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6집: 복귀역사와 만물의 날 1966년 06월 19일, 한국 전본부교회 Page #227 Search Speeches

야곱의 소망"하나님의 축복을 성사시키" 것

여기에서 아브라함과 이삭은 하나님께서 축복해 준 것을 중요시했지만, 야곱은 그 축복을 이루는 것을 중요시하고 또한 그것을 소망하고 나왔다는 것입니다. 이것이 다르다는 것입니다. 아브라함과 이삭은 축복받는 것을 좋아했지만 야곱은 축복을 성사시키는 데에 소망의 관점이 있었다는 것입니다. 이런 점을 볼 때, 축복받는 것이 문제가 아니고 축복을 성사시키는 것이 문제가 되는 것입니다.

축복을 성사시키는 것은 가만히 앉아서 되어지는 것이 아닙니다. 또한 축복받은 이스라엘 백성만 살아나는 것으로도 안 됩니다. 개인적인 터전을 세울 것을 재촉해야되고, 가정적, 민족적, 국가적, 세계적인 터전을 세울 것을 재촉해야 되고, 하늘과 땅에 근본적인 터전을 건설해야 되는 것입니다. 이것이 바로 하나님이 바라고 계시는 승리의 기준인 것입니다.

야곱이 자기 혼자서 하나님으로부터 이스라엘이란 칭호를 얻은 것이 아닙니다. 야곱 가정이 하나 되어서 얻은 결과입니다. 승패는 개인에서 결정되는 것이 아니라 가정을 통해서 이루어진다는 것을 여러분은 확실히 알아야 되겠습니다.