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76집: 행복과 불행의 기로 1975년 03월 02일, 미국 배리타운수련소 Page #227 Search Speeches

참고 위하라

자, 이런 저런 일 보게 되면 선생님도 참지 못하면 벌써 일을 못 한다 이거예요. 이 미국에서도 그렇다는 거예요. 또, 위하는 마음이 없으면 아무것도 못 하는 것입니다. 자, 이것이 진정한 생명과 더불어 맞추어 가게 된다면 이것이 역사를 통해서도 알 때가 있다구요. (판서하시면서 말씀하심) 그때는 완전히 위한 후 완전히 굴복한다는 거예요. 세계가 완전히 위할 수 있는 여기에 한 모델이 생겨난다고 생각하는 거라구요.

예수가 죽어서 승리한 그 비결이 무엇이냐? 참고 가는 길이요, 위하라는 원칙을 세워 놓은 것입니다. 겟세마네 동산에서 '아바 아버지여! 할 수만 있으면 이 잔을 나에게서 피하게 하여 주시옵소서. 왜 그렇게 안합니까?' 했다면 다 박살났다는 거예요. 그러나 '내 뜻대로 마시옵고 아버지 뜻대로 하시옵소서!' 그랬기 때문에, 참고 넘어갔기 때문에 훌륭한 거라구요. 그렇기 때문에 되는 거라구요. 그게 훌륭한 것이라구요. 그 다음엔 원수를 위해 복을 빌고 간 것이 훌륭한 것입니다.

선생님도 그런 거예요. 이 미국에 있으면서 전세계의 활동도 그런 걸 생각하는 거라구요. 자, 어려운 일이 있지만 그 사람들을 위해 도리어 기도하려고 하는 마음…. 그러한 사람, 그러한 곳을….

하나님도 역시 그렇다구요, 하나님도. 하나님은 어떤 분이냐? 하나님은 참으시는 분입니다. 얼마나 얼마나 참아왔느냐? 얼마나 참아왔느냐? 그 다음엔 하나님은 우리 인류를 위해서 사시는 분인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역사노정에 이 원칙을 따라가는 사람은 하나님이 망하지 않기 때문에, 하나님이 있는 한 반드시 흥한다 하는 결론은 타당하다는 것입니다. (이하 20여 분간 일본어로 말씀하신 말씀은 위의 내용을 요약해서 하신 것이라 수록하지 않았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