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91집: 나는 누구에게 속해 있는가 1977년 01월 16일, 미국 벨베디아수련소 Page #18 Search Speeches

하나님과 세계를 위하" 참된 교회와 나라가 되어야

통일교회하고 기성교회하고 싸우게 되면, 어느 편 될래요?「통일교회」(웃음) 하나님이 볼 때, 여러분이 통일교회 편에 서는 것을 좋아하겠어요, 통일교회 편에 서지 않고 기성교회 편드는 사람을 좋아하겠어요? 생각해 보라구요. 기성교회 편들게 되면 어떤 결론이 벌어지느냐? 기성교회 교인들이 볼 때, '야, 통일교회 사람인데도 불구하고 우리 편든다' 그러면 그 사람 앞에서는 굴복한다는 것입니다. 주먹으로 이기고 혈기로는 이겼을는지 모르지만, 그런 사람 앞에서는 이미 마음으로 졌다는 것입니다. 자신이 진 것을 안다는 거예요. 하나님이 그렇다는 것입니다.

그러면 내가 통일교회의 뭐예요? 여기 서 있는 레버런 문이 통일교회의 어떤 사람이예요? 뭐예요? 책임자지요? 그런데 내가 여러분들에게 '넌 통일교회만을 위해서 살아라. 세상이야 어떻든지' 이렇게 가르쳐야 되겠어요, '통일교회 여러분을 희생시켜서라도 세상을 위해야 된다' 이렇게 가르쳐야 되겠어요? 여러분끼리는 싸움을 하더라도 나가서는 세상을 사랑할 수 있으면 된다고 가르치는 거예요. 집에서는 싸우더라도 세상에 나가서는 하나될 수 있는 사람은 소망이 있다는 것입니다. 집에서는 개구장이더라도 세상에 나가서 좋으면 그 사람은 소망이 있다는 것입니다. 무슨 말인지 알겠어요? 통일교회에서는 아무것도 못 하고 그저 무능하고 그렇지만 세상에 나가서 유능하다 하면 그 사람은 성공할 수 있습니다. 그런 사람은 망하지 않아요. 그렇지만 여기서 뭐 어떻고 어떻고 암만 잘 했댔자 그거 통하지 않는다구요.

통일교회 사람하고 통일교회 밖의 사람하고는 누가 더 가까와요? 통일교회 사람끼리 가깝지요? 하나님도 '여러분끼리 사랑하는 이상으로 세상 사람을 사랑하고 돌아오면 언제나 받아 주겠다. 언제나 대해 주겠다'고 할 것입니다. 그런 사람은 언제 어디서나…. 여러분이 미국 국민이면 미국 국민보다도 세계 인류를 더 사랑하는 날에는, 그러한 사람들이라면 언제나 받아 주겠다 하는 거와 마찬가지 결론이라구요. 무슨 말인지 알겠어요?「예」영원한 영계를 이 세상보다 더 중요시해서 그 나라와 그 세계를 위해서 노력하는 사람은 언제나 하나님이 받아 줍니다. 마찬가지 이치라구요. 그래야 하나님이지, 그래야 하나님이 될 수 있지, 자기 편만 생각하면 하나님이 될 수 있어요?

그러므로 하나님은 무슨 일을 하고 계시느냐? 하나님은 무슨 일을 하는 분이냐 이거예요. 하나님은 당신의 일을 하는 분이 아니예요. 하나님을 위하는 분이 아니라구요. 세계의 일을, 만민의 일을 하시는 분입니다. 이걸 여러분이 알아야 된다구요. 알겠어요, 무슨 말인지?「예」하나님은 세계를 위하여 일하시니 세계가 필요한 거예요.

인류는 그런 하나님을 찾고 있는 거예요. 인류는 하나님이 그런 하나님인 것을 알아야 됩니다. 인류가 그런 하나님을 알고, 그 하나님의 상대적 입장에 서면 인류는 해방을 받습니다. 이렇게 보게 되면, 여러분들도 하나님의 사랑을 받고 싶지요?「예」그러면 어떻게 해야 되겠어요? 아까 말한, 이렇게 직선으로 달려가는 사람이 되어야 되겠어요, 이렇게 돌아서 가는 사람이 되어야 되겠어요?「돌아서 가는 사람요」(웃음)

그래서 그런 교회가 필요하고, 그런 나라가 필요하고, 그런 가정이 필요하고, 그런 개인이 필요하다는 것을 여러분이 알아야 되겠습니다. 그런 개인이 필요하고, 그런 가정이 필요하고, 그런 나라가 필요하고, 그런 세계가 필요하다는 것입니다. 그런 사상을 가진 개인은 개인끼리 아무리 잘살라고 해도 그 자리에서 안 살고 세계를 위해서 사는 것입니다. 그런 가정이 있으면, 아무리 가정만 위하고 살라고 그래도 자기들을 위해 사는 것이 아니라 세계를 위해 사는 것입니다. 그러한 민족과 그러한 교회와 그러한 국가가 있으면 전부가 자기 민족과 교회와 국가를 위해 사는 것이 아니라 세계를 위해서 사는 것입니다. 그런 내용을 가르쳐 주는 교회가 있다면 그 교회는 하나님이 원하는 참된 교회입니다. 알겠어요?「예」

참된 나라는 어떤 나라가 참된 나라냐? 세계를 위해서 이와 같은 공식적 원칙을 중심삼고 사는 나라입니다. 모든 개인도 그렇고, 가정도 그렇고, 사회도 그렇고, 교회도 그렇고, 또 그런 사회와 교회를 품은 나라 자체가 이런 관을 가지고 살고 이런 관을 가지고 움직인다면, 그 나라는 참된 나라입니다. 참된 나라가 어떤 나라인지 알겠어요?「예」그런 나라가 참된 나라라구요.

그러면 참된 지상천국은 어떤 것이냐? 참된 지상천국은 이 땅을 위해서 사는 것이 아니라 참된 하나님과 참된 천상천국을 위해 사는 것입니다. 마찬가지입니다. 무슨 말인지 알겠어요?「예」이것을 그림으로 그린다면 말이예요. 맨 위에 한 점이 있고 가정은 이거, 사회는 이거, 종족은 이거…. 이런 그림이 됩니다. 이러한 개인은 하늘땅이 보호하는 것입니다.

이러한 개인은 나라가 보호하는 것입니다. (칠판에 그림을 그리시며 말씀하심) 이러한 개인은 사회가 보호하는 것입니다. 이러한 개인은 가정이 보호하는 것입니다. 보호한다는 말이 무슨 말인지 알겠어요?「예」그런 사람이 있으면 교회가 보호할 뿐만이 아니라, 나라가 보호할 뿐만이 아니라 세계가 보호할 것입니다. 그거 얼마나 멋져요? 나 하나를 가지고 가정이 보호하고, 사회가 보호하고, 교회가 보호하고, 나라가 보호하고, 세계가 보호하고, 더 나아가서 하나님까지 보호하고 있다는 거예요. 얼마나 안전해요. 그 자리는 아무리 피해를 입을래도 피해를 입을 수 없는 그런 행복한 자리입니다. 내가 혼자 어디 가서 동떨어져 있다 하더라도 그런 세계와 그런 가정과 그런 심정권이 나를 안고 있다는 것입니다. 무슨 말인지 알겠어요?「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