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01집: 부모의 날과 나 1990년 03월 27일, 미국 Page #125 Search Speeches

종교 생활의 목적

그래서 종교 생활이란 무엇이냐? 두 가지예요. 하나는 몸뚱이를 치는 거예요. 요즘에 내가 순회강연 때에 그거 가르쳐 주겠지만, 3년 내지 5년 동안 전부 다 습관화시켜야 된다는 것입니다. 그것이 마음 앞에 몸뚱이를 굴복시키는 방법이예요. 그다음엔 사탄이 외적 세계에 있기 때문에 쉬지 말고 기도해 가지고 수직에 들어와 푹 꽂아지면 하늘의 힘을 받는 거예요. 몸뚱이가 강하니까 그 3배, 4배의 힘을 마음에 받아 가지고 한 5년 동안 습관화시키는 거예요. 두 방법밖에 없는 거예요. 강한 마음 만들어 몸뚱이를 3년 동안 끌고 다니는 거예요. 그러니까 5년동안에 새 습관을 형성하라는 것입니다.

이 몸을 어떻게 다스리느냐? 마음을 중심삼고. 몸은 사탄의 기지예요. 그래서 몸 마음이 싸운다구요. 이게 역사상의 가장 비참한 전쟁이예요. 누가 이걸 끝내겠어요? 단 하나 통일교회밖에는 없다구요. 원리밖에 없다구요. 여러분들이 원리를 배워서 그걸 마감지어야 된다구요, 몸을 다스려 가지고.

말하자면 참사랑 가지고 몸 마음을 하나 만드는 것입니다. 그게 재창조예요. 본연의 창조 당시로 복귀하는 거예요. 그 자리까지 나가야 하나님도 우주도 나를 환영하는 거예요. 알겠어요? 확실한 거예요. 논리적 결론입니다. 잘 알겠지요? 「예」

앞에서 진화론에 대해서도 얘기했지만 지금까지 유물론자들이…. 관념이 먼저냐 실재가 먼저냐 이게 문제예요. 사유와 존재, 실재와 의식 문제….

그래서 무엇 가지고 내가 지금 예를 드느냐 하면 눈입니다. 눈이 태어날 때에, 맨 처음에 눈이 태어날 때에 태양이 있는 거 알았겠느냐? 몰랐어요. 눈 자체는 모르는 거예요. 그러나 눈은 태양을 보게 태어났다 이거예요. 태양을 볼 수 있게 태어난 건 사실이다 이거예요. 누가 그렇게 만들었어요? 눈 자체가 알았어요? 「아니요」

그것도 그렇지만, 태양을 볼 뿐만이 아니고 공기 가운데에는 먼지가 있는 걸 알고 창살을 만들었어요. 먼지 있는 걸 누가 알았어요. 눈이 알았어요? 눈썹이 알았어요? 또 그다음엔 누선이 있어요. 누선이 있어서 물을 뿌려 줘요. 이 땅에 나오면 수분이 증발하기 때문에 눈이 불타 버릴 걸 알고 누선을 만들어 놓았어요. 눈이 그걸 알고 누선을 가지고 나왔어요?

그 자체는 그걸 몰라요. 그러나 그 배후에 누군가 모든 것을 알고 계신 거예요. 완전한 이상적 모양을 설계한 분이 계셔서 그렇게 만든 것입니다. 그러니까 의식이 먼저지 실재가 먼저가 아니예요. 그래서 하나님이 존재하시는 거예요. 누가 부정하겠어요? (박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