어요. 자, 그러기로 약속했어요. 그렇지요? 「예」 손들어 보자구요, 손들어 보자구요. 감사합니다. (통역자 기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